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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행정수도 이전에 재건축 규제까지…과천 아파트 냉가슴
23일 오후 경기도 과천 주공아파트 단지. 5층 이하 저층이 많은 12개 단지(1만3천4백90가구)가 관악산을 등지고 조용히 웅크리고 있었다. 외견상으론 노무현 당선자의 행정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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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떠들썩한 '북한 핵' 왜 문제가 되나요-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평화 큰 위협 되죠
요즈음 '북한 핵무기'에 관한 기사가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 종종 있죠. 역사적 배경이 오래된 데다 생소한 용어가 많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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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음식점 아낙네들의 새해 소감]
고향,옛 것이 더욱 그리워지는 세밑이다.조석(朝夕)으로 세상이 급변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가운데 하나가 입맛이다.맛은 또 분위기에 따라 적지 않게 다양한 모습을 드러낸다.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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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난로 다시 인기
연탄.갈탄.나무를 사용하는 재래식 난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옛날로 돌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주로 소규모 공장이나 영세상인 등 서민들이 이 난로들을 설치하지만 독특한 인테리어를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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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SBS '특명,아빠의 도전' 성공하면 한 풀어줘
4남매의 맏딸인 곽유정 (22.여.조선대국문과3) 씨. 그는 86년 교통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홀로 4남매를 키우신 어머니 이순덕 (42) 여사께 좋은 옷 한벌 해드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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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지어진 농어촌 새마을회관들 방치 대책마련 시급
30여가구가 사는 전남담양군남면가암리 청촌마을. 어귀에 버티고 선 새마을회관의 출입문은 자물쇠로 잠겨 있고 주변에는 빈병과 고철등 폐품이 널려 있다. 2개의 방안은 쓰레기로 지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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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탄공장 2곳 연내 폐쇄
경인전철 주안역인근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연탄공장 2곳이 연말까지 폐쇄된다.인천시는 26일 탄가루공해 등으로 집단민원의 대상이 돼온 남구주안1동 제일산업개발과 주안5동 대동공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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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택도 사고판다
북한에서 국가소유인 주택을 개인끼리 「사고 파는」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주택은 국가에서 배정한다.개인간 매매의 대상이 될 수 없다.개인은 단지 사용권만을 가진다.엄격하게 말하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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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공단 근로자 哀歡 서린 단칸방 벌집 개조바람
서울구로수출산업공단 주변 구로동과 가리봉동일대 주택가는 요즈음 집수리로 번잡하다. 70년대 중반부터 10여년동안 우리나라 수출의 메카라고 해도표현이 지나치지 않던 서울구로수출산업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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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생활환경 개선 급하다
「공룡도시」서울-. 서울에 사는 시민들은 서울을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그 대답은한결같이 교통체증에 시달리고,수질오염.대기오염등 각종 공해에 찌들어 숨도 제대로 못쉴 지경이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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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 개선급하다(열린 세계 뛰는 서울:4)
◎공해·교통난 심한 「공룡도시」/대기오염 심각… 도로는 흡사 주차장/공공도선관 100만명에 불과 한곳반꼴/공원면적은 90년대들어 오히려 줄어 「공룡도시」 서울. 서울에 사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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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30년 浮沈-10대재벌 8개사 자리바꿈
三星그룹이 지난주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대부분의그룹들이 예년보다 빨리 내년에 대비한 인사를 매듭지을 계획이다.국내 주요 그룹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인사를 통한 내부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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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생필품값 특별관리/30대기업 출자제한 강화
◎백억대이상 정부사업 별도관리/기획원 업무보고 정부는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필수품 가운데 20개 품목을 가려내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특별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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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피해액 명시 해당 시·도에 접수
공장폐수·농약·연탄가루·기름유출 등으로 인한 각종 오염과 소음·진동·악취 등으로 건강 및 재산상의 피해를 보았을 경우 누구나 분쟁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직할시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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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는 정부추진사업 많다/보상문제·집단민원 얽혀/작년
◎밀양·용담댐 등 23개 차질/서울연탄공장 이전도 “무소식” 지난해 정부가 추진했던 사업중 상당수가 지역주민들의 집단반발과 보상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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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직판장 10곳 연내 개설-서울
서울시는 14일 올해 시내 10곳에 농수산물 직판 시장을 건설키로 하고 이미 부지가 확보된 도봉구 창동 등 4곳 외에 6곳의 부지 확보에 나섰다. 시가 농수산물 직판장 건설 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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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읍 경북 영일군|포항 배후 주거도시 각광
원효대사가 구름을 타고 산봉우리를 넘나들면서 수도를 했다는 전설이 깃들인 운제산이 병풍처럼 둘려 있는 경북영일군오천읍이 수려한 자연경관과 포항철강공단을 배경으로 포정시의 배후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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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청백봉사상 수상자 프로필
관내 2개 농공단지조성을 위해 서울등 전국에 흩어져있는 부재지주들을 직접 찾아가 대화와 호소로 설득, 말썽없이 토지를 매입했다. 자택에 민원접수사랑방을 설치해 민원을 처리해주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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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된것도 수거때 뒤죽박죽|주민 "소용없다" 포기사태|인원·장비 모자라 역부족|실시지역선 쥐 줄고 주변청결등 큰 효과
자원재활용과 환경오염 감소를 겨냥한 쓰레기분리수거제도가 제자리를 찾지 못한채 표류하고있다. 행정당국의 준비미흡·주민들의 시민의식부재로 처벌조항이 사실상 사문화되는등 말뿐인 제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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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장 11곳 건립|서울 99년까지 2조원 투입
92년부터 99년까지 서울시내 11개 지역에 대형 쓰레기소각장과 열병합발전소가 단계적으로 건립된다. 이에 따라 2000년부터는 서울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전량이 소각 처리된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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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부근 방은 그나마 "별따기" 상가·병원등 편의시설도 전무|기숙사 부족 「닭장자취방」생활
지난해11월 경기도 안성군 대덕면 중앙대 안성캠퍼스 후문 부근 3평짜리 자취방에서 이학교 학생4명이 연탄가스에 중독, 신음중인 것을 이웃 자취방 동료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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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편하고 보자 시민의식 부재 정착 못하는 쓰레기 분리수거
지난달 하순경 서울 송파구 문정동 A아파트 단지에서는 112신고를 받은 경찰차가 출동하는 등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이 소란의 발단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둘러싼 이웃간의 사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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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40여 년…북한 행정구역 어떻게 변했나|곳곳에 「김일가」 이름 딴 지명
분단 40여년이 경과하면서 이북 출신 실향민들에게조차 낯선 북한지명이 늘어나고 있다. 북한이 지명을 모두 한글로 표기하는 데다 행정구역의 빈번한 개편 및 1천여 개의 지명개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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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공장 6곳 폐쇄
서울시내 16개 연탄공장 가운데 노고산동 삼표연탄 서강공장, 이문동 정원연탄공장 등 6곳이 93년까지 연차적으로 폐쇄된다. 서울시는 21일 그동안 추진해오던 서울시내 연탄공장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