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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사상 첫 금메달 … 이승엽 ‘투런’ 축포
예선과 준결승까지 계속된 드라마는 예고편에 불과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마지막 순간까지 믿기 힘든 명승부를 펼쳤고, 금빛 커튼이 내려졌다.23일 우커쑹 스포츠센터 야구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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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맨유, FA컵 우승한 포츠머스에 승리 外
◆맨유, FA컵 우승한 포츠머스에 승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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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역시 최강 … ‘예방 주사’ 잘 맞았다
2-2 동점이던 8회 초, 오승환이 쿠바 6번벨, 7번 데스파이그네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한 뒤 교체되고 있다. [연합뉴스] 결과는 2-6 패배. 스코어상으로 완패였지만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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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웅 웅담포 연타석 터졌다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두산전 7회 초 무사 1루에서 두산 김현수의 투수 앞 땅볼 때 1루 주자 고영민(右)이 2루에서 포스아웃되면서 자신은 세이프라는 몸짓을 하고 있다. 한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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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야구, 전승 행진 스톱
야구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 캐나다와 6차전이 열린 13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털 구장. 파죽의 5연승으로 베이징행을 확정한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경기 전 “부담 없는 게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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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해냈다! 정규리그 첫 우승”
창단 후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SK 선수단이 우승 기념 티셔츠를 입고 구단 깃발을 흔들며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SK 마무리 정대현이 LG 박경수를 삼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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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승 리오스가 꽂았다
두산 리오스가 현대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공을 던지고 있다. [수원=연합뉴스]두산의 특급 외국인 투수 다니엘 리오스(35)가 시즌 20승 고지에 올랐다. 리오스는 20일 수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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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채상병 "나도 거포" 한화전서 연타석 홈런포
채상병(28.사진)은 휘문고 시절부터 대형 포수로 기대를 모았다. 동창생 박용택(LG)과 고교 2학년 때 전국 무대인 대통령배에서 주전으로 정상에 올랐던 유망주였다. 뛰어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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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주형·손지환 연타석 홈런쇼
김주형과 손지환이 나란히 연타석 홈런을 날린 KIA가 삼성 마운드를 맹폭하며 대승을 거뒀다. 최하위 KIA는 14일 대구경기에서 '돌아온 에이스' 김진우가 마운드를 지키고 장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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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찍고 태그 손지환, 프로 첫 '단독 삼중살'
프로야구 출범 26시즌, 1만1591경기 만에 처음으로 '단독 삼중살 플레이'가 나왔다. 13일 대구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 KIA 2루수 손지환이 3개의 아웃을 송구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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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뜨거운 주말' … 11호 홈런에 연타석 2루타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0일 나고야 돔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루타 2개를 터뜨렸다. 전날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린 이승엽은 이날 3타수 2안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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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또 역전 … 3시간33분 가슴 졸인 명승부
이겼다. 우승이다. 9-9 동점이던 9회 말 2사 만루에서 윤여운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는 순간, 3루쪽 더그아웃에서 초조하게 지켜보던 광주일고 선수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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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붙은 롯데, 9회 뒤집기 쇼
9회 초 대타로 나와 천금 같은 희생타로 승리 타점을 올린 롯데 문규현(左)이 팀 동료로부터‘축하의 꿀밤’세례를 받고 있다.[대전=뉴시스] 롯데가 달라졌다.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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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엽 '봄날은 왔다' 시즌 3호 투런 홈런
일본프로야구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승엽은 15일 도쿄돔에서 열린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서 1-0으로 앞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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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남자' 42세 로저스 타이거스 반격의 호투
로저스가 혼신의 힘을 다해 공을 던지고 있다. [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진흙이냐, 송진이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선발투수 케니 로저스(42)의 손가락에 묻어 있던 이물질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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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또 홈런 … 독수리, PO로 날다
한화 승리의 주역 이범호가 5회 말 쐐기를 박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뒤 손을 들어 환호하며 1루를 돌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한화 독수리가 세 발의 홈런포를 타고 가을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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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엽 vs 우즈 '어게인 1998 ?'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과 주니치 드래건스의 타이론 우즈가 대한해협을 건너서도 홈런왕을 두고 싸우고 있다. 묘하고도 질긴 인연이다. 일본 프로야구 홈런왕이 유력했던 이승엽(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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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던지고, 이승엽 받고
한류를 던지고 받았다. 경기에 앞서 일본에서 인기 있는 한류스타인 탤런트 안재욱(左)이 시구를 하고 이승엽이 포수로 나서 공을 받아줬다. 안재욱은 "이승엽이 승승장구하고 있어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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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엽, 시즌 '100안타 + 1'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사진)이 시즌 100안타 고지를 넘어섰다. 7일 히로시마 카프와의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1회와 3회 연타석 2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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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선장에 첫 승 선사
선장을 바꾼 LG가 감독 교체 후 첫 승을 거뒀다. 이순철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LG는 7일 잠실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심수창-우규민-김민기의 이어막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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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연타석 2루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일본프로야구 정상급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2루타 2개를 쳐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승엽은 2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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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잠 설친 사자, 중국 잡고 기지개
1회 말 삼성 공격에서 1루에 있던 김종훈(왼쪽)이 박한이의 2루타 때 3루로 파고들어 세이프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경기 전에 예상했던 대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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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포' 또 일본 강타 … 롯데 4연승, 31년 만에 챔프 등극
이승엽이 2회 초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니시노미야 교도=연합뉴스] '국민타자' 이승엽(29.지바 롯데 머린스)이 일본시리즈 영웅으로 탄생했다. 이승엽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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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두싸움 아직 안 끝났어'
▶ 현대 래리 서튼이 1회 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시원스러운 스윙으로 시즌 31호홈런을 치고 있다. [수원=뉴시스] 2위 SK가 매직 넘버 카운트 다운에 돌입한 선두 삼성을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