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영 전 부총리 "교육부,위계적 압력 통해 대학제재할 생각 버려야"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육부 수장을 두번이나 역임했다. 이 자리를 두 번 거쳐간 사람은 초대 안호상 장관부터 현재의 김신일 부총리(50대)에 이르기까지 박
-
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 기조연설 전문
한나라당은 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당 지도부와 5명의 대선 예비주자, 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 분야를 주제로 한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각 예비
-
"대입 본고사 금지 위헌 소지" 국책연구소 연구원이 제기
국책 연구소의 한 연구원이 "대학 입시에서 본고사를 금지하는 것은 위헌소지가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본고사는 정부의 3불정책(본고사.고교등급제.기여입학제
-
CEO들이 족집게 '기상 과외' 받는 까닭은 …
"스모그가 발생하면 황사 먼지보다 더 작은 극미세입자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반도체 제조 공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국립기상연구소 전영신 박사) "반도체 공장은 철저한 방
-
"스타 강사 없이 '스타 학생' 배출했죠"
"교과서 암기만 하는 시대는 간 지 오랩니다. 이제는 창의력의 시대입니다. 특목고나 대학 모두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원하죠. 급변하는 시대에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
-
보충수업 대신에 2대1과외
기숙학원들은 대개 특강 프로그램을 두고 있다. 학생마다 부족한 과목이 있기 마련이어서 이를 보완해주기 위해 특강을 한다. 보통 20~30명씩 모아 한 학급 단위로 운영한다. 정규
-
[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⑤] '아메리칸 드림'이 깨지고 있다
▶노동절인 올 5월 1일 미국에서는 히스패닉계를 중심으로 수백만 명이 참가하는 반(反)이민법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현재 전체 인구의 3분의1이 유색인종이다. 미국은 정치와 경제라
-
공교육 논술교사 19명 '마라톤 토론'
전국 일선 고교의 논술 담당 교사들이 공교육 논술의 문제점과 고민, 열정을 쏟아냈다.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오후 11시 30분까지 5시간
-
이승엽, 연70억버는1인기업
이승엽이 일본 열도를 정복하고 15일 귀국했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불세출의 대한민국 타자다. 이승엽은 야구만 잘하는 게 아니다. 프로선수로 자기 몸값을 올리는 협상력이나 자기
-
[월요인터뷰] 취임 100일 맞은 이장무 서울대 총장
서울대 제24대 이장무 총장이 취임한 지 100일을 맞았다. 그는 언론과의 첫 인터뷰를 중앙일보와 했다. 때마침 올해는 서울대 개교 60주년이다. 인생으로 치면 서울대는 이제 한
-
대전 천안 학생 강남서 과외 받아
▶‘속도의 혁명’이라 불리는 KTX는 빠른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KTX가 개통된 지 2년7개월여가 지났다. KTX 개통은 서울과 지방 간 이동시간을 줄여
-
"음악수업, 두뇌에 효과 있긴 있네"
주부 김모씨는 최근 5살 딸아이 수경이의 음악 과외를 시작하고, 클래식 전집을 사들였다. 어릴 때는 무조건 자유롭게 뛰어놀게 하겠다는 김씨의 교육방침을 바꿀 결심을 한 것은, 며칠
-
요즘 대학생 '성격 개조' 과외도
#1.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정모(25.연세대 4년)씨는 요즘 '인성검사 과외'를 받고 있다. 토익 950점에 학점(4.0)도 좋지만 인성검사에서 자신의 내성적 성격 때문에 불이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법]
제1장 교육법의 기본 제1조 교육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법은 교육사업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사회주의교육을
-
美 명문대에서 통하는 영어, 나는 이렇게 가르쳤다
저자는 영어교육 시작시기로 초등학교 중/고학년을 잡는다. 그 이전에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며 일찍 시작하는 것은 비용 대비 너무 효율이 낮다는 것이다. 인지능력이 발달하는 초등학교 5
-
[내 생각은…] 정규 수업 質 높이는 게 먼저다
요즈음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 포함돼 있는 중학교 보충수업에 대한 찬반 논란이 한창이다. 근본적으로는 학교의 교수.학습이 질 높게 이뤄진다면 굳이 궁색한 보충수업이나 과외수업을 억제
-
[내 생각은…] 평준화 제도 발상의 전환을
1974년 국민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간 교육 균형 발전, 중등교육 정상화, 과학교육 진흥 등을 목표로 출발한 고교 평준화 정책은, 결론을 말하자면 실패작이다. 대부분의 목표는
-
한국개발硏·교육개발원, 고교 평준화 공동 분석추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공동으로 고교 평준화와 과외의 효과 등에 대한 실증분석에 착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각각 평준화 폐지(KDI)와 유지(KED
-
[보도자료] 학교교육 혁신으로 사교육비 줄인다
교육인적자원부(교육부총리 안병영)는 2004. 2. 18일 학부모들의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과외의 폐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사교육비 경감
-
[중앙 포럼] 변변한 연구결과 없는 평준화
고교 평준화 제도는 1974년 도입된 뒤 사회적 논란의 초점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평준화정책을 놓고 교육계는 물론 사회 전체가 유지 주장과 해제 또는 보완
-
[중앙 시평] 고교 다양화가 공교육 살 길
지난 34년간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입학생을 대상으로 가정환경을 분석한 연구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다. 조사 결과 고학력, 고소득 부모를 가진 학생의 입학률이 커지고 있고 강남 8학군
-
IQ = 지능? "꼭 그렇지는 않다오"
지난해 말 오스트리아 빈 의대는 50개국 국민의 IQ(intelligence quotient=지능지수)를 비교해 본 결과, 한국인이 2위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한국민에겐
-
보충 심화학습, 학부모 관심 높다
교육부가 사교육비 절감 방안의 하나로 연구시범학교를 지정해 진행중인 방과 후 학교시설을 활용한 교과 보충 심화학습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이들 연구시범학교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
[중앙 시평] 교육을 두 번 죽이지 말라
방석이 엉덩이에 눌려 기절했다. 그래서 인공호흡을 하려니까 그것은 방석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며 어머니가 말렸다. 지독한 입냄새 때문이라나.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의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