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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공격에 사우디 생산 원유 절반 불탔다···월요일 유가 비상
예멘 후티 반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불에 휩싸여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로이터=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석유 시설과 유전이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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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언라이 “지하공작자 출신 리커농, 미국과 담판에 적격”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정전담판 시절 북한주재 중국 대사관에는 전 유엔 특파대사 우슈취안(앞줄 왼쪽 다섯째. 당시 외교부 부부장) 등 대체인력들이 상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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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 정권, 핵무기 사용하면 인류 역사에서 소멸한다”
━ 북한 핵과 미사일 대응책 2010년 겨울 한국군의 사기는 말이 아니었다. 그해 3월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북한 잠수정이 쏜 어뢰에 천안함이 침몰했고, 11월엔 북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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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협상 58년간의 갈등…그 씨앗은 이 대화록이었다
1962년 한일협정 당시 김종필 중앙정보 부장과 오히라 일본외상의 회담 모습. [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 한일협정 협상 과정에서 한국 정부에 개인 보상을 제안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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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만큼 사랑해"…아이젠하워, 노르망디 상륙작전 전날 아내에 편지
아이젠하워 장군(왼쪽). [AP=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꾼 노르망디 상륙작전 작전개시 하루 전 연합군 총사령관이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장군이 아내 메이미 여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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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환대’에 콧대 낮춘 트럼프…‘옛정’ 재확인한 英·美 동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영국 남부 포츠머스에서 열린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 참석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5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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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자동차의 ‘동상이몽’… 공룡일까, 프랑켄슈타인일까
르노-FCA 합병논의는 단순히 자동차 회사들끼리의 협상이 아니다. 각국 정부와 회사 간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사진 각 업체] ‘프랑스(르노)·이탈리아(피아트)·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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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패스트트랙 스톱…최대 패착은 '권은희 사보임'
패스트트랙을 출발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바른미래당이 이번엔 패스트트랙을 스스로 멈춰 세우는, 역설적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26일 열릴 예정이던 정치개혁특위와 사법개혁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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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소니 명작, POOQ에서 본다…'넷플릭스 대 연합군' 한판 승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푹(POOQ)에서 디즈니, NBC유니버셜, 소니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작품을 대거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푹은 지상파 3사가 함께 투자해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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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이 영웅이냐"…말레이시아서 일본군 위령비 역풍
말레이시아 크다주 주도 알로르스타르의 크다강 인근에 세워진 일본군 위령비 펜스에 비석 철거를 요구하는 현지 화교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말레이시아화교연합회(MCA)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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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천상륙작전도 피해보상"···野 "임진왜란까지 할건가"
2016년 9월 9일 인천상륙작전 66주년을 맞아 해군이 인천 월미도 앞 해상에서 인천상륙작전 재연행사를 펼쳤다. [중앙포토] 역사적 사건에 대한 피해보상은 어디까지 확대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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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문종 병 고칠 의사 보내라" 고려, 日에 요청 왜
━ 유성운의 역사정치 1079년 겨울, 일본 교토(京都)의 조정은 서신 한 통을 놓고 큰 고민에 빠집니다. 대외교섭 창구인 규슈의 다자이후(太宰府)에서 올린 이 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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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판결, ICJ·중재 가도 한국이 이긴다”
━ [남정호의 논설위원이 간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강제징용 피해자를 추모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이 강제노동자상을 일본 총영사관 앞으로 옮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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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부자 “사랑해” 작별 인사 … 11년 만에 국장, 증시도 쉰다
━ 조지 H W 부시 1924~2018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타계한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5일 국가가 주관하는 국장(國葬)으로 치러진다.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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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러시아도 제압한 조선 조총부대는 왜 사라졌을까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선보인 조총의 위력에 충격을 받은 조선은 범국가적 역량을 투입해 조총 개발에 착수했다. 50여년 후 벌어진 나선정벌(1654ㆍ1658년)에서 조선이 파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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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러시아도 제압한 조선 조총부대는 왜 사라졌을까
━ 유성운의 역사정치㉙ 막강했던 조선 조총부대는 왜 사라졌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그려진 대한제국 육군의 모습은 오합지졸에 가깝습니다. 조선인 출신 미국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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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멜론 음원 독주에 … KT·LG유플, CJ와 손잡는다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음악 감상을 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음원 플랫폼 시장을 겨냥한 합종연횡이 본격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이 멜론과 손을 잡고 음원 플랫폼 시장 장악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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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선의’의 대북 군사 조치들 속도 조절해야
장광일 동양대 국방과학기술대학장 전 국방부 정책실장 한·미 연합훈련 중단에 이어 국가 차원의 전시 대응태세를 총괄적으로 점검하는 올해 을지연습도 중단한다고 한다. 국방부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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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가락에 실린 그리스 비극, 유럽을 홀리다
16일 오스트리아 빈의 오페라 극장 ‘테아터 안 데어 빈’에서 창극 ‘트로이의 여인들’ 첫 공연이 끝난 뒤 800석 자리를 꽉 채운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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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도시 빈 매료시킨 ‘판소리 오페라’…"소리가 가슴에 꽂혔다"
16일 창극 '트로이의 여인들' 공연을 마친 배우들에게 기립 박수를 하는 오스트리아 빈 관객들. [사진 국립극장] 한국의 창극 가락이 음악 도시 오스트리아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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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佛 3국, 시리아 공습 오후 9시 시작…“화학무기 시설 3곳 타격”
미국, 영국, 프랑스가 13일 오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등에 공격을 감행했다. 이날 공습을 화학무기 관련 시설 3곳에 집중적으로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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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과 분노』열풍에 어부지리…또 다른 『화염과 분노』떴다
출간과 동시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클 울프의 책 『화염과 분노: 트럼프 백악관의 내부』로 인해 어부지리(漁夫之利)로 캐나다의 한 대학 교수가 웃게 됐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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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도박꾼? 사막에 564조 도시 세우는 'Mr. 에브리싱'
지난 24일(현지시간) 세계 투자자들 앞에서 2G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을 비교하며 사우디의 변화와 미래를 예시하는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사진 알아라비야 방송 캡처] ━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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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인 듯 탱크 아닌 탱크 같은 너…적의 눈을 속이는 디코이(Decoy)
국산 첫 탱크 디코이. K1A1 탱크와 크기와 모양이 똑같다. 국내 최대의 항공 국제 전람회인 서울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가 열리는 성남공항의 외부 전시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