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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후보 50여명 나와-MBC 『특종…』
MBC-TV 『특종! TV연예』 (15일 밤7시)는 「특종 전야제! 93미스코리아」를 마련, 방송한다. 오는 22일 거행되는 93미스코리아 선발 대회를 앞두고 개그맨 이경규가 합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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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한파/여야의원들 주머니썰렁/“청와대도 안받는데…”꼬리감춘 돈줄
◎후원금 격감… 지구당 줄여 군살빼기 민자/“민원 기대할 것 없고 공개된 재산 많더라”발길 돌려/점심초청까지 끊겨… 보릿고개 실감 민주 재산공개 파동에 뒤이은 「사정추위」로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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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신”3인 기사회생/재산공개 회오리가 남기고간 것
◎이원조·금진호·엄삼탁씨 턱걸이/“징계 기준 들쭉날쭉”일부선 반발 민자당 의원과 장·차관들의 재산공개 파문은 여러 사람들에게 희비쌍곡선을 안기고 막을 내렸다. 의원직을 사퇴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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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지 달아도 연기 계속”/첫 여자탤런트의원 강부자씨
◎국민당 참여 시련도 겪은 「강경통치마」/“공식통보 못받아 말하기 조심스러워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다른 얘기는 못하겠네요.』 여자연예인으로는 최초의 국회의원이 된 강부자씨(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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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도 긴 시간/3당후보 열전 28일
◎하루 평균 2천1백㎞ 달리며 전국 누벼/한 후보당 유세 백차례이상·행사도 50번/돈 얼마썼는지는 3당 모두 밝히기 꺼려 대권주자들의 「열전 28일」선거전이 막을 내렸다. 사상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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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대결보다 비방·폭로일관/열전28일 14대대선 결산/취재기자방담
◎재벌의 정치 참여는 막판까지 논란/「부산사건」으로 내각 공명의지에 “흠”/YS,개인 역량과 인기에 의존한 싸움/DJ,정 후보참여로 시종 웃으며 달려/CY,막강한 현대동원 기존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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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며시 고개드는 「향응모임」/음식 접대하며 “한표 부탁”나서
◎일부 업소 반짝호황 누려/향우회·망년회 등 구실… 적발 어려워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접어들어 혼탁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유권자들에게 음식접대를 하고 특정후보 지지를 권유하는 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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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후보 비방」말씨름 가열/대선유세서 쏟아진 말… 말… 말…
◎근거없는 인신공격에 금권·관권 공방/6공초 여소야대로 혼란 불러 김영삼/달도 해도 하나 영호남도 하나 김대중/기업하며 탈세 1전도 안했다 정주영/기업 생존권 담보로 권력넘봐 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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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세장에 기관장들 나와 눈총(12·18고지)
◎지역감정 자극발언 자제 역력 양김씨/직원가족·하청업체까지 동원 현대정공 ○“자발적 선거지원”주장 ○…10일 오후 2시부터 사직운동장에서 열린 민자당 김영삼후보 부산연설회에 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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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30여명 대거 동원
7일 오후 대전역 광장에서 열린 민자당 김영삼 대통령 후보의 유세는 초반부터 내리기 시작한 겨울비 속에 계속돼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청중들이 인근 가게로 몰려가 순식간에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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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엔 내가 후보 연설" 이기택|"정 후보 중대 문제로 불참"
수원시 장안구 선관위는 6일 오후 1시30분부터 장안 공원에서 열린 민자당 김영삼 후보 연설회에서 식전 행사로 가수 최성수·김정수·그룹 코리아나 등 연예인이 공연한 것은 선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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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끝난 그들만의 축제/노규원본사수석논설위원(유세현장에서)
국민의 우려와는 달리 민자당 김영삼후보의 광주유세는 아무 탈없이 끝났다. 유세장 안팎을 가득 메운 인파를 보고 민자당 사람들은 『이 지역 주민들의 민자당에 대한 호응과 지지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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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벽보훼손 잦아 골머리(12·18 고지)
◎투표소 멀어 폭설 대책 등에 부심/가수 연사 열창 불구 유세장 한산 ○“허락없이 붙인 결과” ○…강원도선관위는 남의 집 담벼락에 허락없이 붙인 선거벽보를 훼손한 집주인 등이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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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안기부 관권공방/특정후보 지원 조직운영 국민당
◎사실무근… 법적대응 강구 안기부/거명 민간단체 “국민당 제소”반발 국민당이 안기부의 특정후보 지원설을 주장한데 이어 안기부와 사회단체에서 이를 부인·반박하고 나서 관권선거 공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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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눈길끌기 묘안백출/인기연예인에 카드섹션까지 동원
◎짬짬이 간담회 열어 「피부접촉」강화 대통령선거운동이 중반전에 접어들어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반짝 아이디어」 등의 유권자 눈길끌기 경쟁이 치열하다. 민자당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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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57%/“20∼30대를 잡아라”
◎비상 걸린 3당의 젊은층 공략전략/청년문화제 등 열기 조직위주 접촉 민자/홍사덕·이철의원 「물결유세」앞장 민주/「정주영 성공담」내세워 관심끌기 국민 유권자의 57%인 1천7백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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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보자”주부청중 만원(12·18고지)
◎임하룡·현철 출연 콘서트장 방불/관광지 유세… 횟집·어물전만 북적 ○“남자가 남자에게 반해” ○…29일 오후 2시 부산 모라중학교에서 열린 민자당 부산 북구갑 지원연설회는 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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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공약 꾸짖는 「민심」/박의준 특별취재반(대선 교차로)
『우리가 한 두번 속았는가. 달콤한 공약을 내걸었다가 막상 당선되고 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외면하고 마는 것이 정치인의 속성 아닌가배.』 『될성싶은 얘기를 공약으로 내건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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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허상 꼬집은|미 정치영화 눈길
주말에 선보이는 영화 중 관심을 끄는 작품은『밥로버츠』『라스트 모히칸』『죽어야 사는 여자』. 대선 열기가 더해 가는 가운데 소개되는『밥로버츠』는 고감도 정치풍자영화,『라스트 모히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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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방·거짓말 후보 안찍겠다”/청중들 자세가 달라졌다
◎동원 자제… 대부분 자발적 참여/후보들 발언내용 꼼꼼히 분석 유세장 청중들의 태도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유세초반이어서 아직 열기가 달아오르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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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초반/자리잡는 「공명」/청중도 후보도 자제분위기
◎세몰이 지양하며 법 준수 후보/질서의식 뚜렷 자세 성숙 청중/“막판까지 잘해보자”여론 높아 주요 정당 대통령후보자들이 하루 평균 4∼5개 지역을 순방하며 대선열기를 고양하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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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장의 연예인들(분수대)
연예를 뜻하는 영어의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는 본래 「접대한다」「즐겁게 한다」는 뜻에서부터 출발했다. 즉 연예는 그 자체가 이미 사람들의 흥을 돋우는 행위를 일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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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장의 연예인과 선관위 고민/이재학 정치부기자(유세현장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고민하고 있다. 각 정당이 주최하는 연설회에서 연예인이 대거 등장하는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이냐는 문제 때문이다. 중앙선관위는 이달초 이른바 각 정당의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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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인신공격 자제키로/유세장 탈법성 여흥프로도 중단
◎후보들 수도중부권서 유세 민자·민주당은 중앙선관위와 여론의 탈법선거지적을 적극 수용,준법선거를 각각 다짐했다. 민자당은 24일 김영삼후보주재로 긴급 선거대책위 고위관계자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