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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올해의 톱 CEO 남용 LG전자 부회장
국내 증시에서 최고경영자(CEO)의 능력은 주가에 과연 어느 정도 먹혀들까. 국내 증시를 쥐락펴락하는 베스트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은 10명 중 9명이 ‘CEO가 누구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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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몸짱’ 효과
매각을 코앞에 둔 하나로텔레콤의 ‘몸 만들기’가 효력을 나타냈다. 이 회사가 6일 발표한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을 끌어올리고 마케팅 비용을 줄이려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이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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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2540억
하이닉스반도체는 3분기 해외 부문을 포함해 매출 2조4370억원, 영업이익 2540억원을 기록해 17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이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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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도전 폭풍처럼 밀려온다… 삼성전자 정밀진단
삼성이 숨을 고르고 있다. 그 사이 어떤 환경에서도 나라 경제를 견인하던 삼성이 흔들리고 있지 않으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세계 전자업계를 선도하던 삼성전자 군단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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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깜짝 실적
하이닉스반도체가 2분기에 100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16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다. 적잖은 규모의 적자를 기록할지 모른다는 증권가의 예상을 뒤집었다. 이 회사는 2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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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3일의 희비' 이익은 1조 아래로 주가는 6.3% 급등
삼성전자가 5년여 만에 최악의 경영 성적표를 냈다. 이 회사는 2분기에 매출액 14조6300억원, 영업이익 910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2%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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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조 '잔꾀 파업'
기아자동차 노조가 3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8시간 부분파업을 했다. 노조는 이날 정규 근무시간에만 파업하고 수당이 많은 잔업을 계속해 '잔꾀 파업'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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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구조조정 본격화
워크아웃 중인 대우일렉트로닉스가 사업부 매각 등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대우일렉은 GM대우자동차에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등을 공급하는 인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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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삼천리는 에너지 기업
삼천리의 젊은 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포즈를 취했다. 다른 회사들보다 여성 직원이 많지 않은 편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직원 706명 중 여성은 76명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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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카를로스 곤 사장 '아, 옛날이여'
'닛산의 영웅'으로 불리던 카를로스 곤(53.사진) 닛산자동차 사장이 주주들로부터 구박받는 신세가 됐다. 20일 열린 닛산자동차의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지난해 실적 악화의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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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일 부도, 지방건설업계 조마조마
전북의 중견 건설업체 ㈜신일의 부도 소식을 접한 건설업계 일성은 "올 것이 왔다"였다. 누적된 지방 건설 경기 하락이 불러온 당연한 결과였다는 것이다. 신일은 현재 법정관리를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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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마이크로소프트는 10년 고객"
이진환 대표다우데이타는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들이 만들어놓은 소프트웨어를 팔아주는 회사다. 1992년 국내에선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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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만 재미 … 개인 지갑은 아직 홀쭉
‘도요타자동차 영업이익이 일본 기업으로는 최초로 2조엔 돌파’ ‘일본 경상수지 흑자 4년 연속 최고치 갱신’ ‘버블 붕괴 이후 16년 만에 공시지가 상승세로 반전’. 최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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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실적 질주'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3월말로 마무리된 2006 회계연도 연결결산 결과 해외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 회계연도 보다 13.8% 증가한 23조9480억엔으로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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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4분기 연속 적자 행진
기아자동차가 1분기 737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 322억원의 흑자를 낸 것을 끝으로 4분기 연속 적자 행진이다. 매출액도 3조85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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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2006년 순익 1조6000억 엔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지난 회계연도에 총 1조6000억 엔(약 12조4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는 전년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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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반도체 '잔인한 1분기'
세계 반도체 업체들이 '잔인한 4월'을 보내고 있다. 최근 발표된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더 나쁘기 때문이다. ◆하이닉스도 실적 부진=하이닉스반도체는 1분기에 해외법인을 포함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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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 2분기 연속 흑자
레인콤이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오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1분기에 매출 360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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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社 연평균 주가 82% 올라
주가는 실적을 얼마나 반영할까? 늘 그렇지는 않지만 실적이 좋으면 주가는 올라간다. 실적도 실적 나름이다. 매출은 늘었는데,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 줄었다면 주가는 화답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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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개인방송'멍석'깔았더니 월 450만명 북적
'나우콤'이라면 30대 이상은 추억의 PC통신 '나우누리'를 떠올린다. 하지만 요즘 10대와 20대 젊은이들에겐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나 인터넷 저장공간 '피디박스'를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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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회생 500일 秘史
외환위기 10년을 이야기할 때 ‘하이닉스 반도체’를 빼놓을 수 없다. 하이닉스의 태생부터 매각 진통, 이후 일어난 회생 기적은 모두 외환위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99년 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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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500만 달러는 술값으로 하겠다"
조선소를 건설하기 위한 정주영 회장의 행보는 사실 눈물겨운 과정의 연속이었다. 모든 일이 성공한 다음의 회고는 웃음이 묻어나게 마련이지만 가난한 한국의 일개 건설업자에 불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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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계란으로 바위 깬 그들
경기도 이천 하이닉스반도체 본사 안에 있는 하이닉스 전시관에서 지난달 27일 젊은 사원들이 반도체를 만드는데 필요한 웨이퍼(원판)와 최종 제품인 모듈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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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차이나 리스크' 방아쇠 당겨졌나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중국 은행들에 단기 대외 부채를 70% 줄이도록 지시했다. 넘쳐나는 달러를 중국 밖으로 방출해 위안(元)화 절상 압력을 떨어뜨리고, 주식.부동산 과열을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