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려 백재 신라 삼국역사 드라마로 엮는다|K-TV 대하극 「삼국기」제작 한창
전북고창읍내 우체국에서 5분가량 걷다보면 고창읍성(일명 모양성)의 이끼낀 성벽이 시야에 들어온다. 성문을 들어서니 촘촘히 자라난 소나무들과 운치를 돋우는 억새풀밭을 배경으로 고풍스
-
새역사극 『천하통일』방영
새 대하 역사드라마 『천하통일』이 KBS-TV를 통해 내년4월부터 1년에 걸쳐 방송된다. 신라의 삼국통일을 중심으로 한 시대에 초점을 맞추고 목숨을 바쳐 살아간 역사적 인물들의 이
-
대종교 경전「규원사화」·「환단고기」-"일제 때 씌여진 위작이다"
단군 조선시대를 거대한 한 민족국가로 강조, 강한 민족정신을 고양한 고서 『규원사화』와 『환단고기』가 통설과 달리 일제식민 당시에 위작된 것이며 일본의 대동아 공영론과 일맥상통하는
-
오늘 이 겨레의 신명 통일로 잇자
마침내 우리는 가슴을 열었다. 세계를 향하여, 인류를 향하여, 우리의 영원한 미래를 향하여 우리의 넉넉한 품을 하늘처럼 바다처럼 활짝 열었다.「세울 꼬레아!」 바덴바덴에서 그 소
-
역사소설『묘청』펴내
『연개소문』『천산배로』등 주로 역사소설을 집필해온 중견작가 유현종씨가 『묘청』(전3권) 을 펴냈다. 고려중기 묘청이 사대주의학자들의 부패된 조정을 혁신하고 「고려의 새 영광」을 되
-
연개소문
유명한 안시성은 지금의 대련 북쪽에 있었던 고구려의 한 성곽이다. 그 안시성을 향해 당태종의 정예군 30만명이 물밀듯 쳐들어 왔다. 서기 645년(보장왕 4년) 4월의 일이었다.
-
연개소문, 대만서 추앙받는다
「고구려국의 혁명아」 연개소문(?∼657) 이 멀리 이국땅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대만에서 현재 그의 일대기가 국극 (경극)으로 남아 전승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만의 경극극
-
「연개소문」을「을지문덕」장군으로 오기.
학부모가 국민학교 미술교과서의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 이것이 시정되게 됐다. 잘못된 부분은 국민학교 3학년 미술교과서 2쪽에 게재된 민족기록화『을지문덕 장군』. 주부 김영미씨(35·
-
청원서 고구려석성 발견
【청원=이은윤기자】6세기중반 고구려의 남하확장세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고구려 석성이 충북 청원군 부용면 문곡리 구들기 뒷산에서 17일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단국대학술
-
중고교과서에 잘못 많다|국어 책엔 원전과 틀린 글|한문책엔 오독이 수두룩
중·고교국어교과서에 실린 우리 나라문학작품이 원전과 크게 다르게 실려있다는 것과, 인문계 고등학교 한문교과서의 한문국역이 잘못돼 있다는 두 가지 조사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
새해에 띄우는 소망의 편지
A형. 새해에 복많이 받으십시오. 평범하지만, 그래도 새해 인사로는 이말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새해라고 별다른 날인가 하고 만다면, 달관이 지나치지 않을까요. 나는 새해에 적극
-
민족 기록화전 「구국 위업 편」
문공부가 제작한 두번째의 민족 기록화 구국 위업편이 완성돼 전시중이다. (27∼12월12일·국립 현대미술관 동관).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0월까지 1년에 걸쳐 이종상·오승윤·
-
(1)우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는 반만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때로는 강물처럼 도도하게, 때로는 침체된, 그런 역사였다. 민족의 혈맥이 뛰는「의지」의 장도 있었고, 어두운「터널」같은「우울」의 장도 있었
-
신채호 선생이 쓴 소설 『꿈 하늘』발견
우리나라 신문학초기의 작품인 단재 신채호 선생의 미발표 소설 『꿈 하늘』(1915년작)이 발견되었다. 민족사학가로 더 알려진 단재 선생의 소설 『꿈 하늘』은 당초 한용운 신백우 박
-
『신채호 선생전집』명년 1월까지 출간
민족사학의 수립자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저서 및 유고를 총망라한 『단재 신채호 선생전집』이 9월초부터 편찬작업에 들어가 71년1월까지 출간하게된다. 국판양장으로 간행되는 이 전집은
-
어린이용 양서 60권 선정발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양서추천위원회」를구성,어머니들이 안심하고 어린이 도서를 구입할수있도록 60여권의 어린이책을 추천 발표했다.방학과함께 중학입시폐지에서 오는 아동들의 정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