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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들이 축구를 한다면? '기발한 상상'
2006 독일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국가대표팀의 최대 화두는 '세대교체'이다. 핌 베어백 감독은 물론 새로 코칭스태프에 합류한 홍명도 코치도 취임일성으로 세대교체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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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그리스신화 저리 가' 흥미진진 주몽신화
주몽의 나라 조호상 편저, 조혜란 그림 알마, 135쪽, 9000원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자극된 우리의 민족 정서는 고대사, 특히 고구려사에 몰입된다. 이러한 분위기는 TV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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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머리' 박시연, 생기발랄 "이런 변신 처음이야"
탤런트 박시연이 동유럽 방문 도중 색다르게 변신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보촬영과 독일 패션 박람회 참석을 위해 지난 13일 출국해 독일 베를린과 네덜란드 암스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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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기생 연기 기대하세요"…'연개소문' 캐스팅
탤런트 박시연(27)이 SBS '연개소문'(극본 이환경, 연출 이종한)에 전격 캐스팅 됐다. '연개소문'에서 박시연이 맡은 역은 천관녀. 신라 진평왕 때의 기녀였으며, 화랑 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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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민족주의
사학자 고미숙은 최근 한국사회의 축구 열기와 명성황후 재조명 바람을 '민족주의'라는 키워드로 푼다. 축구 열기는 "축구로 표상되는 애국주의에의 열광"이며 명성황후가 '외세에 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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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자경 “조폭 마누라 오해 받아 목욕탕 못가요”
SBS TV 주말극 (극본 이환경. 연출 이종한)의 ‘쌍검녀’ 윤자경이 온 몸에 난 칼자국 때문에 곤란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윤자경은 12일 인터뷰에서 “검도를 연습하다 다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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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영화 '한반도'에 한반도는 없다
'대~한민국'이 휩쓸고 간 자리에 '한반도'가 요동치고 있다. 월드컵의 환호는 가라앉고 미사일의 긴장은 높아졌다. 일본에서는 대북 선제공격론마저 일고 있다. 때마침 영화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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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몽·연개소문, 증시서도 격돌
'주몽'(MBC)이 계속 앞지를 것인가, '연개소문'(SBS)이 치고 나올 것인가. 시청률 경쟁 얘기가 아니다. 고구려를 소재로 다룬 두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주몽)와 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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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개소문 첫방송 엇갈린 시청자 반응
8일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극본 이환경, 연출 이종한)이 첫 방송되면서 시청자 게시판에는 호평과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6개월 간 찍었다는 안시성싸움에 대해 한 네티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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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주몽으로 전성기 맞은 탤런트 송일국
MBC-TV 월화드라마 '주몽'이 방송 한 달여 만에 시청률 35%를 돌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대장금'과 비슷한 인기곡선이다. 그 흐름 한가운데에 '주몽' 송일국(35)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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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나약한 주몽 ? 곧 영웅본색 드러냅니다"
이 남자가 혼자 쓰는 작업실은 구석구석까지 담배 냄새에 찌든 것 같다. "원래 하루 세 갑 정도 피우는데 요즘은 네 갑으로 늘었어요." 창작의 고통이 숙명처럼 따라다니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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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의세상담론] 이준익·김기봉, 영화와 역사를 논하다
김기봉 교수(왼쪽)와 이준익 감독(가운데)이 권영빈 중앙일보 발행인(오른쪽)과 함께 '역사와 영화의 만남'을 주제로 나눈 세상담론은 영화에서 출발해 역사와 철학·정치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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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드라마 '주몽'으로 돌아온 '금순이' 한혜진
[사진=신인섭 기자] "금순이는 사람들 머릿속에서 지금도 씩씩하게 잘 살고 있을 거예요. 휘성이 키우며 효도도 하고…. 하지만 연기자 한혜진은 이제 금순이를 뛰어넘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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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영화? 뮤비? 드라마? 15초가 뇌리에 팍 … 광고의 진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 극장. 영화배우 김주혁이 호주 신인배우 사라 팝, 박광현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기다렸다는 듯 여기저기서 카메라 플래시가 터진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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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 ▶김석원 전쟁기념관장은 12일 기념관 내 호국추모실에서 '연개소문 장군'을 추모하는 현양행사를 연다. ▶김경식 한국게임학회 회장(호서대학교 교수) 은 20일 코엑스 컨퍼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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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연개소문, 안방극장서 부활" 방송작가 이환경씨
▶ 야사에는 연개소문이 강화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이환경씨는 “연개소문의 체취가 느껴지는 듯한 이곳에서 이 드라마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강화도 = 변선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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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장 관광객 '대박' 노린다
나주시는 공산면 신곡리.백사리 3만5000여평에 대하 사극 '삼한지'의 오픈 세트(야외 촬영장)를 짓기로 MBC 측과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5일께 MBC와 협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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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역사학회장, '중국 고구려사 왜곡' 정면 비판
북한이 국제무대에서 처음으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을 강하게 비판했다. 허종호 북한 역사학회장은 19일 후쿠오카(福岡)에서 열린 일본 국립박물관 주최의 고구려 유적 심포지엄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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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간부, 중국 기자들과 고구려사 놓고 설전
지난 3일 낮 12시30분쯤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부근의 한정식집. 연례 한.중 기자교류행사 참석차 방한한 환구시보(環球時報).베이징청년보(北京靑年報) 등 중국 주요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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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 연예가] 김제동 흉터 두개의 비밀
점(占) 보러 가면 이런 말 꼭 한다. '어릴 적 크게 앓은 적 있지?' 의외로 잔병치레 한번 안 했을 것 같은 건강청년 김제동이 유년의 아픈 기억 한 조각을 꺼내주었다. 때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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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史劇 코미디 '황산벌'
코미디 천재 박중훈의 원맨 쇼? 없다. 역사는 이런 것 아니겠느냐며 거창하게 '썰'을 푸는 감독의 자의식? 역시 없다. 웃기겠다는 강박증에서 남발되는 억지스런 상황?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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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50주년 에세이 공모] 일반부 장려상 임정민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쉬켄트의 집 앞에 서면 멀리 천산산맥이 한 눈에 들어온다. 지금으로부터 1,200여년전 우리의 핏줄을 가진 한 장군이 당나라군을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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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코미디 영화 '황산벌' 주연 박중훈
서울에서 출발해 충남 부여에 들어서면 부여의 상징인 백마강이 나온다. 강을 건너면 2005년 완공을 목표로 백제역사재현단지 공사가 한창인데, 단지 터의 일부인 2만여평을 빌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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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칠순 앞둔 김재형 PD
'용의 눈물' '여인천하'를 연출한 김재형(67)PD가 올해로 TV드라마 연출인생 40년을 맞는다. 1963년 KBS-TV에서 신라의 삼국통일을 그린 국내 최초의 TV사극 '국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