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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선 때아닌 홍준표-김진태 춘향戰 왜?
마당놀이 '춘향이 온다' [중앙포토]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에 때아닌 춘향전이 연일 등장하고 있다. 단순히 고전 춘향전(春香傳)을 인용하는 게 아니라 춘향전 주요 배역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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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친중파 ‘철의 여인’ vs 시민 지지 경제통 … 홍콩 수반 누가 되나
홍콩의 행정장관 선거가 오는 26일 실시된다. 행정장관은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50년간 자본주의의 근간을 유지하며 ‘고도의 자치’를 보장받은 홍콩 특별행정구의 수반이다.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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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한국당과도 연정, 내각도 함께”
안희정 충남지사가 연일 민주당 바깥 지지층을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다. 안 지사는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 토론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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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우리 당 개혁과제에 동의하면 자유한국당과의 연정도 가능”
안희정 충남지사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안희정 충남지사] 안희정 충남지사가 연일 민주당 바깥 지지층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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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국 전문가 "위안부 문제는 유족이 병원에 관 메고 가서 떼 쓰는 격"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에 끌려간 조선인 위안부. 대개 17~20세였던 이들은 꽃다운 시절에 차마 입으로 담지 못할 일을 당했다. [중앙포토]대만의 대표적인 한국통인 주리시(朱立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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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홍 보위상 이어 김낙겸 북한 전략군 사령관도 신변이상?
북한의 미사일부대를 총괄하는 김낙겸 전략군사령관이 지난 7일 열린 정규군 창설 인민무력성 보고대회에 불참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9일 "북한은 주요 행사일 전날이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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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비타시옹’ 정신 기반, 여소야대 돼도 정치 마비 없어
지난해 11월 초 프랑스 파리 시내. 2017년 4~5월(1, 2차 투표) 대선에 출마할 중도우파 야당 공화당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 경선이 한창이었다. 한국에서처럼 요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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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평양시민에 물고기 수천t 전달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물고기 대풍을 일궈낸 인민군 15호 수산사업소를 방문해 현지지도를 했다고 노동신문이 15일 전했다. [사진제공=노동신문]북한이 생선을 이용해 김정은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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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자로 잰 듯 삶을 설계 말아요, 인생 길더라고요”
━ 오세훈 전 시장과 함께한 신문콘서트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지난달 31일 저녁 오세훈(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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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한국 내정 혼란이 외교 정체 부를 수 있어"
일본 언론들은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사태를 연일 주요 뉴스로 다루면서 한국 내정의 기능 부전이 외교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일 한국 검찰의 최씨 긴급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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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향한 아베의 노림수] 부양책으로 민심 다독이며 분위기 조성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 3일 10명의 각료를 교체하는 개각 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에게 이번 여름은 유난히 뜨거울 것이다. 연일 최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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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점 맞은 대북 정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 결의 2270호를 채택한 이후 북한의 행보가 연일 화제다. 최근엔 북한이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을 만큼 소형화된 핵탄두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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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일본은 ‘우레단’이, 한국은 ‘꽃중년’이 설친다
일본의 ‘우레단’세상의 풍파 견딘 성숙한 중년남성 뜻하는 신조어로 중후하고 세련된 중년 남성들이 뜨고 있다. 일본에서는 ‘우레단’이라 부르고, 한국에선 ‘꽃중년’이라 부른다.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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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일본은 ‘우레단’이, 한국은 ‘꽃중년’이 설친다
일본의 ‘우레단’세상의 풍파 견딘 성숙한 중년남성 뜻하는 신조어로 중후하고 세련된 중년 남성들이 뜨고 있다. 일본에서는 ‘우레단’이라 부르고, 한국에선 ‘꽃중년’이라 부른다.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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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소형화·정밀화” 거듭 주장…“진짜 핵전쟁 맛 보여줄 것” 위협
[사진 노동신문]북한이 핵 위협에 열을 올리고 있다.북한 기관지 ‘민주조선’은 9일 개인 필명의 논평 ‘진짜 핵전쟁 맛을 보여줄 것이다’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에 의해 조선반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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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충돌 직전의 ‘치킨게임’ 해법 없나?
모든 회담이 공개적이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게 돼 협상 경직되고 운신의 폭 줄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불발, 북한 인민과 김정은 분리하는 새 대북정책 마련돼야 우리 정부가 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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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원숙함, 어느 별에서 온 왕자일까
[월간중앙] 오케스트라와 만난 조성진의 손은 저절로 움직였다. 물을 만난 고기와 같았다. 여유 있게 잡은 템포에서 음악은 장엄하게 흘렀다. 발라드 연주를 듣는 순간 청중은 마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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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독주에 민심 돌아서…내각 지지율 연일 '뚝뚝'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자민당 등 집권 여당이 지난 16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집단적 자위권과 자위대 해외 파병 확대를 골자로 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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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설사·고열 … 메르스일까 달려가니 장염
서울 강동구에 사는 주부 이모(38)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쯤 8살 된 초등학생 아들이 39도가 넘는 고열과 설사에 시달리자 순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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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욕하면 돈 번다" … 우경화, 아베 넘어 일본 전체의 문제
23일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갤럭시 S6와 S6 엣지 스마트폰에선 ‘삼성’이란 로고를 찾아볼 수 없다. 제품 앞면과 뒷면, 아니 홈페이지에서도 삼성을 뺐다. TV 광고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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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反日)로는 통하는 남북
개성공단 임금문제부터 북핵 비핵화까지 연일 기싸움 중인 남북이지만 한 가지 이슈에선 통일된 목소리를 낸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3일자에 ‘국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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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사랑의 온도탑’ 창안자를 찾다
이규연논설위원 이상한 온도계가 있다. 바람은 자꾸 추워지고 길은 얼음으로 위태로운 한겨울에도 자꾸만 높은 눈금으로 올라가는 온도계가 있다… 한 번도 신문에 나지 않은 저 4백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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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주식시세표 56년째 정독 … ‘삼보’는 아직도 가슴 뛰는 단어
강성진 전 회장은 1927년 충남 예산 출생. 경성상고를 졸업한 뒤 동아건설에 입사해 경리부장을 지냈다. 58년 동아건설이 인수한 동명증권 상무이사로 증권업에 몸을 담았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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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은 정치를 모르고 싶다
서울 곳곳에서 215명의 청춘들이 ‘정치 수능’을 치렀다. 문제를 대하는 진지한 자세만큼은 ‘진짜’ 수능시험 이상이었다. [청춘리포트팀] 청춘리포트는 20~30대 대학생·직장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