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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김무성의 국민의당 연대론 반박 … 속내는 김 재등판 신경전?
대선 출마를 권유받고 있는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사진 오른쪽)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박종근 기자]바른정당 김무성·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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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보수의 공백, 진보의 재구성
장 훈중앙일보 칼럼니스트중앙대 교수싫으나 좋으나 미국 정치학이 발전시켜 온 이론 틀에 의존하게 마련인 우리 정치학이 선거 분석에 흔히 사용하는 개념 중에 중대 선거(cri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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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황교안,대통령 보호하면서는 대선 못나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내표는 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을 보호하면서 어떻게 대통령에 나올 수가 있겠느냐”고 말했다.그는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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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손학규 ‘통합 대선경선’ 탄력 받는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손학규(사진)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통합해 함께 대선 경선을 치르는 시나리오가 가시화되고 있다. 국민의당은 7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주권개혁회의와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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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묻고 남경필이 답하다] “내각제 개헌, 의원 특권부터 내려놔야 국민이 동의”
━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②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안희정은 무신론자인데 영성이 느껴지고, 남경필은 유신론자인데 지극히 세속적이다.” 일리가 있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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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묻고 남경필이 답하다] “내각제 개헌, 의원 특권부터 내려놔야 국민이 동의”
━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②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안희정은 무신론자인데 영성이 느껴지고, 남경필은 유신론자인데 지극히 세속적이다.” 일리가 있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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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팀장들이 본 2017 대선
━ 친노 낙인은 피해라막말 땐 유탄, 모호한 메시지도 경계를 문재인 측에 보내는민주당 팀장의 팁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선 레이스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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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영 칼럼] 제4차 산업혁명과 한국정치
이국영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세계경제포럼의 창시자인 독일 경제학자 클라우스 슈밥의 저서가 국내에 출간된 이후 ‘제4차 산업혁명’이 핫이슈화로 떠올랐다. 대선주자들도 정책·공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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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하자” 문재인 뺀 대연정 제안한 반기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가운데)은 이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외치를, 총리가 내치를 맡는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제안했다. [사진 강정현 기자]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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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4연임 도전, '큰 불'은 껐는데…G5 정상 중 유일한 생존자 되나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과 이탈리아 등 G5의 지도자들이 대거 물러나거나 물러날 예정인 가운데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4연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왔다.[사진 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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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신당, 야당에 가세 땐 200석 넘는 ‘거대 야권’ 탄생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오른쪽)와 정병국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창당추진위 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신당은 오늘(27일) 분당을 선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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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앞에서 ‘개헌’ 꺼낸 안철수·손학규·남경필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부터)가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중앙일보 후원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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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대선 키맨’ 박지원이 본 정계개편 향방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2월 15일 국회 본청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에서 월간중앙과 인터뷰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은 “5당 체제가 개막되고, 개헌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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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전국 시민단체들 "대통령 가족 교과서 안된다" 반발
교육부가 28일 공개한 중·고등학교 국정 역사교과서의 현장검토본에 대해 시민단체를 비롯해 각계에서 폐기를 주장하는 등 반발이 커지고 있다. 전국 시민사회단체와 지방 교육당국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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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문재인을 잡아라” 친박 몰락 빈틈 노린다
탈당 수순 비박계, 위태로운 야권공조… 정치권 이합집산 본격화 조짐친박을 대체할 새로운 ‘21세기형 보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중앙포토]2016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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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여야 대표 빨리 만나 대연정 방안 만들어라”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의 두 번째 대국민 사과 담화에도 국가 리더십 붕괴 사태가 수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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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속전속결 ‘하나회’ 척결…후임 장성 ‘별’ 모자라 다른 사람 모자서 떼내 달아줘
━ 역대 대통령, 측근 비리 등 위기 어떻게 대처했나 역대 정부의 공통점은 정권 말 측근 비리로 인해 예외 없이 레임덕(권력누수)을 겪었다는 것이다. 5년마다 같은 일이 되풀이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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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묻고 남경필이 답하다] “내각제 개헌, 의원 특권부터 내려놔야 국민이 동의”
━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②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안희정은 무신론자인데 영성이 느껴지고, 남경필은 유신론자인데 지극히 세속적이다.” 일리가 있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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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다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나누자?
87년 9월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이재형(가운데)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총무(현 원내대표)들이 6공화국 헌법안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민당 정재원, 민정당 이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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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국민은 사람 중심의 차별 없는 나라를 꿈꾼다”
지난 2월 22일, 대구시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안동시 풍천면에 새 둥지를 튼 경북도청이 9월 8일로 이전 200일을 맞았다.경북도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분리돼 나간 1981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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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청년수당, 복지 아닌 정파 싸움…무상보육과 닮았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복지 충돌 원조는 2010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발(發) 무상급식이다. 이후 무상보육 재정 부담을 두고 충돌이 정점에 달했고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한국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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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난 대통령이 강력한 영향력 행사한 정부 한번도 없었다
서실(書室)에 들어선 느낌이다. 국회 의원회관 1016호실. 정종섭(59) 의원 방에는 벽마다 다른 느낌의 글씨가 걸려 있다. 책상과 회의용 테이블 사이에는 병풍까지 놓였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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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친박 “이원집정제” 문재인 “미국식 4년 중임제”
마그마처럼 정치권을 떠돌던 개헌론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20대 국회 개원사(6월 13일)로 분출됐다. 하지만 논의의 주체에 따라 개헌론의 방향과 속도는 제각각이다.현직 대통령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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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독일식 대화·타협·절충 시스템 받아들여야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남경필(51) 경기지사와 김종인(76)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 모르는 공통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