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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드라마 문제많다-눈요기 경쟁치중
새로 선보인 드라마들이 여전히 문제투성이다.드라마가 삶을 반추해보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보다는 눈요기경쟁에 매달려 오락쇼로전락해 가는 인상이 너무 짙다.그런가하면 몇몇 인기스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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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反政黨 투표는 세기말적 民意
일본국민들은 병든 정치를 수술대 위에 올려놓고 메스를 가해 환부를 한껏 열어젖혔다.아무리 아프다고 고함질해봐야 들은 척도않던 의사(정치인)에 대한 한풀이의 성격이 짙다. 일본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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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 榮辱의 세월 막내린다
『처음에는 부지런하고…나중에 태만한 것이 인지상정이니…원하옵건데 전하께서는 끝까지 신중하기를 처음과 같이 하소서.』의미심장한 이 몇마디를 남긴 채 12일 한명회(이덕화扮)가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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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세가족" 막내린다
도시 서민들의 훈훈한 이야기로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MBC일요 아침드라마『한지붕 세가족』이 13일 4백13회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지붕 세가족』은 9일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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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배우" 단역 우정출연 늘고있다
최근 한국영화에 전문배우가 아닌 관계자들의 출연이 두드러지게잦아져 재미있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있다. 영화인들은『이전에는 단역배우가 늦을때등 피치못할 경우에나 현장의 제작진.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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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신세대 의사열연 박형준
천방지축 덜렁이 신세대 의사. MBC-TV『종합병원』에서 항상 문제를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지만 심성이 착해 밉지않은 내과 레지던트役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있는 박형준(24)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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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3社 아침드라마 내용.상황전기 엇비슷
방송 死角지대의 아침드라마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드라마 불륜경쟁의 폐해가 수차례 지적돼왔음에도 남편출근후의 주부를 주대상으로 한 아침드라마는 여전히 「바람난 남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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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어당 著"생활의 발견#
언젠가 林語堂은 잎담배를 물고 유연하게『「나는 생각한다 고로존재한다」라니! 아마도「내가 존재하기에 나는 생각한다」이겠지. 저녁노을에 아름다운 구름이 있고 호수에 드리운 그림자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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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랜트 석광열
KBS제2TV『남자는 외로워』에서 오연수 남편으로 등장하는 석광열(25)의 연기경력은 이제 고작 8개월.지난해 4부작 미스터리 멜로 『강문영의 어둠속의 미소』에 출연한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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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산바람』|사실성에 극적 재미 더해
지금까지 농촌드라마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현실감이 없다는 것이었다. 극 속의 농촌은 도시인들이 추억 속에 간직한 평화로운 고향의 이미지로만 그려질 뿐 그 안에서 삶을 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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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우주개발"소재 스릴러물
○…인간은 과연 달에 도착했었던가. 전 세계에 TV로 중계되었던 인간의 달 착륙은 혹시 미디어를 이용한 「사이비 이벤트」는 아니었을까. 영화 「카프리콘 프로젝트』(Capric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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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도 현실감 있게 옮겨 강수연-정보석의 연기 돋보여
미국 이민 한인가정이 유색소수민족으로서 겪는 고통을 밀도있게 그린 장길수감독의 영화『웨스턴 애비뉴』가 다음주 관객과 만나게 된다. 장감독은 데뷔작『밤의 열기속으로』(85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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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배우 되는 게 꿈이죠〃|뛰는 직장인(29)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출연진의 위험한 역할을 대행해 주는 「스턴트우먼」 강대석씨(25)는 여성불모지대인 스턴트 세계에 전문 스턴트우먼으로 첫발을 내디딘 사람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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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멜러물이 너무 많다
최근KBS·MBC 양사 드라마가 대부분 멜러·홈 드라마로 채워지며 다양성을 잃은 채 표류하고있다. MBC-TV드라마『땅』등 사회성드라마의 실종과 함께 드라마 전체흐름의 균형을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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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 원작『거 년의 곡』극화
법대생 3명의 갈등을 그린 KBS-1TV『TV 문예극장-벽』이 다음달 말 선보인다. 이병주씨 원작의『거 년의 곡』을 TV드라마로 각색한 이 작품은 법대 생 남녀 3명이 젊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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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순방외교등 바쁜 나들이/궁지몰린 일 가이후
◎걸프 전후처리서 소외당해/정계원로들 조기퇴진 거론 일본 가이후(해부준수)내각의 외교적 발걸음이 요새 부쩍 바빠지고 있다. 그의 「5월 위기설」을 의식한 정치적 배려일 것이라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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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아픔』돋보인 1인극 난산가족 얘기
배우로서 1인 극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다. 그것은 이미 배우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인정받았다는 뜻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또 한사람의 훌륭한 여배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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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야외촬영으로 현장감 생생
요즘 들어 부쩍 늘어난 TV드라마에서의 지방 현지촬영이 하나의 큰 흐름을 이루며 극중 현장감을 살려내고 있다. 처음에만 지방풍경을 조금 비춰주다 시간이 흐르며 흐지부지 스튜디오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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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활 다뤄 꾸준한 인기 10년『전원일기』|프로야구 소재로 한 어린이 연속극『짱구짱구』
MBC-TV의 장수드라마『전원일기』가 21일로 방송10주년을 맞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화요일 저녁 방송되는 이 프로는 본격 농촌드라마로 80년 10월21일 시작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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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교육 TV프로 생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 중심으로 봄철 정기개편을 추진중인 MBC-TV는 ▲청소년 성교육 상담프로 『사랑의 교실』 ▲특집 드라마『두권의 일기』 ▲연속 단막드라마 『청소년 실화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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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수준 못 따라가는 주말연속극
주말연속극은 전체 시청률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한 오락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양 방송사는 항상 주말연속극을 황금시간대에 고정 편성해 높은 시청률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요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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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야망 최고 인기 속 12월 막 내려
MBC-TV의 인기 드라머 『사랑과 야망』이 오는 12월 중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2월 방송을 시작, M-TV 자체조사 결과 시청률 76%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수립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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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선택""약속위반이다"
내년1회 24개시·군·구에서 시범실시하고 내년5월쯤 전국적으로 실시한다는 정부·여당의 지자제실시 방침에 대해 여당측은 현실여건에서는 최선의 결론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야당측은 일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