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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한 채 받는 개헌자극
개헌논의는 박대통령의 기자회견으로 약간 주춤해졌으나 공화당 일각에서 연내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는 설이 꾸준히 나돌아 야당의 신경은 극도로 날카롭다. 11일 하오 김진만 원내총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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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축산 등록접수
기업축산의 기준이 한우 유우 및 육우 각 40두 이상, 면양 4백두 이상으로 잡고 이에 따른 축사60내지 1백평, 초지 20내지 40정보를 기준으로 전국 각 지방장관으로 하여금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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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결렬, 정면대결태세 | 특조위법 년내입법난망
선거부정조사특별위원회법입법과 예산안처리를 위한 공화·신민 양당의 협상은 22일하오 완전히 결렬되었다. 21일부터 열렸던 여·야중진회담이 결렬됨에 따라 신민당은 의사당에서의 농성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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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중공간의 국경분쟁
인도와 중공간의 국경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것 같다. 11일 중공군은 「히말라야」산맥 안의 소국 「시킴」국경지대를 수비중인 인도군에 대해포격을 가하여 쌍방 간의 치열한 포격전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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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기조 연설 요지
우리 민중당은 이 나라의 미래상으로서 다음의 3대 목표를 실정코자한다. 1, 공포와 빈곤으로부터 해방된 민주 사회를 건설하자. 2, 모든 국민에게 삶을 보강하는 대중 경제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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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서 통한을 저해
국제 연합 한국 통일 부흥 위원단 (UNKURK)은 지난 8월19일 전체 회의에서 채택, 「유엔」 회원국에 배부한 연례 보고서를 19일 하오 발송했다. 이 보고서는 「유엔」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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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을 보내면서
1965년은 시련의 해이었다. 우리 나라 역사에 크게 기록될 만한 중대 사건들이 너무나 많이 계기되어 우리는 오히려 판단의 여유를 갖지 못할 지경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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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채점|공전 되풀이한 국회
6대 국회는 12월17일로써 두 돌을 맞이했다. 2년7개월 동안의 군정에서 소생된 제 3공화국의 초대국회가 되는 6대 국회의 전반기는 여·야의 극한적 대립으로 파생된 정치파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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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로 당기기까지
일본의 통상국회는 당초 12월28일 개회될 예정이었으나 한·일조약비준등의 심의를 둘러싼 여·야 격돌로 중의원(하원)의 기능이 비준안이 통과되었던 지난 11월12일부터 완전히 마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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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해지는 월남사태
최근의 월남사태는 몇가지 징후로 보아 기왕과는 다른 긴박감을 곁들이는 가운데 불안스럽게 전회하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 자그마한 공포까지도 동반시켰던 「베트콩」 우기공세의 신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