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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 36명이 제시한 ‘10년 후 한국사회’ … 통일을 생각하는 새로운 상상력 키워야
왼쪽부터 송복, 안병영, 방민호.앞으로 10년, 한국사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무엇이며 우리는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사회학),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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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찬 42% 반 53%로 여론 뒤집혀 … 새누리 비상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왼쪽부터)가 22일 새누리당 주최 긴급좌담회에 참석했다. 박 교수는 이 자리에서 “여당 전체가 이론무장부터 하라”고 충고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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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사죄 요구는 이제 그만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몇 번을 읽었다. 빨간 줄을 쳐가며 읽고 또 읽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아베 담화) 말이다. 첫 느낌은 그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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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조선은 왜군에 왜 짓밟혔나, 피로 쓴 반성문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된 서애 류성룡 표준영정. 석영(石影) 최광수(1932~90)의 작품이다. 류성룡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벼슬에서 물러나 경북 안동 하회마을로 낙향, 전란의 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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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나를 깨우는 33한 책 外
나를 깨우는 33한 책(송복·복거일 엮음, 백년동안, 328쪽, 1만5000원)=총 33권의 자유주의 명저에 대한 33인의 서평과 해설을 담았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노예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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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조성제 에몬스 사장, 산업부 장관 표창 外
조성제 에몬스 사장, 산업부 장관 표창 조성제(사진) 에몬스가구 사장이 ‘2014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생산·품질 표준화 시스템 구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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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들, 한결같이 통일과 동북아 협력 강조”
이광재 전 강원지사(사진)가 지난해 중앙SUNDAY에 연재한 ‘원로에게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 인터뷰 시리즈를 책으로 냈다.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휴머니타스)란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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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들, 한결같이 통일과 동북아 협력 강조”
변선구 기자 이광재 전 강원지사(사진)가 지난해 중앙SUNDAY에 연재한 ‘원로에게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 인터뷰 시리즈를 책으로 냈다.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휴머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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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명관 부산일보 사장 이사장으로 선출 外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19일 이명관 부산일보 사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가 국제중소기업학회(ICSB) 회장에 당선됐다. 김 회장은 6월 11~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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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분모,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 당부 …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한민국이 전대미문의 미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정치는 실종됐고, 경제는 나락에서 헤어날 줄 모른다. 올 한 해 ‘이광재가 원로에게 묻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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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분모,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 당부 …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
조용철 기자 (왼쪽부터)고(故) 남덕우 전 총리, 조순 전 경제부총리,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 이광정 원불교 상사, 고(故) 채명신 장군,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이기웅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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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어느 시절인데 지역감정 발언이라니
고정애논설위원 “러시아에 유대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터키에 있었다면 아르메니아 사람들을 겨냥했겠지요.”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프라하의 묘지』를 읽다 눈에 들어온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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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전의 황홀함, 셰익스피어 비할 바 아니지
송복 명예교수(왼쪽)와 부인 하경희씨. 송 교수는 “서예 경력 25년인 나보다 경력 50년인 여기(부인)가 베테랑”이라고 했다. “내가 평생 영어를 갖고 산 사람인데도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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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여성에게 유연한 리더십 요구하는 건 편견
3월 10일자 중앙SUNDAY는 1면과 16, 17면에 배치한 ‘이광재가 원로에게 묻다’-남덕우 전 총리 편이 관심을 끌었다.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건 리더십에 달렸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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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악재 '치명적 결합' 5년 내 올 것규제철폐·교육개혁으로 돌파해야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한국 보수주의의 사상적 근거를 마련한 제1세대 학자다. 1937년생(76세)으로 서울대 정치학과와 하와이대 석사(사회학)를 거쳐 서울대에서 박사(정치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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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흥하고 망하는 건 리더십에 달려 대통령이 직접…"
“국가 흥망의 핵심은 리더십에 있습니다. 나라에 꼭 필요한 비전을 제시할 줄 아는 리더십이 있는 나라는 흥하고, 그렇지 못한 나라는 망합니다.”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중앙S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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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흥하고 망하는 건 리더십에 달려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나와 설득을”
관련기사 강대국과 양자외교 어려워 … NASO 만들어 국제 문제 풀어야 3대 악재 '치명적 결합' 5년 내 올 것규제철폐·교육개혁으로 돌파해야 “국가 흥망의 핵심은 리더십에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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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5) 몽돌과 받침대 ②
2003년 2월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새 정부 조각 발표가 있었다. 발표에 앞서 고건 신임 국무총리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동 문화관광부, 최종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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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약소국 흥망사 쓰고 싶다
“중국 후난성의 저우창 서기, 내몽고의 후춘화 서기와 교류한 지 오래됐어요. 한번은 화장품 얘기가 나왔는데 원료, 공정, 전 세계 추세, 심지어 한국 브랜드까지 다 알아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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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오늘 총선 공천심사위 구성
한나라당이 31일 4·11 총선 공천을 책임질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한다 당 비상대책위(위원장 박근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비공개 전체회의를 하고 공심위원장을 포함, 공심위 인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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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멘토’ 한나라 공천 맡나
한때 ‘안철수의 사람들’로 불리던 이들이 한나라당의 19대 총선 공천을 맡게 될까.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심사위원장 인선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비대위원 사이에서 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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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이념 지키는 걸 소홀히 하다 위기 맞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안철수 바람과 시민사회의 정치 도전이 이어지면서 보수 재편 논쟁이 한창이다. 보수는 해방 이후 혼란기에 한국 사회의 틀을 만들었다. 그러나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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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이념 지키는 걸 소홀히 하다 위기 맞았다
복거일 “MB정부는 보수 아닌 포퓰리즘 정부”복거일씨는 소설가이자 보수 논객이다. 최근 『보수는 무엇을 보수하는가』란 책을 펴냈다. ‘보수의 집권과 생존 전략’을 주제로 현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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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해보기나 했어?” … 정주영 창업정신 가르친다
조선소 부지 사진만 들고 유조선을 판다. 500원짜리 지폐 한 장으로 배를 만들 자금을 구한다. 그 지폐에 그려진 거북선이 실적 자료다. 신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일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