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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송영진 2위 결투 … 그들 손끝이 매워졌다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회전식 연발 권총에 총알을 한 발만 넣고, 탄창을 돌린 뒤 두 사람이 차례로 자기 머리에 총구를 대고 방아쇠를 당기는, 목숨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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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구선수권 12년 연속 제패한 고 이상천씨 미국 당구협회 '명예의 전당'에
'당구계의 전설'로 불리다 2004년 타계한 이상천(사진)씨가 미국 당구협회(BCA.Billiard Congress of America)의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BCA는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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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싸움 '점수 덜 먹고 더 뽑아라'
격렬한 플레이 뒤 웃음 한 토막. GS칼텍스 안드레이아가 상대팀 공격을 받으려다 실패한 뒤 아쉬움의 미소를 짓고 있다. [뉴시스]현대캐피탈-한국전력의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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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10연패 끝 …'전주가 울었다'
10연패의 사슬을 끊자 서포터들이 환호하고 있다. KCC는 홈인 전주에서 2개월 이상 승리하지 못했는데도 3000여 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다. [전주=연합뉴스] KC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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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앞에서 또 … 본때 보일까
유러피언 골프투어에 단 한 차례 출전한 양용은(테일러메이드)은 아직도 유럽투어 상금랭킹 1위다. 그가 우승한 HSBC 챔피언스가 상금이 큰 대회였기 때문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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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2006-2007V리그] 루니를 누가 말리랴
삼성화재가 '장' 부르자 현대캐피탈이 '멍' 불렀다. LIG는 이틀 동안 두 팀의 '장기알' 노릇을 했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2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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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지지 않는 삼성화재
'무결점 배구'를 추구하는 삼성화재에 두 번의 실수는 없었다. 프로배구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이라도 하듯 삼성화재는 LIG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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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 마친 프로배구 성적표
삼성화재 신진식(右)이 상무 김도형의 원맨 블로킹을 앞에 두고 강타를 날리고 있다. [대전=연합뉴스]프로배구 2006~2007 힐스테이트 V-리그가 15일로 4라운드를 마쳤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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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 데뷔 첫승 '신선우 선배 미안해요'
유도훈 KT&G 감독이 데뷔 후 첫 승을 거뒀다. 9일 안양에서 벌어진 프로농구에서 KT&G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주희정(12득점.11어시스트.10리바운드)의 활약으로 LG를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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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17전 18기 '신고합니다'
17연패를 끊은 상무선수들이 경기 후 고송규 제2경기대장에게 거수경례로 첫 승 신고를 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불사조가 올 시즌 처음 하늘을 날았다. 지난해 12월 28일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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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벼랑 끝 한국바둑 구한다
이번엔 중국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까. 국가대항전인 농심배 13국에서 한국의 마지막 선수 이창호 9단이 중국 4장 쿵제 7단의 대마를 잡고 완승을 거둔 뒤 복기를 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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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 쉬게 해주고 싶다"
위기에 처한 한국 바둑이 국가대항전인 농심배에서 다시 한번 심판을 받게 됐다. 사진은 박영훈 9단(左)이 중국 최고의 신예 천야오예 5단을 격파하며 농심배 3연승을 이룩하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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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vs 로딕 '너 잘 만났다'
'잘 만났다 로딕, 이번엔 복수전이다'.-로저 페더러 '이번에도 내 서브를 받기 어려울 것이다'.-앤디 로딕 테니스 황제 페더러(세계랭킹 1위.스위스)와 '강서버' 로딕(7위.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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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식·고희진·레안드로'3성'빛났다
삼성화재 레안드로(右)가 대한항공 이영택 - 김학민의 더블 블로킹 벽을 뚫고 강타를 터뜨리고 있다. [대전=연합뉴스]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대한항공을 꺾고 쾌조의 7연승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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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나도 5000점 클럽'
예열을 끝낸 '총알'과 '탱크'가 화력을 내뿜기 시작했다. 15일 천안에서 열린 2007 여자프로농구에서 김영옥(26득점.10어시스트), 김지윤(10득점.5어시스트) 두 가드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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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딕 … ' 이 악문 페더러
'페더러, 4강에서 만나자'. 2007 테니스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47억원)가 15일(한국시간) 개막한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세계랭킹 1위 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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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방성윤, 외인 못잖다
방성윤(25)이 긴 잠에 빠졌던 SK를 흔들어 깨우고 있다. 14일 창원에서 열린 2006~2007 프로농구에서 SK는 방성윤(19득점.5리바운드.4어시스트)의 활약으로 LG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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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첫 승 꿀맛, 국민은행 3연패 쓴맛
금호생명이 12일 경기도 구리에서 벌어진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조은주(18득점).신정자(14득점.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국민은행을 79-70으로 꺾고 개막 후 2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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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GS칼텍스 ' V 기름' 23득점 … 현대건설 제압 일등공신
2006~2007시즌 문을 연 프로배구가 물고 물리는 접전이 이어지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초반부터 부상 선수가 속출하면서 순위 각축전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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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황제'암스트롱 8월 한국에서 달릴까
인간 승리의 표본, 랜스 암스트롱(36.미국.사진)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까. 국민체육진흥공단은 "8월 중순 개최 예정인 '2007투르 드 코리아'(전국도로일주사이클대회)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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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부진 왜?
"내년 1월까지는 좀 힘든 레이스가 될 것 같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김호철(사진) 감독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20일 이렇게 말했다. 주전 선수 7명이 대표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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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윤이 방방 뜨니 SK가 즐거워'
프로농구 삼성과 SK가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다. 반면 동부엔 짙은 그늘이 드리워졌다. 삼성은 7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6~2007 정규리그에서 오리온스를 79-68로 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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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KCC 징크스'탈출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지긋지긋한 'KCC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5일 인천에서 벌어진 2006~2007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자랜드는 황성인(21득점)의 활약으로 KCC를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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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가 녹슬었나
'국보급 센터' 서장훈(삼성)이 흔들린다. 삼성이 3일 잠실 홈경기에서 최하위 KCC에 70-81로 져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서장훈이 아시안게임에서 돌아온 뒤 삼성은 1승5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