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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한예슬씨의 새로운 시작
주철환jTBC 편성본부장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창문을 열고 차가운 물 한 잔을 마신다. 베란다 앞에 서면 내가 ‘우리 집 마당’이라고 부르는 미술관 숲이 한눈에 들어온다.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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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쇼크 … 드라마 촬영거부 미국 출국설
주연 배우의 촬영 거부로 드라마가 결방하고, 배우 교체까지 검토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KBS 측은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주연 배우 한예슬(30·사진)씨가 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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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 열광한 중국 … 한국엔 ‘노머니’
원더걸스 한국이 만든 대중음악과 드라마가 중국에서 크게 유행해도 실속은 중국이 챙기고 있다. 중국의 폐쇄적인 관행과 횡포 때문이다. 한국 정부 차원에서 한류의 콘텐트 저작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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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시청률 가지고 함부로 얘기말라”
‘2010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여자 최우수상을 받은 문근영. “단순히 시청률로 평가 받는 현실 속에서,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나 열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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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 일본 TV 표절 시인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일본 프로그램을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SBS는 22일 사과문을 내고 “스타킹 제작진이 일본 동영상을 출연자에게 제공하고 연습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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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송승헌 심경 고백 “이다해 하차 이유, 나 아니다”
송승헌이 MBC TV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하차하는 상대 배우 이다해와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글을 적어본다"라고 자신의 팬카페 '허니랑'을 통해 심경 고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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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우리의 어머니들은 지금 분노하고 있다
우주선을 탄 최초의 한국인 얼굴이 TV에 떴다. 주인공이 중간에 교체되는 등 극적 요소가 적지 않았지만 절정의 순간을 흥미롭게 지켜본 시청자 규모는 정작 열 명 중 하나다.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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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창작의 힘’ 국내외서 인기 질주
연극을 하는데 극단이 아니란다. 연구소란다. 단원끼린 서로 연구원이라고 부른다. 연습때마다 ‘연구원’들은 치열하게 의견을 개진한다. 계급장 떼고 맞붙는 싸움처럼, 선후배나 위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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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문직 봉사단 낮은 곳으로…
19일 경기도치과의사회 소속 박홍용(44)씨가 경기도 가평군의 중증장애인 시설인 요셉의 집을 찾아 장애인들의 치아 상태를 검진하고 있다. 가평=박유미 기자“‘아’하고 입을 크게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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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뮤지컬 시카고 공길전 관객 기다린다
공연 성수기인 가을 초입, 굵직한 뮤지컬 두 편이 관객을 기다린다. 1975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16개국에서 1만5000회 이상 공연된 뮤지컬 ‘시카고’와 한국영화 역대 흥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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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이명박 낙마할 것"
14일 오후 '6.15 남북 공동선언 7주년 기념 만찬'이 열린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 행사에 앞서 김대중(DJ) 전 대통령 내외와 범여권의 대선 주자 및 정당 대표 등이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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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 가능해지자 시키가 토사구팽했다"
"이제 공연이 아무 문제 없이 올라갈 수 있게 되자 시키는 나를 토사구팽(兎死狗烹) 시켰다. 배신감에 몸이 떨린다." 일본 최대 극단 시키(四季)의 첫 한국 진출 뮤지컬인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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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한자성어 돌연유행 압축화법 포복절도
'대략난감(大略難堪)'이란 말을 자주 쓰시는지. 쓰기는 고사하고 어떤 뜻의 한자성어인가 하고 옥편을 뒤적거린다면 당신은 구세대임에 틀림없다. '대체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는 뜻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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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있는 스타들이 방송환경 망친다'-문제 스타 사례들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스타의 권력화의 문제점에 대한 우려와 대안의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그동안 언론에서조차 비판을 도외시했던 스타 권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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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슬픈연가, 눈물연기 효과는?
SBS와 MBC의 톱스타 눈물대결이 뜨겁다. SBS가 내세운 대표선수는 주말극 의 조인성. MBC는 수목극 의 김희선을 선발했다. 에서는 조인성의 눈물 연기가 압권을 이룬다. 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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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가요도 좋지만 팝도 알아야죠"
배철수(51)는 좀 특이한 DJ다. 그는 다른 DJ들처럼 입담이 좋은 편은 아니다. 특유의 낮고 굵은 목소리는 약간 어눌하기까지 하다. 역설적으로 배철수의 장점은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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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프로 새내기로 '봄 단장'
▶ 스머프로 분장한 조혜련(上)과 '개그콘서트'의 '타락토비' 한 장면(下). "너희들 재미없으면 잘라버린다. 지금은 열명으로 시작하지만 여덟명으로 줄지 몰라." (KBS2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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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이 떠야 드라마 뜬다
"3,4회까지 이영애가 안 나오는데 괜찮을까요?" 지난해 9월 초 '대장금'의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자 이병훈 PD가 기자들에게 던진 걱정스러운 질문이다. 하지만 그의 걱정은 기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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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인터뷰] 탤런트 수 애
얼마 전부터 안방극장에 두드러진 현상 한 가지는 여성 연기자들의 세대 교체다. 화려한 기대 속에 TV로 복귀한 대형 스타들이 줄줄이 쓴 맛을 보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이름값=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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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들에게 한류(韓流)란 무엇인가
"베트남은 한국 스타들로 인해 과거를 묻어버리게 됐다. 이제 베트남은 한국을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고 있으며 배우고 싶어한다. " -베트남 V-TV의 부딘 꾸앙PD.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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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요…' 동아시아에 부는 한류 점검
"베트남은 한국 스타들로 인해 과거를 묻어버리게 됐다. 이제 베트남은 한국을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고 있으며 배우고 싶어한다. " - 베트남 V-TV의 부딘 꾸앙PD.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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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바그너 '바이로이트' 총감독 선임 후 주목
세계 최고(最古)의 음악제인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차기 총감독으로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1813~83)의 증손녀인 에바 바그너 파스키에(55)가 선임되면서 음악제의 향후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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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총감독 체제 '바이로이트' 미래는?
세계 최고(最古)의 음악제인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차기 총감독으로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1813~83)의 증손녀인 에바 바그너 파스키에(55)가 선임되면서 음악제의 향후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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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소년 드라마〈학교〉탈바꿈
KBS 1TV의 청소년 드라마〈학교〉(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가 오는 봄 프로그램 개편에 맞춰 2TV로 자리를 옮기고 출연진, 작가, 연출자를 모두 교체하는 등 대폭 변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