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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을 뛴다] 경북 구미
구미시는 인구가 30만명을 넘어 지역구가 둘로 나눠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탓에 출마 예상자들의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의 김성조 의원은 "당내 후보 경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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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표 경선 스타트
민주당 대표 경선이 사실상 막을 올렸다. 전당대회 날짜는 오는 28일. 내년 총선을 지휘할 새 지도부를 뽑는 자리다. 분당 후 두달이 넘어 다소 늦은 감도 있다. 하지만 그동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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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억 증발說 편법회계냐 착복이냐
정치권의 대선자금 공방이 새 국면을 맞고있다. '기업에서 불법 자금을 얼마나 받았느냐'에서 '그 돈 중 일부를 누가 얼마나 착복했느냐'는 쪽으로 국면이 전환되는 셈이다. 의혹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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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후원금 135억 증발 의혹
지난해 민주당 후원금 중 엄청난 액수가 사용처가 드러나지 않은 채 증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민주당 후원회는 지난해 12월 20일(35억원)과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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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라진 후원금 200억 누가 삼켰나
"당 대표가 되고 보니 민주당 후원금에서 2백억원이 비어 있더라"는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의 폭로는 충격적이다. 정당의 회계가 엉망이고 정당이 수백억원의 불법자금을 주무른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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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회장 발언 파장] 대선자금 불똥 민주로 번지나
대선자금 제공을 둘러싼 손길승 SK그룹 회장의 고백이 정치권을 조이고 있다. 최근 재계 인사들의 모임에서 孫회장이 "지난해 연초 민주당에 후원금 25억원을 이미 줬는데, 대선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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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 회원들 잇단 총선 출사표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잇따라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초대 노사모 회장인 김영부 종로M스쿨 원장을 비롯, 고은광순 '호주제폐지모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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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가장 진보적’ 김종호 ‘가장 보수적’
2003년 의원·국민 정책 이념 좌표 조사에서 각 정당 소속의원들의 성향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소속정당의 색채와 비교적 일치했던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의 이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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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 파문] 孫회장이 재계인사에 밝힌 돈 제공 경위
손길승 SK회장이 지난해 대선 전에 이상수 열린우리당(당시 민주당)의원에게 25억원을 준 것은 李의원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나라당은 SK 측에 민주당과의 형평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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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대표 "한나라 개헌하려면 총선 공약 내걸어야"
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대표는 12일 "분권형 대통령제를 주장하는 정당은 내년 총선에서 공약으로 걸고 국민에게 지지를 호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과 한반도 평화가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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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을 뛴다] 경북 안동
안동은 한나라당 대신 열린우리당의 후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나라당 쪽은 현역의원을 빼곤 아예 거명조차 되지 않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권오을 의원 측이 "한나라당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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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을 뛴다] 대구 북구 갑
대구 북구갑은 한나라당 소속의 국회의원과 구청장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3선을 달성한 이명규 구청장의 출마가 거의 굳어진 때문이다. 박승국 의원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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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캠프도 SK 外 불법모금 의혹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지난 대선 당시 한나라당뿐 아니라 노무현 후보 측도 SK그룹 이외의 기업에서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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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김근태 "대선자금 철저 수사" 한 목소리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와 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대표가 11일 대선자금의 철저 수사를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崔대표는 성북동 산학연종합센터 초청 강연에서 "특검이건 검찰이건 밝힐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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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석 47석 '벤처 여당' 잘 될까
열린우리당의 창당은 새로운 정치실험이다. 열린우리당의 의석은 47석. 원내 점유율 17.2%의 미니 여당이다. 이 의석을 갖고 무당적인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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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원금 낸 기업 곧 압수수색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10일 지난해 대선 때 일부 대기업이 계열사 임원 명의로 여야 후보 진영에 거액의 후원금을 낸 혐의를 포착, 이 돈이 기업 비자금에서 나왔는지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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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그룹 外에서도 24억
지난 대선 때 노무현 후보 측에 1억원 이상 건넨 기업.개인의 내역이라는 명단이 10일 일부 언론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은 각각 "우리가 만든 자료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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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캠프 비자금' 공방
노무현 후보 대선자금을 둘러싼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간의 공방이 거칠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9일 盧후보 선대위 측의 비자금 지구당 지원 의혹과 비공식 모금 의혹을 제기하자 열린우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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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기업 盧캠프에 대선자금 1억이상 제공
▶ 열린우리당 이상수의원이 10일 오전 당사에서 기자들에게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 "오는 12일 검찰에 출두해 지난 대선때 노무현후보 선대위의 수입.지출 내역을 제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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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김두우가 본 정치 세상] 정당 리더십이 바뀐다
군사독재와 양金 시대가 끝났는데도 한국 정치는 왜 만년지탄의 대상으로 남아 있을까. 불법 대선자금 문제나 권력형 비리, 여야의 끝없는 대립과 갈등 등 구태(舊態)를 벗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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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술씨에 돈 준 혐의 김성철씨 곧 소환키로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최도술(崔導術)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금품을 건넨 의혹이 포착된 김성철(金性哲)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 출장을 마치고 귀국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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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캠프, 비자금 30억 지구당 지원"
민주당이 9일 노무현 후보 선대위의 대선자금 문제를 또 들고나왔다. '불법 대선자금 진상규명 특위'는 "대선기간 중 盧후보 캠프가 정상적으로 회계처리하지 않은 돈 30여억원을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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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기업 비자금 포착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지난해 대선 당시 여야 후보 측에 대기업들이 제공한 자금 중 일부가 기업 측이 조성한 불법 비자금에서 나온 단서를 포착해 집중 조사 중이다. 安중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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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씨 건물에 열린우리당 입주"
민주당이 7일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구속)과 김성철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커넥션 의혹을 집중 부각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지난달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주장한 崔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