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 감산에도 기름값 내렸다···'오일 미스터리' 4가지 이유
국제 석유 값이 왜 이럴까? 공급이 줄면 가격은 오르게 마련이다. 경제학의 기본인 수요 공급의 법칙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산유국들이 모여 석유 생산을 4분의 1가량 줄이기로 합의
-
코로나 비아냥 듣던 시진핑 전세역전…中 CCTV 독차지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리커창(李克强) 총리 뒤에 숨었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초기인 지난 1월 말 나온 이 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모습이 한
-
“무책임·책임전가는 중국의 국제 신인도에 자충수” “중도층이 대중국 외교의 진자 폭 줄여야”
━ [한중 비전 포럼]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1〉 코로나 ━ 코로나19와 중국의 대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중 양국에 커다란 도전
-
[단독] 수사·기소 분리 강행 추미애, '총괄기소심사관' 만든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내 수사·기소 주체 분리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
-
이낙연 종로 출마…민주당 선대위 이해찬과 투톱으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2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서울 종로 출마와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공식 요청했다. 이날 이 전 총리는 민주당 총선 출마자 교육(서울 용산구 백범김구
-
첫 女대통령 연임? 크로아티아 대선…당선=EU의장=브렉시트 총괄
콜린다 그라바르-키타로비치 현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연설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크로아티아의 첫 여성 대통령은 권좌를 지킬 수 있을까. 콜린다 그라바르-키
-
[장세정의 시선] 동맹국 대사 모욕하고 중국 가면 작아지는 '반미·친중 외교'
'해리스 대사 참수 경연 대회'가 13일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불과 70m떨어진 곳에서 열렸다. 이날 경찰은 집히를 제지하지 않고 멀찍이서 지켜보기만 했다. 장세정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권력에 줄 댄 관변 전문가 그룹이 대북정책 망쳐”
━ 공직 진출 조바심내는 북한·안보 전문가 요지경 지난해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9.19평양선언을 채택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튿날 부부 동반으로 백
-
"텐트서 못살겠다"···포항 지진 2년, 아직도 집으로 못가는 사람들
■ 「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지 2년이 지났다. 당시 지진으로 포항에선 부상자 92명, 이재민 1800여 명이 발생
-
틈만나면 "韓, 방위비 70조" 압박…그런 미국에 돈 받는 이 나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한국 정부에 방위비 분담금으로 연 50억 달러라는 거액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다. 트럼프 대통령은 심지어 지난해 1월 국방부를 방문 중 “주
-
여당 출신 英 하원의장 사퇴 발표에 야당만 기립박수 친 이유
10월말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는 존 버커우 영국 하원의장 [AFP=연합뉴스] 배 깊숙한 곳에서 끌어올린 듯한 굵고 우렁찬 목소리로 ‘오더'(질서를 지키세요)를 외쳐 세계적으로
-
꿈쩍 않는 북한 "셈법 바꾸라"...트럼프 향한 마이웨이 5종세트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북ㆍ미 협상이 좀처럼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 주내 실무협상 재개”에 합의했지만,
-
피보다 진한 브렉시트…괴짜 英 총리의 요지경 집안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5일(현지시간) "브렉시트를 또 연기하느니 차라리 시궁창에 빠져죽는 게 낫다"고 발언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
홍남기, 45일 중 세종 체류 8일뿐…국회 세종분원 5개 대안
국회사무처가 지난 13일 발표한 국토연구원의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로부터 약 1㎞ 떨어진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일대 50
-
기재부 장관 사흘에 하루 여의도행…국회 세종의사당 최적 대안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등 민주당 지도부가 지난해 9월 10일 국회 세종의사당 후보지를 방문해 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가운데)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세종
-
[김기찬의 인프라] DJ정부에서 태동해 수정, 보완 거듭하다…포퓰리즘 변질?
청년실업률의 고공행진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4명 중 한 명이 실업상태로 느낄 정도(체감실업률)로 심각하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최대 3000만원까지 정부가 목돈도 마
-
오바마급 연설···37세 게이 시장, 트럼프 저격수 될까
피트 부티지지 미 대선 후보. [AP=연합뉴스] ━ [美 대선 트럼프 대항마 시리즈 ①] 37살 게이 변호사가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펑크록 밴드 출신인 해커가 백
-
아베의 결기, "지방창생 답 찾는 것은 과제선진국 일본의 책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운데)가 2014년 9월 '마을ㆍ사람ㆍ일 창생본부' 사무국 현판식을 하고 있다. 왼쪽은 이시바 시게루 당시 지방창생상, 오른쪽은 스가 요시히
-
북·중·러 삼각 연대, 복잡해진 비핵화 방정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 열린 환송행사에서 러시아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3시
-
[월간중앙] 북한 핵의 실체와 거래 가격
영변은 낙후된 과거의 핵 제조 시설… 북한 핵 추정 시설만 30곳 강선, 분강 등 미지의 시설이 북핵 전력 핵심이라면 협상은 가시밭길 문재인 대통령이 4월 11일(현지시간)
-
날계란 날린 10대 소년에 주먹질한 호주의원, 무슨 일
프레이저 애닝 상원의원의 뒤통수에 날계란을 깨는 10대 소년. [호주 Channel 9 동영상 캡처=연합뉴스] 뉴질랜드 테러 원인으로 무슬림 극단주의자 수용 이민프로그램을 지목한
-
2024년까지 쭉 아베 총리? 자민당에서 커지는 ‘아베 4연임론’
"다른 사람으로 대신하기 어렵다면 (4연임도) 문제가 없다. 충분히 가능하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의 4연임 가능성을 언급한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간사장의 12
-
[서소문사진관]거침없는 행보, 과이도 의장의 인기 비결은?
'한 나라 두 대통령' 중 한 명인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9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차량 지붕에 올라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
-
[사설] ‘이념’만 있고 ‘대안’은 없었던 한국당 연설회
자유한국당이 어제 대전에서 합동연설회를 열고 2·28 전당대회 레이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레이스의 출발지점에서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후보(기호순)가 밝힌 정견(政見)은 실망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