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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향토색 분명한 우리 누룩, 마을마다 술 익는 향 모두 달라
우리 전통술의 주 재료인 누룩을 발효시키는 누룩방. 천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누룩의 재료와 제조법은 다양하다. 술의 향과 풍미는 누룩에 따라 달라진다. [중앙포토] 나그네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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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향토색 분명한 우리 누룩, 마을마다 술 익는 향 모두 달라
우리 전통술의 주 재료인 누룩을 발효시키는 누룩방. 천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누룩의 재료와 제조법은 다양하다. 술의 향과 풍미는 누룩에 따라 달라진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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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식용유 대표 브랜드 ‘해표’ 키워 한국 식품가공업 글로벌화 기여
중앙포토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이 3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73세. 고인은 경기고와 서울대 상대를 거쳐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을 졸업한 엘리트 기업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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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다리로 깊은 바닷속 탐사·작업 자유자재
이탈리아 리보르노 해양로봇기술연구센터의 문어로봇 ‘포세이드론(PoseiDrone)’의 모습. 유연한 다리는 바다 밑 울퉁불퉁한 지형에서 이동을 돕는다. [사진 M. Breg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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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다리로 깊은 바닷속 탐사·작업 자유자재
이탈리아 리보르노 해양로봇기술연구센터의 문어로봇 ‘포세이드론(PoseiDrone)’의 모습. 유연한 다리는 바다 밑 울퉁불퉁한 지형에서 이동을 돕는다. [사진 M. Breg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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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졸업식 연사 된 훈장님 "주역 중 최고는 겸괘 … 겸손이죠"
제68회 서울대 졸업식이 28일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가 시작되고 노학자가 축사를 위해 단상에 오르자 장내가 술렁였다. 백발에 흰 두루마기 차림이었기 때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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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풍문 떠돌던 그 섬, 알랑가 몰라
마치 소 잔등을 걷고 있는 것 같다. 제주의 용눈이오름이 떠오른다. 부드럽고 완만한 초록색 곡선. 여기가 백 패커의 천국이라는 굴업도 개머리언덕이다. 초원이 2㎞ 가까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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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아이디어로 특허 내고 창업하고 … 잡스를 키운다
ERICA는 Education(學), Research(硏), Industry(産) Cluster @ Ansan의 첫 글자로 대기업(LG이노텍)과 국가연구소(한국생산기술연구원·산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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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諧音[해음]
한자는 표의문자다. 상형문자도 포함한다. 그렇다고 원시문자는 아니다. 뜻글자는 소리글자와 다른 묘미를 갖는다. 갖가지 언어 유희가 가능하다. 해음(諧音)은 그 하나다. 발음은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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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퍼스트 펭귄 (26) 농촌에 관광·테마파크 기획, 김성주 슬로우빌리지 대표
김성주 슬로우빌리지 대표(오른쪽)와 박한천 연구원이 강원도 화천의 한국수달연구센터에서 수달의 생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개관한 이곳은 김 대표의 컨설팅을 통해 연구 기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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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자연스럽지 못한 죽음을 묵상하자
정재숙논설위원 겸 문화전문기자 요즘 상가에서 삼가야 할 인사말이 호상(好喪)이 아닌가 싶다. 오래 살고 행복하게 지내다 가는 기준이 많이 달라져서 하는 얘기다. 100세 장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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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식물영양소 루테인은 클라리넷으로 "뻐꾹~뻐꾹~"
18일 라움아트센터에서 금난새 지휘자가 오색 식물영양소를 클래식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김수정 기자 라이코펜(빨간색 계열의 식물영양소)으로 음표를 만들 수 있을까? 식물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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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조약 당시 '독도는 한국땅' 인증한 일본 지도 발견
일본 정부가 영토에서 독도를 제외하고 그린 지도가 24일 공개됐다. 독도연구가 정태만(59)씨는 최근 단국대 사학과 박사 논문에서 “1951년 일본 정부가 대일평화조약(샌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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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諧音
한자는 표의문자다. 상형문자도 포함한다. 그렇다고 원시문자는 아니다. 뜻글자는 소리글자와 다른 묘미를 갖는다. 갖가지 언어 유희가 가능하다. 해음(諧音)은 그 하나다. 발음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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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세종의 부름 거부한 태재, 차향과 벗하며 문향 키워
산림에서 사는 선비의 유유자적한 삶을 그린 8폭 병풍 산정일장(山靜日長) 중 제5폭 부분도. 이인문(1745~1824) 개인 소장. 조선의 건국은 정치·사회·문화·의례 등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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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성향의 CSIS 브레진스키·키신저도 자문위원으로 활동
지난 6일 워싱턴의 CSIS에서 존 햄리 소장(왼쪽)을 인터뷰하는 박진 전 국회 외통위원장.1962년 설립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미국 정부의 안보·외교정책에 막강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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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S 존 햄리 소장 "위안부 문제 빨리 해결해야 … 정의 실현할 시간이 없다"
존 햄리 CSIS 소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찬반이 애매하지 않은 인권 문제인 만큼 피해자들이 조속히 사과와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채병건 특파원] 전략국제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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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게임만 하나요? 캔버스 삼아 보세요
스마트폰 화면을 캔버스 삼고, 내장된 펜을 붓 삼아 그림 그리는 이가 있다. 바로 안승준(59·사진) 한양대 자연과학부 특임교수다. 그가 스마트폰을 켜더니 곧바로 그림 그리기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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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생가 복원 위해 국비 51억 확보"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영화 ‘명량’의 흥행과 더불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주목 받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은 충무 시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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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햄리 CSIS 소장 "일본 안보 역할 확대는 과거 아닌 미래를 위한 것이어야"
존 햄리 CSIS 소장 [사진=중앙포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존 햄리 소장은 “일본이 안보 문제에서 더 적극적인 파트너가 되는 것을 지지하지만 이는 미래를 위해서이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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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요, 헌혈증 있어요 … 3% 적금 막차 타기
직장인 박혜훈(25)씨는 최근 하나은행의 적금상품에 가입했다. 금리는 연 5.5%. 이런 ‘고금리’가 가능했던 건 각종 우대금리를 잘 챙긴 덕이다. 그가 가입한 ‘난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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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식의 시대공감] 종교 악용하는 이슬람 극단세력
내전 상태에 빠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가 세력을 넓히고 있다. 신의 뜻에 따라 나라를 세우고 통치하는 신정(神政)체제를 세운 것이다. IS는 다른 종교나 종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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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식의 시대공감] 종교 악용하는 이슬람 극단세력
내전 상태에 빠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가 세력을 넓히고 있다. 신의 뜻에 따라 나라를 세우고 통치하는 신정(神政)체제를 세운 것이다. IS는 다른 종교나 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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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말의 덫에 갖힌 한국인의 삶
샌프란시스코와 시에라네바다 산맥 사이에 ‘새크라멘토’라는 지역이 있다. 이곳은 호수와 침엽수림으로 둘러싸인 광활한 평원이 펼쳐진 농경지다. 지난 10일 그 곳을 방문했다. 미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