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체크카드로 득 본다
‘13월의 월급’이라던 연말정산 환급이 올해부터는 ‘13월의 세금’이 될 수도 있다. 이전엔 주로 부양가족이 없는 미혼의 직장인이 세금을 뱉어냈다면, 올해는 세금 환급을 기대했던
-
현대차 이란 수출 두 달간 중단, 왜 ?
현대·기아차가 이란으로의 자동차 수출을 지난 4월부터 재개했다. 4월 전까지 두 달간은 미국시민단체 압력으로 중단됐었다. 현대·기아차가 해당 국가 정정불안 등으로 수출대금 결제가
-
125조 빚더미 ‘LH 구하기’ … 화장만 고쳤다
이르면 올 하반기 민간 건설사가 짓는 보금자리 주택이 분양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민주택기금에서 빌린 융자금 30조원은 후순위 채권으로 전환된다. 국토해양부는 16
-
[취재일기] 한국보다 잘살던 이집트 ‘나눠먹기 복지’ 부메랑
이상언특파원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자료에 따르면 1961년 이집트의 국민소득(1인당 GDP)은 151달러였다. 당시 한국은 91달러였다. 도토리 키재기지만 이집트 형편이 약
-
[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⑦
꼭 40년 전인 1970년 오늘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점입니다. 총연장 428㎞의 경부고속도로가 착공 2년5개월 만에 개통한 것이죠. ㎞당 약 1억원이라는 사상 유례없이 싼 가
-
적자 쌓이고 … 전기료 묶이고 … 괴로운 한전
한국전력공사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적자에서 벗어날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한전은 올 1분기에 1조797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손실은 지난해 1분
-
“세계 발전회사의 모델기업 만들겠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2009 시사 총정리 ⑫
출판사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는 대학 후배가 한번 읽어보라며 책 두 권을 보내왔습니다. 그중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게 한 방송사에서 5분 분량으로 방송되는 단편 시사 교양 프로그
-
"언제 무직자에 연체인생 될지 두렵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서류만 잘 챙겨도 짭짤한 목돈이
연말정산 방법은 해마다 조금씩 바뀐다. 현실에 맞게끔 손질이 되고 필요가 있다고 보면 조정되기 때문이다. 올해부터는 연말정산하는 시기가 바뀌었다. 지난해 까지는 1월분 급여 받을
-
[중앙시평] 대운하에 드는 몇 가지 걱정
일은 선후가 있는 법이어서 중요한 문제라도 가려져 있는 경우가 있다. 정부조직 개편 같은 정치적 문제에 가려진 한반도 대운하 공약도 그중 하나일 듯싶다. 당선인 측이 밝힌 대운
-
'화려한 밥상' 청구서는 또 한국으로 ?
6자회담이 북한 핵 시설의 '폐쇄(shutdown)'라는 대어를 잡고도 진통 중이다. 폐쇄 대가로 북한에 지원할 중유의 양을 놓고 북한과 한.미.일.중.러 5개국이 씨름하고 있다.
-
[사설] 5만원·10만원 고액권 가질 만한 경제규모
5만원권과 10만원권 등 고액권을 발행하는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여야가 고액권 발행에 합의한 데다 그동안 여러 가지 부작용을 우려해 고액권 발행을 반대해온 재정경제부도 "여야가
-
"중국, 대북 원유 공급 줄여"
중국이 북한에 수출하던 원유 공급량을 줄였다고 홍콩의 중국 인권.민주 정보센터(ICHRD)가 19일 밝혔다. 이는 북한 핵실험 이후 중국이 북한에 대해 취하고 있는 일련의 제재조
-
왕영용 철도공 본부장 "외압 없어 … 혼자 다했다"
▶ 왕영용 철도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이 8일 공항 보안요원의 보호를 받으며 인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러시아 유전개발사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왕영용 철도공사 사업개발
-
[시론] 언제까지 스크린 쿼터제인가
스크린 쿼터제가 한.미 투자협정과 관련해 다시 논쟁거리로 등장하였다. 스크린 쿼터제란 원래 모든 극장이 연간 1백46일 (3백65일의 40%) 이상 국산 영화를 상영해야 한다는 제
-
장기주식저축 연 4회로 주식매매 제한키로
세금 혜택으로 관심을 모았던 장기주식저축이 인기 없는 상품으로 전락하게 됐다. 저축 가입자들의 주식 매매 회전율을 연 4백%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이는 1천만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47)
47. 외환과 명물 정주사 1950년대말 우리나라는 연간 무역액이 3천2백만 달러에 불과했고 해외여행자도 얼마 안 됐었다. 해외여행자들은 대부분 공무로 출장 가는 공무원이거나 연수
-
[2000 세법시행령 개정안 요약 2]
◆근로자 정치자금 소득공제분에 농특세 비과세 농어민이 농.수협에 맡긴 예탁금의 이자소득 비과세 금액에 붙는 농특세가 계속비과세 된다. 원래는 내년말까지 한시적으로 비과세하기로 했다
-
‘3초의 마술사’ 데이 트레이더의 24時
데이 트레이더.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씩 주식을 사고파는 단타매매자를 말한다. 종목별 주가가 혼조양상을 보일수록 이들의 손은 더욱 빨라진다. 국내 주식시장도 최근 들어 이들의 투자
-
21세기는 ‘닷컴이즘’이 지배한다!
1969년 미 국방부의 ‘아르파넷’(ARPANET)에 기원을 둔 인터넷이 태어난 지 벌써 30년. 이제 인터넷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분리해서는 결코 생각할 수 없는 ‘필수품’이 됐다
-
2000년 증시 大전망…경기회복으로 증시 상승세
"여자의 마음과 개구리가 뛰는 방향, 그리고 주가의 움직임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당장 내일의 주가도 알 수 없는데 하물며 몇달, 또는 1년 후의 주가를 예측
-
한보 피해업체 사장의 하소연
***펌프업체 (주)대명PTM 박재홍 사장 “수서사건때는 간신히 고비를 넘겼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견뎌야할지 도저히 자신이 서질 않습니다.”한보철강 당진공장에 산업용펌프를 납품하는
-
'한보'닥쳐올 혼란 더 급하다
한보와 관련된 관심과 소란이 거의 전적으로 비리와 의혹 등 과거캐기에 집중되고 있는 동안 실은 거기서 터져나오고 있는 가공할 화산재가 한국경제를 덮치려 하고 있다.우리는 이번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