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제3화 인술 개화(9)
지금은 박사 학위를 받은 의사가 수백 명이나 되지만 내가 학위를 받은 l930년 안팎에는 박사학위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이 힘드는 일이고 또 드물었다. 요즘은 명예박사도 흔하지만
-
산파역 정근모 박사가 말하는 실상과 허상|찬반 진통 겪은 출범 한국과학원
공장현장에서 고도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산 기술자를 양성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기술대학원 한국과학원의 설립준비가 지금 한창 서둘러지고 있다. 한때 그 잉태가 알려지자 아예
-
시정 평가단·자문 위원 백49명 위촉
양탁식 서울 시장은 27일 시행정의 평가와 자문을 맡을 「시정 평가단」과 「수도 행정 자문 위원회」를 구성, 평가 단원 30명과 자문 위원 1백19명을 위촉했다. 시정 평가단은 대
-
서울대 종합「캠퍼스」 확정
문교부는 16일 서울대학교 종합「캠퍼스」를 한강남쪽 관악산 북쪽에 건립키로 최종 확정하였다. 박 대통령은 서울대학교 총장에게 친서를 보내어『나는 새 터전을 찾아 이미 뜻 깊은 머릿
-
동문 만5천명 직업조사
(서울대) 서울대학생들은 여가에 무엇을 하며 또 화제는 무엇일까. 학생지도 연구소의 조사결과를 보면 남학생은 여가를 독서(21%) 운동(20%) 음악감상(16%) 영화감상(12%)
-
서울대,「제」의 풍년맞이|「미니」철에 재빠른경고
5월의 대학「카니발·시즌」을 맞아 각단과별로 행사를 준비중이다. 상대의 홍능제는 22∼24일 법대의 낙산제는 19∼24일 공대의 불암제는 15∼17일 교양학부의 횃불제는 24일.
-
문교부서 43명 제청
문교부는 27일 장기종합교육계획심의위 위원후보43명을 박정희대통령에게 제청했다. 오는 2월15일 정식발족할 이심의위는 행정부, 국회, 교육계, 언론계, 경제계등을 망라해서 구성하고
-
고급공무원 재산등록제 다시 실시
공화당은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막고 기강을 확립하는 방안의 하나로「고급공무원의 재산등록」을 다시 실시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것을 검토중이다. 공화당의 한 고위간부는 29일『오는 4월
-
그 때 그 사람들|「5·16」 당시와 오늘의 위치
혁명의 횃불을 든 지 벌써 5년-이 대열에 가담했던 5·16의 주체들의 그 날 포부와 오늘의 현실을 비교해본다. 공화당 사무총장 길재호 씨는 『국민소득이 백「퍼센트」로 늘었다는 등
-
31일 시상식,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 확정
제15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21일 하오 2시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서울시 문화위원회 총회에서는 앞서 내정된 바 있었던 후보자들을 놓고 전체적으로 심의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