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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진격한 택시기사들 “카풀 OUT”…딜레마 빠진 민주당
제2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의 윤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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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노조에 미움받을 용기없다" 벼랑끝 광주형 일자리
지난 1일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광주형 일자리’ 현대차 투자협상 관련 원탁회의 결과를 발표한 뒤 이용섭 광주시장(가운데)과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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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까진 간 ‘광주형 일자리’의 3가지 정치사회적 의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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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공약에만 얽매이지 말고 이젠 시장친화 정책 펴라"
박승 전 한은 총재는 ’ 이념적 원리주의에서 벗어나 과감한 노동개혁과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의 국내 투자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인섭 기자] 박승(82) 전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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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호 100일, 정치언어는 복원했지만 인적쇄신은 안갯속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위원장은 19대 대선에 이어 6ㆍ13 지방선거 참패로 한국당이 크게 위축된 시기에 구원투수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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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카카오 카풀’ “연착륙 기간 줘야…새로운 패러다임 거스를 순 없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택시업계가 반발하고 있는 ‘카카오 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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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대책]일단 돈 풀기…일자리 지원 자금 배 늘인 6조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대책 당점협의가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임현동 기자 자영업자가 근로자로 전환하면 사업장 폐업하고 정리할 때 필요한 지원을 늘려준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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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안 받거나 깎아줘 ‘소득주도성장’ 15조 쏟는다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 강화를 위해 ‘조세지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조세지출은 정부가 받아야 할 세금을 안 받거나 깎아 주는 방식으로 사실상 재정지원 효과를 낸다. 기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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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깎아주거나 안 받거나···'소득주도성장' 15조 쏟는다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세지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조세지출은 정부가 받아야 할 세금을 안 받거나 깎아주는 방식으로 사실상 재정지원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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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려면 다 돈인데, 저녁밥 없는 저녁 무슨 소용?"
━ [장원석의 앵그리2030]⑨부장님! 진짜 카톡 안 할 준비 되셨어요? 몇 년 전 독일에서 경험한 일입니다. 로렐라이 언덕을 향해 가는 길이었죠. 막히는 수준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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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경제부담 걱정"···김동연 부총리도 답답하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7.12 [뉴스1]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저임금 인상이 하반기 경제 운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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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저녁 있는 삶’ 식당은 ‘저녁 손님 없는 삶’
저녁 있는 삶 서울 서소문동에서 10년 넘게 영업하던 ‘오페라&’ 노래방은 지난달 말 문을 닫았다. 오피스 밀집 지역에 위치해 평일 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장사가 전체 매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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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번쩍였던 한국의 밤…'심야 상권'이 사라진다
서울 서소문동에서 10년 넘게 영업하던 ‘오페라&’ 노래방은 지난달 말 문을 닫았다. 오피스 밀집 지역에 위치해 평일 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장사가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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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저임금 충격파 크자 근로시간 단축 시간벌기
다음달부터 시행(300인 이상)되는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두게 됐다. 당·정·청이 20일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결정하면서다. 법에 명시된 시행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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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 위반 6개월 처벌 유예…정부도 시간 벌었지만
다음달부터 시행(300인 이상)되는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사실상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당정청이 20일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전격 결정하면서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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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8중추돌 버스사고 1년…여전히 주 70시간 일해
광역버스 운전기사, 졸음을 쫓기 위해 껌을 씹고 부단히 움직인다. [중앙포토] "새벽 5시에 회사 차고지로 나와 준비하고 5시 35분에 첫차 운행을 시작한다. 5타임 돌면 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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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버스 탄력근무 한다지만 8000명 필요한데 500명 확보
7월부터 적용되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노선버스 대란’을 피하기 위해 노·사·정이 탄력 근로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또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감소되는 운전기사들의 임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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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다 채워 멈춥니다'···7월, 이 버스 방송 들을수도
근로시간 단축으로 '노선버스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중앙포토] 7월부터 적용되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노선버스 대란’을 피하기 위해 노ㆍ사ㆍ정이 탄력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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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집중분석] ‘저녁이 있는 삶’ 좋긴 한데…‘주 52시간 근무 강제’의 역설
5년 논의 끝에 7월부터 사업장 규모 따라 3년간 단계적 시행 … 중소기업·저소득 근로자에 부작용 몰려 충격 완화할 대안 필요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하는 근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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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소득감소 충격'도 돈으로 때우겠다는 정부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시장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소득이 줄어드는 근로자의 임금을 보전해 주기로 했다. 유연한 근무체계 확대는 정부가 사실상 거부했다.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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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돈 퍼주기식으론 인구 절벽 못 막는다
우리 사회가 초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위험에 직면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35만7700명)와 합계출산율(1.05명) 모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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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연착륙’ 시험대 오른 암호화폐…거래실명제 실시
2018년 1월 30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암호화폐 거래실명제가 본격 시행됩니다.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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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 재계 확산…"근무 현실 감안하면 쉽지 않아요"
문재인 정부의 핵심 노동 정책 중 하나인 근로시간 단축제(주당 68시간→52시간)의 7월 시행을 앞두고 주요 기업들이 ‘예행연습’에 분주하다. 정책 시행에 앞서 시범 운영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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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일자리 안정자금은 고육책…최저임금 신축적으로 볼 것”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최저임금 인상 문제와 관련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은 고육지책”이라며 “최저임금을 반드시 연착륙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