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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공항철도, 정부지원금 줄었다지만...한해 평균 3000억 훌쩍
공항철도 개통 후 정부지원금이 3조 2000억원에 달한다. [연합뉴스] 최근 5년간(2015~2020년) 인천공항철도에 투입된 정부 지원금이 한 해 평균 3100억원을 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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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라임·옵티머스 빼고도…금융권 횡령 1분기에만 120억
올해 금융기관 임직원의 횡령사고 금액이 최근 6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1분기(1~3월)까지 보고된 금액만 120억원으로, 이미 작년 전체 횡령사고 금액의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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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조 적자국채 ‘대한빚국’ vs 정부 순금융자산 733조 ‘여력’
━ 치솟는 나랏빚 논란 10일 문을 닫은 상가들로 한산한 서울 중구 명동거리. 이날 정부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를 위해 7조 8000억원 규모의 4차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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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해마다 초수퍼 예산…남은 건 나랏빚 폭탄
2년 후 국가채무가 1000조원을 넘어서고, 4년 후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60%에 육박한다. 국민 한 사람이 짊어져야 하는 나랏빚도 2022년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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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200조, 뉴딜 21조…민간투자 자극 못하면 ‘밑빠진 독’
정부가 내년에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는 데 21조원 이상을 쏟아붓는다. 보건·복지·고용 분야에는 200조원에 육박하는 돈을 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사회안전망을 튼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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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660조 물려받아 1000조 물려주는 文정부…이런 빚폭주 없었다
2년 후 국가채무가 1000조원을 넘어서고, 4년 후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60%에 육박한다. 국민 한사람이 짊어져야 하는 나랏빚도 2022년 20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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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56조 '수수퍼 예산'…빚도 90조, 역대급 쌓인다
내년 나라 살림이 556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수퍼 예산’으로 짜인다. 세 차례 추가 예산(추가경정예산)을 쏟아부은 올해 예산 총액보다도 많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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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에 200조, 뉴딜에 21조…비판 흘려듣는 ‘마이웨이’ 예산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내년에만 21조원 이상을 쏟아붓는다. 보건‧복지‧고용 분야에는 200조원에 육박하는 돈을 쓴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사회 안전망을 튼실하게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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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항모·핵잠수함 도입한다…5년간 국방예산 300조원
미·중 신냉전 시대와 북한의 핵 위협 속에 한국이 동북아시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군비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태세다. 국방부가 10일 공개한 ‘2021~25년 국방중기계획’에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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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454명, 프레시지 170명…“코로나에도 벤처 고용 늘어 경제 선방”
박영선 중기벤처부 장관이 4일 서울 정부청사 별관에서 상반기 벤처투자와 고용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코로나19로 상반기 벤처기업 투자는 줄었으나 고용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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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자유' 충만한 홍콩 옥죘다···"미·중 모두 KO승은 불가능"
미국 도널드 트럼프(왼쪽)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사진은 지난해 6월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따로 만난 모습. “국가 간 경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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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양도세 ‘증세냐, 아니냐’…정부 "느는 만큼 줄어 중립적"
증세냐, 아니냐. 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을 놓고 증세 논란도 불붙었다. 정부는 주식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을 소액투자자로 확대했다. 대신 증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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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내 전기차 시대" 이 절박감이 4대총수 짝짓기 이끌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테슬라 전용 급속충전소인 ‘수퍼차저’에서의 충전 모습. 전기차가 늘면서 ‘수퍼차저’의 수도 급증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kWh(킬로와트시) 당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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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과 'LNG 100척' 계약···카타르는 배도 배지만 ‘도크’ 탐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삼성중공업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와 23조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건조 계약을 맺었다. 국내 조선 역사상 최대 규모란 수식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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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매달 11개씩 늘던 유니콘, 코로나19로 반토막 났다
증가 추세가 한풀 꺾였다.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유니콘 얘기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츠의 자료를 분석해보니, 지난 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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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세 번째 그린 뉴딜, 탈탄소 전환 계기로 삼아야
강찬수환경전문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세를 떨치고 있다. 한국도 어렵게 첫 고비를 넘겼지만, 다행히 지역 봉쇄는 겪지 않았다. 지역 봉쇄를 겪은 중국·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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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표 나눠줬지만 요리 막막" 구조조정 총대 멘 산은 괴롭다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KDB산업은행 전경 뉴시스 “손님 줄서는(지원 바라는 기업 줄서는) 음식점이라 번호표는 나눠줬지만, 정작 요리(구조조정과 기업 지원)는 아직 시작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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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트럼프 2조달러 효과는? 오바마는 GDP 1.1~3.1% 늘렸다
또다시 미국 역사상 최대 경기부양이 시작된다. 빠르면 올 2분기부터 재정 마중물이 투입된다. 미 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 패키지를 조만간 통과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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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경기 부양?…'코로나 추경', 시장은 벌써 기대 접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브리핑실에서 2020년 추가경정예산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총 11조7000원 규모의 추경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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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율 인상의‘역습’… 법인세수 6년 만에 감소 확실시
올해 법인세수가 전년 대비 줄어들 게 확실시된다. 법인세가 직전 해보다 덜 걷히는 건 2014년 이후 처음이다. 경기 부진 여파로 지난해 기업의 이익이 확 줄어서다. 법인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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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대형악재 없었는데 최악 경제성적…정책이 저성장 부채질
정부가 지난해 막판에 나랏돈을 대거 풀며 2%대 성장률을 가까스로 지켜냈다. 이전에도 연간 성장률이 2%에 못 미친 적은 있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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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계약 물꼬 텄는데…안치홍·김선빈·전준우는 언제
프로야구 LG 유격수 오지환(29)이 쏘아 올린 신호탄이 자유계약(FA)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올 시즌을 마친 뒤 처음으로 FA 시장에 등장한 안치홍. 준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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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간·분기배당 9조3199억원…삼성전자가 이끈 '역대 최대'
상장사의 중간·분기 배당이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앙포토] 올해 상장사들의 실적은 부진하지만, 중간ㆍ분기 배당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9조3199억원을 기록했다.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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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올해 韓 성장률 2% 전망…두 달 만에 또 내려
연도별 한국 경제성장률.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1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로 하향 조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