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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호재 샬리에리 40년 세월 넘나들다
명동예술극장이 만든 피터 셰퍼 작, 김미혜 역, 전훈 연출의 ‘아마데우스’가 7일 막을 올렸다. 명동예술극장이 연말연시 송구영신의 의미를 담아 기획·제작한, 어느 때보다 큼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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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아이덴티티', '앵거...' 누르고 1위!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시작을 불과 1주일 앞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새로 개봉한 존 쿠색 주연의 스릴러 신작 '아이덴티티(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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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립극장 '무주별곡'. 예술의전당 '칠수와 만수"등 동시공연
서로 공연예술의 메카임을 자부하는 국립극장과 예술의전당이 6월무대에서 창작극으로 맞붙는다. 국립극장은 소속단체인 국립극단의 1백73회 정기공연으로'무주별곡'을 선보인다.산하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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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소재에 할리우드 식 재미 담겠다
풀죽은 충무로에 주목해야할 신인 영화감독이 등장했다. 올해 36세. 감독 데뷔로는 비교적 늦깎이인 김영빈씨. 그가 연출한 『금의 전쟁』은 근래 한국영화로는 보기 힘든 무게실린 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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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일기』극본·연기 현실감 모자라
○…8일 KBS 제1TV에서 방영한 『고교생일기』는 501회를 맞아 극작가·연기진·무대 등을 모두 교체,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여러 가지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었지만 첫 방영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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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짜리 특집극들, 무거운 주제에 지루한 진행
□…무슨무슨 날 하면 으례 채널마다 1편씩 내는 특집 드라머가 평범한 시청자들 입장에서 보자면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TV를 꼭 보지 않으면 안 된다는 법조목이 있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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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동랑 유치진씨의 대표적 희곡 『소』가 최하원 감독에 의해 영화화했다. 연극으로는 여러 차례 공연했지만 첫 영화화라는 점에서 색다르다. 이 작품은 일제 치하인 30년대 우리 농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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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군의 2차대전무용담 TBC 『비스마르크호』|「리빙스턴」찾아 「아프리카」로 MBC『대륙의 유산』|범죄자의 심리변모추적 KBS 『최후의 증인』
얼마전 우리나라에도 소개된바 있는 『프렌치·커넥션』이라는 영화의 「캐치·프레이즈」는 『사실이「픽션」보다 더 기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었다. 이 말은 영화선전을 위한 「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