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현금영수증 소득공제 연장한다
정부가 서민·중산층에게 3조~4조원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는 ‘서민·중산층 세제 지원책’을 20일 발표한다. 서민과 중산층에 대한 비과세·감면 혜택을 대거 연장되는 반면 고소득층이
-
종목 교체 잦은 펀드는 조심하세요
내년부터 펀드에 붙는 세금이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올해 말로 끝나는 공모펀드와 해외펀드 비과세 규정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는 걸 검토 중이다. 투자자로선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
바닷속 열차타고 중국간다
2020년 8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 김대한 군은 중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기 위해 경기도 화성으로 향했다. 한국과 중국을 연결한 해저터널을 ‘씽씽’ 달리는 중국행 열차에 오르기
-
공모펀드에 내년부터 거래세 부과 검토
정부가 내년부터 공모펀드에 대해 증권거래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공모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팔 때는 매도 금액의 0.3%인 증권거래세가 면
-
[사설] 부동산 정책, 스스로 퇴로를 차단하면 안 된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제 “현 단계에서 추가적인 부동산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총부채상환비율(DTI) 확대는 검토한 바 없다”고 못 박았다
-
“강남 보금자리주택 전매제한 연장 검토”
4대 강 살리기와 보금자리 주택 건설을 이끌고 있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중앙포토] 최초 당첨자에게 수억원대의 시세 차익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에
-
“비정규직 2년씩 2번 갱신 … 총 6년간 고용 추진”
한나라당은 28일 비정규직법 유예안을 고집하지 않고 원점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재검토키로 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비정규직법 유예안에 집착하지 않고 태스크포스팀을 만
-
[사설] 비정규직 근본 해법은 노동 유연성 제고부터
정부와 여당이 비정규직법의 유예나 정규직 전환 의무기간의 연장에 매달리지 않고 비정규직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8일 “비정규직법 유예안
-
MB의 ‘충청블루스’선진당과 계약동거 탐색전?
이명박 대통령의 ‘허그(Hug)정치’ 행보가 정가의 화제다. 특히 대선 직전 보여줬던 충청권 끌어안기가 재현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왜 나침반을 충청권에 맞
-
중국인 대만 여행 하루 평균 1050명
중국인의 대만 여행을 개방한 지 1년 만에 38만 명(중복 포함)이 대만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050명의 중국인이 대만으로 건너간 셈이다. 양안(兩岸, 중국과 대
-
채석장 허가 연장 싸고 아산 공세리 ‘들썩’
최근 아산시 인주면 공세1리가 시끄럽다. 17년 동안 사업이 이어져 온 토석채취장을 놓고 주민과 업체 사이에 싸움이 시작됐다. 업체 대표는 협박당했다고 주장해 마을 이장이 구속됐고
-
상속·증여세 연내 인하 안 한다
정부와 여당이 국회에 계류 중인 상속·증여세 인하 안을 올해 처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기업들에 대한 임시투자세액공제 혜택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거나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민주당 의원 절반 봉하마을에 … 친노 “정치 얘기할 때 아니다”
42명.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안장식이 치러진 10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민주당 의원 수다. 전체 의원(84명)의 절반에 달한다. 정세균 대표와 이강래 원내대표 등 당 지도
-
[내 생각은…] 한국 정치를 고칠 처방 다섯 가지
정치권이 비정규직법 문제로 해고자에게는 엄청난 고통을, 고용주에게는 일대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 한국 정치의 현주소가 더욱 자명해졌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정략만 판을 친다.
-
[중앙시평] NPT의 독백
“나 핵확산금지조약(NPT), 이젠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네그려. 한 달 반 전 북한이 2차 핵 실험을 한 이후 나와 관련한 숱한 얘기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조용히 지켜만 보고 있
-
원금 까먹고도 낸 해외펀드 세금 일부 돌려준다
해외펀드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는데도 환차익 때문에 세금을 냈던 투자자들이 세금 일부를 돌려받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7일 “그동안 펀드 운용사들이 해외펀드의 환차익을 원천징수하는
-
금융 야망? 움직여야 “생존” 최태원 회장의 또 다른 카드는… ②
기사 ▶ ①에서 이어짐 미래 성장동력은 밖에서 찾아야SK그룹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업에 나선 것은 26년 전인 1983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SK에너지(당시 유공)가 미국
-
[분수대] 서머타임
전두환 정권 시절, 흔히 서머타임이라고 부르는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가 잠깐 실시된 데에는 서울 올림픽이 큰 이유를 제공했다. 방송 주간사인 미국
-
금리 인상설 솔솔 … 고정금리형에 눈길 가네
정부가 주택담보 대출을 죄기 시작했다. 금융위원회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구두 개입’에 그치지 않고 금융감독원을
-
규제는 숨겨진 세금, 결국 국민 부담으로 돌아온다
정부는 지난달 말 관광특구 내 음식점의 옥외영업을 허용하는 등 모두 280건의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거나 없앤다고 발표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규제를 완화하거
-
길 따라 사람 가고 뭉칫돈 흐른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다음 달 수도권의 교통 지형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철 및 고속도로 4개 노선이 한꺼번에 뚫린다. 다음 달 1일 경의선 복선 전철과 서울~용인
-
길 따라 사람 가고 뭉칫돈 흐른다
관련기사 교통 4대 호재, 들썩이는 부동산 다음 달 수도권의 교통 지형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철 및 고속도로 4개 노선이 한꺼번에 뚫린다. 다음 달 1일 경의선 복선 전철과 서울~
-
‘대박의 꿈’을 먹고사는 산업, 경제 위기도 멈추진 못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카지노는 복마전이다. 윤리와 기강을 무너뜨린다는 도덕적 비난이 빗발치고 사기·불법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카지노는 불황을 즐긴다.
-
학력 제한 안 두고 학교당 1명씩 공모
고학력 엄마를 중심으로 한 학부모 4000명이 다음 달부터 초등학교에서 일한다.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과 학생 출결, 강사의 열정 등을 관리·점검하는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