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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만에 최악, 예상보다 80배나 강했다”
관련기사 인도네시아 땐 시속 700로 이동 이틀새 1700명 사망·실종 … 후쿠시마 원전 피폭자 3명 지질학 이론인 판(板)구조론에 따르면 지각은 한 덩어리로 붙어 있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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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릴열도 충격’ … 들끓는 일본
1일 오전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쿠릴열도 전격 방문에 일본은 충격에 빠졌다. NHK가 오전 9시20분쯤 이 뉴스를 속보로 내보내자 국회 예결위원회에 출석 중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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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뺏은 센카쿠, 러시아에 뺏긴 쿠릴열도, 일본은 지금 ‘두 개의 영토전쟁 중’
미하일 미하일로비치 벨리 주일 러시아 대사가 1일 일본 마에하라 세이지 외상을 만난 직후 기자들에 둘러 싸여 질문을 받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 일본이 두 개의 영토전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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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궈-센고쿠 핫라인 가동 ‘복도회담’ 15분 전 극적 합의
벨기에 브뤼셀에서 4일 밤(현지시간) 이뤄진 일본과 중국의 ‘복도 정상회담’은 불과 회담 15분 전에 급거 연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일본 외무성은 철저히 배제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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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산책] 중일 분쟁은 우리에게 무얼 말하는가
동중국해에 떠 있는 다섯 개의 작은 섬과 세 개의 암초로 이루어진 무인도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우리의 두 이웃 중국과 일본의 분쟁은 정말 많은 것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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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센카쿠 공방’] 중국 “어선 나포 사죄·배상하라”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의 외교전이 제2라운드로 돌입했다. 일본 정부가 일본 순시선에 고의 충돌한 혐의로 구속했던 중국인 선장을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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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의 부활 ③
관련사진1926년 대심원 공판 때의 박열과 가네코.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있다. 간토(關東)대지진이 일어난 것은 1923년 9월 1일이었다. 재앙을 틈타 조선인이 방화와 살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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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항생제 남용 더 강한 세균 만들어냈다
병원이라고 하면 우리는 당연히 병을 고치는 곳으로 알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맞는 말이다. 하지만 최근엔 병원에 갔다 오히려 병을 얻는 경우가 적지 않다.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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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장동건 + 정우성 NHK ‘료마전’의 료마 역 후쿠야마 마사하루
[NHK 제공] 이번 주 j 는 일본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열도의 료마 열풍이 심상치 않아서였습니다. 료마 기념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서점엔 료마 관련 책이 깔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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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통풍 있는데, 술 먹고 싶다면 맥주·막걸리 대신 이 술을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잠자리에 들면 숙면을 취한다. 그러다 새벽 2시쯤이 되면 엄지발가락의 심한 통증으로 잠에서 깬다. 드물지만 통증이 뒤꿈치ㆍ발목ㆍ발등에서 느껴지기도 한다.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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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임진강을 넘어온 적 (36) 봉일천의 비장한 후퇴 명령
미 공군기가 1950년 7월 3일 한강 철교를 폭격하는 장면이다. 오른쪽에 그해 6월 28일 육본 명령에 따라 폭파돼 끊어진 한강 인도교 모습이 보인다. [미 육군성 전사 자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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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모른다] 아내의 애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내는 애교가 없다. 다른 사람에게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남편인 내게는 연애할 때부터 결혼해서 지금까지 애교라고는 부린 적이 없다. 애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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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애교
아내는 애교가 없다. 다른 사람에게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남편인 내게는 연애할 때부터 결혼해서 지금까지 애교라고는 부린 적이 없다. 애교가 없다고 말하면 아내는 서운해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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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무너지는데, 임금·사대부 눈엔 송시열만 보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창경궁 명정전의 어좌.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때 다시 지은 전각으로 용상 뒤에는 일월오악병이 있다. 사진가 권태균 사회를 선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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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무너지는데, 임금·사대부 눈엔 송시열만 보였다
창경궁 명정전의 어좌.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때 다시 지은 전각으로 용상 뒤에는 일월오악병이 있다. 사진가 권태균 三宗의 혈맥 숙종① 14세 소년 국왕서인 정권을 갈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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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 후계설은 힐러리 발언 때문?
지금 온 세계는 북한 문제로 들썩거리고 있다. 그런데 핵심 이슈인 핵 문제와 미사일 문제가 이번에는 최상위 이슈로부터 밀려났다. 대신 '김정운'이 그 자리를 잡았다. 북한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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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 휩쓰는 신세대 ‘초식남’
일본 열도를 휩쓰는 ‘초식남’(草食男)을 아시는지. 2006년 여성 칼럼니스트 후카사와 마키가 만들어낸 신조어 ‘초식계 남자’(소쇼쿠 단시. 草食系 男子)의 약칭으로 화장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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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아시아에 대형 쓰나미 온다, 인터넷 괴담
2009년 7월 22일 초대형 쓰나미가 아시아 지역에 발생한다는 이른바 '쓰나미 괴담'이 해외 인터넷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다. 16일 채널 뉴스아시아에 따르면 올해 여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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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수많은 전란의 징후, 무능한 정권은 눈을 감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사카의 혼간지(本願寺) 자리에 오사카 성을 짓고 조선 침략을 총지휘했다. 사진가 권태균 유능한 지배층과 무능한 지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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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에 빠진 日 ‘2차대전 후 최대의 군사적 난리’
북한 로켓 발사가 예고됐던 첫날인 4일. 아무 일도 없었다. 북한은 함경북도 무수단리 발사장에 관측 카메라 등을 설치했지만 국제기구에 통보했던 오전 11시~오후 4시 미사일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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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수많은 전란의 징후, 무능한 정권은 눈을 감았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사카의 혼간지(本願寺) 자리에 오사카 성을 짓고 조선 침략을 총지휘했다. 사진가 권태균 선조는 재위 8년(1575) 김효원(金孝元)을 함경도 경흥부사로 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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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에 빠진 日 ‘2차대전 후 최대의 군사적 난리’
관련기사 “미국이 일본에 北 로켓 발사 땐 대신 요격 요구” 세계 이목 붙잡아 놓고 첫날 발사는 피했다 “로켓 발사 땐 PSI 가입 즉각 발표할 것” “그물도 못 걸고 돌아와…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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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 미사일은 일본 군사 대국화 빌미만 줄 뿐
북한이 12일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광명성 2호’ 인공위성 발사 일정을 통보했다. 미국을 겨냥한 대륙간 탄도탄(ICBM) 수준의 미사일 기술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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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 ‘벼랑 끝 전술’ 이젠 효과 없다
올해 들어 북한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조성에 골몰하고 있다. 군복을 입은 총참모부 대변인이 한국과의 전면 대결태세 진입을 운운했고, 며칠 뒤엔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나서 남북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