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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이 뛴 4년, 연봉 120배 겁나게 뛰었네요
권경원(25·톈진 취안젠). 이름마저 생소한 5년차 프로축구 선수다. 2013년 전북 현대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지만 존재감 없는 무명의 선수였다. 국가대표 즐비한 전북의 벤치멤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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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아육대' 리듬체조 2관왕 거머쥘까…트위터에 극찬 쏟아져
2016 `아육대`에 출전했던 우주소녀 성소. [사진 MBC 예능연구소]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성소(19)가 '아육대'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리듬체조에서 상을 받을 수 있을까.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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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대신 젬베 치며 현대무용…자유학기제, 학교가 즐겁다
충북 음성군의 매괴여중은 지난해 2학기에 1학년 음악·미술·체육 수업을 묶어서 했다. 융합수업은 한 번에 2시간씩 주 2회였다. 음·미·체 교사 2~3명이 함께 들어왔다. 학생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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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판을 흔들다, 우리카드 ‘파란’
프로배구 우리카드는 만년 하위권이다. 지난해까지 창단 후 7년간 우리카드에게 포스트시즌은 구경하는 남의 잔치였다. 특히 최근 두 시즌은 속이 더 쓰렸다. 창단 2, 3년차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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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인생이라고 틀려버린 건 아니다, 러블리맘 만난다면…
부모에게 버림 받고 노숙자 신세였던 흑인소년 지미 버틀러는 사랑으로 품어준 백인 엄마 덕분에 NBA스타로 거듭 났다. [AP=뉴시스]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의 슈팅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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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WBC 대표팀 합류…김현수는 "안나가겠다"
'끝판 대장'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우여곡절 끝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현수(29·볼티모어)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제외됐다.김인식(70) 야구대표팀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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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위해 훈련 시계 앞당긴 양의지
두산베어스의 ‘안방 마님’ 양의지(30). 조문규 기자대한민국과 KBO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는 누구일까. 몇 년 전만 해도 떠올릴 수 있는 후보는 강민호(32·롯데) 하나였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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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못 받겠네…상대 코트 얼리는 ‘8초 마법’
━ 문성민 첫 200서브득점의 비결 ‘5m 토스와 특별한 루틴’ 좋은 서브의 비결은 뭘까. 문성민은 “짧은 순간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성민의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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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7차례 평가전 치른다…다음달 11일 공식 소집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주요 일정이 확정됐다. 대표팀은 7번의 평가전을 통해 3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막하는 1라운드를 대비한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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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와 ‘피겨 반란’ 꿈꾼다, 2010년 김연아처럼
차준환이 8일 종합선수권 프리 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강릉=김진경 기자]김연아(27)가 은퇴한 한국 피겨계에 새 별이 서서히 빛을 내고 있다. 8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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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유라의 승마 실력
양영유논설위원우스꽝스럽다. 장애물을 넘지 않고 나무로 돌진하던 말이 선수를 나무와 부딪히게 해 떨어뜨리는 장면 말이다. 그런데 그 선수가 정유라란다. 최근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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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은 직업…’도움 전문가’ 3인
by 윤소윤·전승혜·김정민·백시원 누구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한다. 청소년들이 꿈꾸는 진로도 대중적으로 인정받고 주목받는 직업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는 남을 더 빛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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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우리카드, 최홍석 활약 힘입어 4위 도약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최홍석의 활약에 힘입어 4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17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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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장애아 30만인데 어린이재활병원 1곳…2년 기다려야 입원, 부자는 외국 가죠
━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사진 신인섭 기자]사람이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기는 어렵다. 잘하는 일만 하는 것도 쉽지 않다. 어쩌면 자신이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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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1시간에 23㎞ 달렸다, 청춘 105세
1911년 태어난 프랑스인 로베르 마샹(사진) 옹은 67세부터 자전거를 탔다. 그가 4일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한 시간에 22.528㎞를 주파한 것이다. 105세 이상 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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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깊고 섬세하고 새로운 맛…귀국한 재일동포의 ‘박가 일본요리점’
광명시 ‘박가 일본요리점’의 차슈멘(삼겹살라면/1만6000원). 값이 센 듯하지만 최고급 삼겹살로 만들어 아기 손바닥만하게 잘라 두툼한 차슈(맛 간장에 절여 굽거나 찐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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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도약 삼성화재, 임도헌 "박철우가 있어야 타이스도 산다"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꺾고 4위로 도약했다.삼성화재는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NH농협 V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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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세에 자전거로 1시간에 22km 주파…"경쟁자 기다리겠다"
누군가 38년 간 자전거를 탔다면 '그럴 수도 있지'라고 여길 게다. 그러나 만일 67세부터 본격적으로 탔는데도 그렇다고 말한다면 그게 가능하냐고 되물을 가능성이 크다. 105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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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2PM 군 입대전 콘서트
그룹 2PM.그룹 2PM(택연·닉쿤·준케이·우영·준호·찬성)이 멤버들의 군 입대를 앞두고 멤버 모두 참여하는 콘서트를 연다.2PM은 2월 24∼26일, 3월 3∼5일 서울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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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된 좀비 파이터 “피가 더 끓는다”
이제부터 싸움은 제 가족, 특히 아이들을 위해서입니다.”‘코리안 좀비’가 돌아왔다. 정찬성(30·코리안 좀비MMA)이 4년 만에 옥타곤(팔각형 링)에 선다. 다음달 5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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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예비 고1 겨울방학 ‘역전의 기회’ 만들려면
[사진=중앙포토]어떤 벤처 CEO는 특목고를 희망하다 떨어진 뒤 일반고에 갔는데 일반고라 무시하며 겨울방학을 그냥 보내다 ‘수포자’가 된 얘기를 했다. 반면 저명한 한 교수는 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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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시켜줄게" 배우 지망생 성추행한 40대 구속영장 신청
배우로 데뷔시켜주겠다며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동두천경찰서는 3일 강제추행 혐의로 A씨(4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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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133억, 5년 몸값 181억…권경원이 누구?
“권경원이 누구야?”아랍에미리트(UAE) 축구클럽 알 아흘리의 중앙수비수 권경원(25·사진)이 100억원을 넘는 이적료에 중국 수퍼리그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2일, 축구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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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 133억원에 중국 톈진 이적…한국선수 역대 이적료 2위
권경원(가장 왼쪽). [사진 알 아흘리 홈페이지]아랍에미리트 알 아흘리의 미드필더 권경원(25)이 이적료 133억원에 중국 톈진 취안젠으로 이적한다.티탄+ 등 중국 언론들은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