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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연탄·조개탄·구공탄…우리 주변 석탄의 발자취를 찾아서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석탄은 어떻게 인류의 연료로 쓰였을까 추운 겨울, 집 안을 따뜻하게 하는 연료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석탄(石炭)’은 오랫동안 인간의 주 연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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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Behind & Beyond] '검은 장미' 여자 광부의 기록자
사진가 박병문씨가 2017년 5월 15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다큐멘터리 사진가 ‘박병문’이란 이름을 들어 본 적 있나요? 간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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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피해자에 정부가 치료비 우선 지급한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영풍 석포제련소. 이곳에서도 환경부의 환경역학 조사가 진행됐다. [중앙포토] 공장·제련소 등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건강 피해를 본 시민에게 정부가 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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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지상 막장서 사투 벌이는 ‘검은 장미’ 여성 광부들 … 탄광 조연 아닌 주연이다
━ 20년간 태백 탄광 지켜온 사진작가 박병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박병문씨는 광부의 아들이다. 그에게 탄광은 추억과 희망의 대상이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박씨와 그가 찍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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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가루 날리던 안심연료단지, 미니 신도시 된다
대구시 동구 율암동 안심연료단지 앞. 왕복 4차로의 반야월로에 연료단지를 드나드는 레미콘 차량과 트럭이 쉴 새 없이 오간다. 이들이 지날 때마다 시멘트 가루가 섞인 뿌연 먼지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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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암동 연탄공장 옮겨라, 대구의회 성명
대구시의회가 동구 율암동의 안심연료단지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10일 발표했다. 연료단지 내 연탄공장 주변 주민 중 일부가 폐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서다. 시의회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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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율암동 연탄공장 인근 주민 18명 폐질환 확인
대구시는 동구 율암동 안심연료단지 인근 주민에 대한 정밀건강검진 결과 진폐증 추정 2명을 포함해 18명이 폐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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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천안 직산역 인근 골프장 건설 마찰
수도권전철 천안 직산역 주변 골프연습장(9홀 골프장, 60타석 연습장, 부대시설) 건설을 놓고 인근 주민들이 조성 허가 취소를 천안시와 해당 업체에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옛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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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산업 추진 약속지켜라" 사북탄광村 주민 거센 항의
폐광을 앞둔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동원의 대체산업 추진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주민들의 투쟁이 거세지고 있다. 사북읍 지역 16개 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동원대체산업촉구 투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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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연탄공장들 갈곳이 없다
30여년 동안 대구지역 서민의 연료공급기지 역할을 한 안심연료단지가 용도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올해 말 대구선 이설과 함께 새로 놓인 철로변으로 옮겨가야 하나 주민민원 등으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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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문화시설 짓는다더니 장례식장이 웬말"
"수십년간 연탄가루와 열차 소음에 시달려 왔는데 갑자기 장례식장까지 들어선다니 기가 막힙니다. " 장례식장 건립을 둘러싼 마찰이 곳곳에서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수원과 광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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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진이란 ?
공기중에 떠 있는 고체상의 모든 물질을 말하며, 주로 고체가 기계적인 작용에 의하여 폭발,파해,절단되는 작업에서 발생된다. 또한 분진은 자연계에 있어서도 화산폭발, 바랑, 암석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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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증과 맞서 싸운 ´검은 민들레´
산업화의 ´천형(天刑) ´ 을 짊어진 형극의 삶이었다. 지난달 29일 별세한 박길래(朴吉來.여.58) 씨. 집주변 연탄공장에서 날라온 분진에 의해 진폐증에 걸린 그녀는 한국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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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최초의 공해병 환자 박길래씨
산업화의 '천형(天刑)' 을 짊어진 형극의 삶이었다. 지난달 29일 별세한 박길래(朴吉來.여.58)씨. 집주변 연탄공장에서 날라온 분진에 의해 진폐증에 걸린 그녀는 한국 최초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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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진공해 업체 두달째 보상 외면-인천 삼산동
중금속이 함유된 분진을 무단배출(본지 96년11월25일자 21면 보도)해 인근 8천여가구 주택가에 검댕 피해를 일으킨 코리아스파이서공업(인천시부평구삼산동)측이 2개월째 피해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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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역주변 연탄공장 2곳 대형 복합상가 건립
경인전철 주안역 주변의 연탄공장 2곳이 연말까지 문을 닫고 그자리에 대형 복합상가가 건설된다. 인천시남구는 1일 ㈜대동(대표 白남홍)의 대동연탄공장이 지난달 31일 문을 닫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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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사 둘러싸고 사업주.주민.허가관청간 마찰-부산
부산지역 곳곳에서 대형공사를 둘러싸고 사업주.지역 주민들.허가관청간에 갖가지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대학교의 첨단교육시설과 인접한 곳에 건축되는 고층아파트가「학교 연구분위기를 해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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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쓰레기 처리, 대기오염 개선, 맑은 물 되살리기|주민기피 소각장 건설 난항
매일 3만2천여t씩 쏟아져 나오는 엄청난 쓰레기,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폐수와 매연 등으로「세계 제2의 공해」도시란 오명을 쓰고 있는 서울-. 서울시는 이 같은 오명을 벗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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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공장 먼지 허용치 안넘어도 진폐증주민에 배상마땅/서울지법 판결
◎“직접 증거 없지만 대책부실 책임” 연탄공장 주변에 살던 주민이 진폐증에 걸린 것으로 확인될 경우 대기중 분진의 양이 법정허용치를 넘지 않더라도 공장측이 진폐증에 대한 책임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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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권 공장 이것이 문제다
연탄공장에서 날아오는 탄가루, 제철공장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매연 등으로 하늘은 온통 잿빛이다. 각종 공장폐수가 흘러들어 이미 썩어버린 도림천에서는 심한 악취가 코를 찌르고 도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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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 심사할 사람이 없다
낙동강 페놀오염사고가 지방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거쳐 곧 중앙환경분쟁위원회로 이관돼 지난7월 위원회 발족 후 첫 조정대상이 될 전망이다. 위원회의 역량이 시험대에 오르는 셈이다.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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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심에 연탄공장… 탄가루 공해
인천지역 4개 대형연탄공장들이 도심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이 인근 주민들이 진폐증증세를. 보이는 등 탄가루 공해에 시달리고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88년부터 연탄공장 시외곽이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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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직할시 10년 무엇이 달라졌나(1) 먼지오염 전국 최고 잿빛도시
총면적 1만1천6백78평방km에 인구 1천8백60만명(서울 1천62만명), 전 인구의 42·7%가 몰려있는 수도권은 70년대 이후 시작된 인구밀집 현상, 무분별한 도시개발·산업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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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공장주변공기 중금속오염도 급증|분록 피해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대도시와 공단지역 주민들이 심한 부유 분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환경처가 지난 84년부터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구·인천·광주·울산 등 전국 11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