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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반경 최대 1000㎞ … 북 도발 땐 10분 내 평양 타격 가능
관련기사 “전쟁은 착오의 연속, 거기에 장군의 고민 있어” 28일 조지 워싱턴함은 서해로 진입했다. 작전명은 없다. 그냥 작전이다. 북한을 무력 압박하는 비상작전일 뿐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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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북한 개최’ 카드로 관심 끌었지만 연평도 포격으로 막판 표심 확보 비상
2022년 월드컵 유치신청국 실사를 위해 한국에 온 FIFA 실사단의 아놀드 마이네 니촐스 단장(오 서해 연평도에 쏟아진 북한의 포탄은 한국의 2022 월드컵 유치 전선에도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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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몰락은 글로벌 스탠더드를 거부했기 때문”
“북한이 비이성적으로 나올 때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유화적으로 나올 때는 그에 상응해 유연하게 대처하는 게 중요합니다. 북이 도발하는데 제대로 응징하지 못하거나, 유화 제스처를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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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의 과잉, 철학의 빈곤 시대
우리는 지금 이념과잉시대에 살고 있다. 어떻게 보면 자유·민주·평화·인권과 같은 가치의 실현을 놓고 정파 간에, 사회세력 간에 대립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상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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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이 독배 마셔 … 이래선 미래 없다” 중국, 북한 혼내기 시작했다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이 가세한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28일로 다가오면서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이 주목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5일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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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포격당한 날 밤 대북 전단 40만 장 뿌렸다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한 23일 오후 11시 국방부가 휴전선 일대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한 사실이 26일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북한 공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전단을 살포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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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오늘 폐막] “기대 이상 성적, 큰절하고 싶은 심정”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27일 폐막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당초 목표로 했던 금메달 65개를 넘어 70개 이상을 거둬들였다. 일본을 따돌리고 4회 연속 종합 2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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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콜래트럴 데미지
시속 100㎞로 질주하는 기관차를 몰던 중 갑자기 브레이크가 고장났다고 생각해 보자. 철로엔 인부 5명이, 오른쪽 비상철로엔 1명이 있다. 선택은 핸들을 꺾든지, 그대로 가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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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착각의 미몽에서 깨어날 때
정경민뉴욕 특파원 뉴욕에서 사업하는 A씨. 그는 24일(현지시간) 전화 한 통을 받고 혼비백산(魂飛魄散)했다. 30일로 잡아놓았던 거래처 사장의 한국 방문을 취소하겠다는 통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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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TV "무자비한 불벼락으로 다스렸다"
북한이 24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남한이 먼저 공격해 “무자비한 불벼락으로 다스렸다”고 선전하고 있다. 또 YTN에 따르면 리명훈(평양시민)은 “남조선 괴뢰군 도발자들의 불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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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서해 5도에 세계 최고 장비 갖춰라”
정부는 25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긴급 안보경제점검회의를 열고 북한과의 교전상황 발생 때 확전 방지에 무게가 실려 있던 기존의 교전규칙을 전면 보완키로 결정했다. 또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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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서해 5도’ 이것이 문제다
천안함 사건의 교훈은 어디로 갔는가. 8개월 만에 다시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했지만 우리 군의 대응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는다. 해병부대의 미진한 대응사격은 우리 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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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공격 … 한나라·민주당 책임 공방
북한의 연평도 공격에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던 여야가 25일 갈라졌다. 전·현 정부로 공격 목표를 달리해 책임론을 제기했다. ◆전 정부 책임론=“햇볕정책은 실패했다.” 한나라당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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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폭격맞을 짓 했다는거냐 … 인천시장이냐 평양시장이냐”
“강도당한 사람에게 ‘왜 강도범의 심기를 건드리느냐’는 것과 뭐가 다른지.” “그럼 우리 군은 포격을 당해도 괜찮다는 말인지.” 25일 인천시청 홈페이와 트위터 등에서는 송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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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공격 북한 버젓이 찬양하다니 …
25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규탄하는 결의대회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고엽제전우회, 라이트코리아 등 보수단체 회원 300여 명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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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먼저 북한 쪽에 포격? 중국 관영 CC-TV ‘고장’났나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다루는 중국 언론들이 갈수록 정상궤도에서 이탈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23일에는 “북한이 연평도에 포격을 가했다”고 보도했으나, 24일에는 남북 양측이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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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이번에도 … 북한 도발 두둔하나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25일 타지키스탄에 도착해 푸틴 러시아 총리(오른쪽)와 함께 대통령궁으로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북한의 연평도 공격에 대응하는 중국의 태도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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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옵션 쇼크, 연평도 포성 … 큰손들 악재때 주식 더 샀다
‘11·11 옵션 쇼크’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등 잇단 악재에도 고액 자산가들은 오히려 주식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고액 자산가들을 많이 관리하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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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 “우린 북한 편에 서야” 실언
미국의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세라 페일린(사진)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방송 인터뷰 도중 남북한을 혼동하는 실언을 했다. 페일린은 23일(현지시간) MSNBC 라디오 방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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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세상에서 가장 먼 북한
호사카 유지세종대 교수·일본학 대학생이었을 때 나는 재일 한국인 친구에게서 이해가 안 되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의 국적은 대한민국이지만 같은 동족이라도 조총련계 교포들의 국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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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시장은 쿨했지만
서경호경제부문 기자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후 열린 24일 증시는 기대 이상으로 선방했다. 조바심 치며 시장을 지켜보던 이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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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 있는가
독 안에 든 쥐를 잡으려면 독이 우선 튼튼해야 한다. 독이 부실하면 쥐 잡는 몽둥이에 독이 먼저 깨질 수 있다. 구멍이 있어서도 안 된다. 코너에 몰린 쥐가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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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분노·답답… "확실하게 본때를 보여줘라"
한인들, 한국정부 미온적 대처 불만 강경대응 말보다 행동으로 옮겨야 역이민 준비 “다시 생각하게 됐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지켜본 미주 한인들은 ‘애도’ ‘분노’ ‘답답’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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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잘못 싸운 연평도의 작은 ‘6·25’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적극적 억제 원칙을 견지할 것이다. 우리의 영해, 영공, 영토를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