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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낚는 아이, 고구마 굽는 아빠 … 사랑도 익어가네요
겨울 농어촌체험마을 여행은 그리 녹록지 않은 일이다. 추위와 맞서야 하는데다 야외활동이 적은 비수기인지라 여름보다 운영되는 체험마을이 적다. 하나 겨울에도 잠들지 않는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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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된 대한민국 미리 체험해볼까
북한에서 발원해 남한으로 흐르는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 남쪽 언덕에 통일을 준비하는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다. 민통선과 인접한 합수머리의 북쪽 언덕은 한반도 모양을 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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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위급 접촉 제의 대답도 없는데 … 남남 삐라 충돌
북한정권을 비판하는 ‘삐라’, 즉 대북전단 살포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대북전단 풍선에 대한 북한군의 고사총 사격(지난 10일 경기도 연천 지역)으로 촉발된 남북 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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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북 전단 풍선 향해 총격
북한이 10일 오후 민간 단체들이 북한으로 날린 대북 전단(삐라)을 향해 고사포(14.5밀리 대공 기관총)을 동원한 사격을 실시해 일부 탄이 경기도 연천에 떨어져 군이 대응사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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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북 전단 풍선향해 고사포 사격
북한이 경기 연천 지역에 10일 두 차례에 걸쳐서 풍선에 매달린 대북 전단(삐라)을 향해 14.5mm 고사총 40 여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북한군이 쏜 수십여발 가운데 한발이 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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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계획 의결
2023년까지 경기 연천군 임진강 주변에 유원지가 생기고 재인폭포 주변엔 공원이 들어선다. 또 경기 포천의 한탄강 주상절리 등 경승지가 개발되고 아시아 최대규모의 군사훈련장인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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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평화나눔 대학생 DMZ 국토대장정
국자유총연맹(회장 김명환)은 8월 3일(일) 오전 10시, 중구 장충동 한국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 ‘제5회 KFF 나라사랑 평화나눔 대학생 DMZ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12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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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임진각 DMZ 사진전 내년 3월까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내년 3월 7일까지 파주시 임진각 1층 작은갤러리에서 ‘나는 DMZ로 간다’ 무료 사진전을 열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아카데미 회원들이 찍은 30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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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민·관·군 힘 합쳐 안보 튼튼히 해야”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3일 열린 ‘2013년 하반기 군관정책협의회’에서 국방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와 제3야전군사령부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2013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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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성 잃는다" "먹이 부족 폐사" 민통선 두루미 먹이주기 딜레마
경기도 민통선 지역에서 독수리와 두루미 등 희귀조류에 대한 먹이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에게는 먹이를 주고 있는 반면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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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통일부에 DMZ세계평화공원 지역추진단 구성 제안
◇ 지난 13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DMZ평화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영애 씨, 북한이탈주민 어린이와 함께 연천군과 철원군을 잇는 용강교를 건너는 ‘DMZ 평화의 손잡고 함께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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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와 강원을 잇는 DMZ 평화공원 조성할 터’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3일 파주, 연천의 DMZ 현장을 돌며 DMZ세계평화공원 조성 의지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정전 60주년 경기도 DMZ 세계평화공원벨트 조성’을 주제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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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세계평화공원 경기도에서 해답 찾다
경기도는 13일 파주 및 연천 DMZ 현장에서 '정전 60주년 경기도 DMZ 세계평화공원벨트 조성'을 주제로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재 현장 실국장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월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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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에 없는 ‘망각의 땅’에서 논밭 갈며 살지요
인민학교 2학년 때 터진 6·25로 고향을 떠나 수원서울을 전전하다 37년 만인 1988년 횡산리로 돌아온 이용섭씨. 20만㎡(6만 평) 부농인 그가 인부들과 새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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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60년…상처에서 생명으로
◇ 경기도는 정전 60주년, DMZ 생성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과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전쟁의 종식은 생명을 잉태했다. 그 생명은 냉전의 시대, 대립과 갈등 속에서도 오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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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땅 가까이 보게 무덤 북향으로 … 군 "세계서 하나뿐인 적군 안장 묘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답곡리 산55, 파주에서 연천 방향으로 이어지는 37번 국도변의 나지막한 언덕에 돌아갈 곳 없이 떠도는 혼령들이 잠들어 있다. 공식 명칭은 ‘북한군·중국군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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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숨 가쁘던 행군길 지금은 예쁜 탐방로
강원도 철원 노동당사 맞은편에 새우젓 고개라는 이름의 고개가 있다. 경기도 연천과 파주의 새우젓 장수들이 넘나들던 고개라서 새우젓 고개다. 이 고개에 대전차 장벽이 서 있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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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일대 난개발 … 토지 사들여 보존 움직임
수많은 젊은이의 목숨을 앗아간 ‘죽음의 땅’. 비무장지대(DMZ)도 60년 세월 속에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면서 사향노루·산양·수달이 뛰노는 생명의 터전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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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지질 명소들 생태공원 꾸민다
비무장지대(DMZ) 일원에는 저어새·두루미 등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총 2930종의 동식물이 서식한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체결 이후 60년간 방치됐던 분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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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돌연 추락하면 화학공격 의심” 북 도발 대비한 주민 매뉴얼 배포
경기도 고양시 화정2동 주민센터 앞 버스정류장에서 한 승객이 게시판에 부착된 위기대응 매뉴얼을 살펴보고 있다. 고양시는 구체적 행동 요령을 담은 전단 10만 장을 만들어 배포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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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지어, 돼지 키워 … 장학금 4억 만들었다
‘파평 참사람장학회’ 김공만 상임이사(오른쪽부터), 이갑열 이사장, 조안준 사무국장이 11일 농협 재단으로부터 받은 농협문화복지대상 상패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익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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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임진강서 흑두루미 부부 월동
임진강 장군여울에서 관찰된 흑두루미 부부.중부 지방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흑두루미(천연기념물 제228호) 두 마리가 경기도 연천군 중면 민통선 지역 임진강에서 월동 중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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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변에 ‘북유럽풍 체류형 복합유원지’
임진강변에 2015년까지 ‘북유럽풍 체류형 복합유원지’가 들어선다. 경기도 연천군은 군남면 삼거리 북삼교·임진교 사이 임진강변에 전시·체험·숙박시설을 갖춘 북유럽풍 체류형 복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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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지 않는 민통선 안에… 고소하고 달착지근한 콩이 자란다
잘 익은 콩알이 깍지 속에서 수줍게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수한 지 사흘 정도 되는 콩으로 아직은 덜 말라 촉촉한 느낌이 꽤 남아 있다. 생명의 기운을 한껏 모아 이제 긴 겨울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