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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리비아制裁法관련 각국 반응.영향-한국
우리 정부는 이번 제재가 정치적 성격이 강한 만큼 미국을 자극할 필요없이 지켜보는게 최선이라는 입장이다.통상산업부는 미국의 이란제재법안이 주로 이란내 유전.가스전 개발 참여를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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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아랍.동남아.동구 세계4대 검은돈 서식처-중남미
중남미중에서도 검은돈이 가장 횡행하고 있는 곳은 코카인의 주생산지이자 공급처인 「마약의 천국」콜롬비아다. 콜롬비아 최대의 마약조직인 「칼리카르텔」소속 마약밀매업자들은최근 감시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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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증시 총결산 엇갈린 明暗 5대뉴스
주가 1천포인트 시대란 화려한 금자탑을 쌓아올린 94년 증시도 막을 내렸다. 산이 높았던 만큼 우여곡절도 많았다. 주가 차별화와 역차별화,대형주 순환장세와 개별종목장세,우선주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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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전 주민에 최고 40억 보조/쓰레기장 주변 「도시지역」 지정
◎「이기성 민원」 해결책 마련/정부/당국·주민·단체 참여 「민원법정」도 정부는 원자력발전소·쓰레기소각장·군사격장·다목적댐 등 주민이 기피하거나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는 공공사업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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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발굴 곳곳서 “무리수”/농어촌특별세 부과 문제점
◎쓸곳 안정한채 징수액부터 책정/수치 산출근거 모호… 용도도 급조 농어촌특별세라는 새 세금을 매기기로 하면서 재무부와 농림수산부가 21일 함께 내놓은 내용은 아주 대조적이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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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조달 시스팀부터 문제(사설)
포탄도입 사기사건이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기는 커녕 점점 음산한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실수로 당한 사기라기 보다는 광범한 관계자가 개입된 조직적 범죄의 가능성까지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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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는 무기수입사기(사설)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있을 수도 없고,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 국방부가 외국의 잔챙이 무기상에게 물건은 보지도 못한채 무기대금 53억원을 사기당한 사건은 충격적이다.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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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치자금/“연 꽃값 천만엔”/자치성 작년 수지동향 보고
◎현금 줄었지만 접대비비중 늘어/공식 정당별 수입은 공산당 1위 일본도 한국이나 마찬가지로 「정치에는 돈이 든다」는 인식이 뿌리깊이 박혀있다. 9일 일본 자치성이 정치자금규정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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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치자금년 꽃값 천만엔-자치성 작년 수지동향 보고
日本도 韓國이나 마찬 가지로 「정치에는 돈이 든다」는 인식이뿌리깊이 박혀 있다. 9일 일본 자치성이 정치자금규정법에 따라 발표한 92년도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를 보면 이같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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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간접자본 부실…통계조차 없다|"모래성 경제" 베트남
『베트남경제는 따오기와 같다. 숲 속에서 들리는 따오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따라 들어가지만 막상 따오기의 모습은 볼 수가 없다. 따오기를 찾아 헤매다 포기한 채 숲 밖으로 나오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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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인 사업장도 국민연금 적용/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할부구입계약 7일내 서면취소 가능/중학교 의무교육 군지역까지 확대/해외이민 허가제서 신고제로 전환/범죄피해 구조금 5백만원서 천만원으로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각종 제도들이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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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동시수교』90년대 중반 까진 실현|북방경제교류 전망-황인정
동북아의 정세변화는 한 중·한 소·남북교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남북경제교류는 한 중·한 소 경제교류와는 동기와 본질에서 서로 다르기 때문에 다른 맥락에서 검토돼야 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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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업들 소련투자 신중 |"중국 전철 안밟는다…지금은 조심할 때" |미-소교역 연 20억∼30억불에 불과…코콤통한 통제도 장애
앞으로 3년이내에 미소간 교역규모를 지금의 5배로 늘리자는 의견이 미국쪽에서 활발히 개진되고 있다. 기업인들은 워싱턴과 모스크바당국이 현재와 같은 미온적 태도를 바꾼다면 현재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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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여 어서 오라"|소 국동관문 나홋카항 유혹의 손짓
소련은 한국기업을 부르고 있다. 고르바초프 서기장의 지상명제인 페레스트로이카(개혁)정책을 성공적으로 꿈어가기 위해 한국의 경제력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려하고 있다. 그것은 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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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가 40% 안팎까지 상승"
전례 없는 활황을 보였던 88년 증권시장이 26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올해 증시는 주가·거래량·증권인구·상장회사 등 모든 부문에서 엄청난 양적 팽창을 이룩한 반면 주식부정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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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 기부금은 문공부서 결정|공익자금 공방
5공화국출범 당시 언론사들의 통폐합 과정에서 통폐합된 TV·방송사들의 광고부문을 끌어 모아 언론공익사업이라는 명분을 붙여 발족한 한국방송광고공사가 12일 국정감사의 도마 위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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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대수로 공사 어떻게 되고 있나|사막을 녹화하는 송수관공장 준공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수주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얽힌 사연도 많고 우여곡절도 많았다. 총 공사비가 33억 달러로 단일공사로는 세계최대규모인데다 유가하락·미국의 리비아폭격 등 국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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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저 호황」위엔 그늘도 있다|1·4분기의 결산과 전망
경제기획원이 내놓은 1·4분기 경제지표는 3저 호기를 맞은 우리경제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상승궤도에 진입하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수출은 지난 3개월 간 73억9천6백만 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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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김형귀 의원(민정)=최근 증권시장이 과열상태에 있는데 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대책은. ▲고재청 의원(신민)=부실기업의 실상을 명백히 밝히고 경남기업을 대자가, 삼호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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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차 지상중계|″기업활동제한 완화하겠다〃
정종택의원(민정)질문=공장보다는 그 관리사무실에 관심을 더 쓰는등 공직자·기업가들이 투자의 효율화를 기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재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숲과 같이 빌딩을 지어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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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첼」의장사임…"서독판 워터게이트"확대
서독판「워터게이트」로 일컬어지고 있는 정치자금스캔들로 지난7월 7년장수하던 경제상이 희생된 뒤를 이어 이번에는 기민당당수를 지내기도 했던 연방의회의장이 거액의 뇌물을 받은것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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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앞둔 레이건의 정치포석
지난 5월 가전3사가 미상무성에 재심을 신청할때만 해도 한국산 컬러TV에 때린 14·64%의 덥핑마진율이 7%정도로 내려가지 않겠느냐는게 우리 업계·정부의 공통된 기대였고 전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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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문 답변요지|교원자녀 학비보조 확대|신정 단일과세 계속 권장방침 답변|실핵 없는 주민세 폐지를|의무교육 늦추며 교육세 왜 받나 질문
▲홍성우 의원(민정)=노인정을 동·면 단위로 지을 수 있게 특혜를 주고 어린이 공원 뿐 만 아니라「노인공원」도 만들어야한다. 초·중·고 교사들의 자녀들을 대학까지 무료교육 시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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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식민주의 동아국에 번져|햄버거 맛으로 후진국을 길들인다.
제 3세계에 미치는 선진국들의 힘을 얘기할 때 흔히 정치와 경제, 그리고 문화 측면에서의 일방통행적 신식민주의가 거론되곤한다. 그러나 실생활의 차원에서 최근 10여 년사이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