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청년창업열전 | “성공의 길목에 있는 사람을 만나라, 그러면 성공한다”
엠브로컴퍼니 임형재 대표 33살까지 도서관에서 살던 백수 청년, 창업 뛰어들어 기업 대표로 우뚝 “관점 바꾸면 내가 가진 단점이 특별한 스토리가 된다…고정관념 버려야” 임
-
‘짜증왕’ 찰스 3세도 만족했다…‘민트색 묘약’의 황금 비율 유료 전용
공식 발표! 세상에 커피가 홍차를 앞질렀어요 (It’s official. COFFEE has overtaken tea). 지난 8월 영국 데일리메일에 이런 호들갑스러운 제
-
음탕한 관료 부인도 기록됐다, 조선왕조실록 ‘집요한 번역’ 유료 전용
「 ⑧ ‘500년 실록’ 현대어로 옮기는 고전번역가들㊤ 」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연인’에는 병자호란(음력 1636년 12월∼1637년 1월) 직후 청에 끌
-
영화 1편 62장면 칼질…유신 검열시대 영화감독 비춘 '거미집'
김지운 감독의 신작 영화 '거미집'은 유신정권의 검열이 엄혹했던 1970년대, 다 찍은 동명 영화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
라싸 포탈라 광장엔 마오 아닌 시진핑 대형 초상
━ 내지화 바람 거센 티베트 르포 지난 16일 밤 티베트 라싸의 포탈라 광장 야경. 시진핑 주석의 대형 초상이 광장 서쪽에 세워져 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세계
-
김광석 '서른 즈음에' 30년…그땐 서른이 중년, 지금은 46세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가수 고 김광석이 이 노래 ‘서른 즈음에’를 발표한 건 1994년 6월이다. 이 노래가 나올 때 태어났다면 올해로 서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최근 10년 최고 인기 시인은 나태주
나태주 시인. 2019년 인터뷰 때 모습이다. 김경록 기자 나태주(77)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가 최근 10년간 교보문고(대표 안병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시
-
입양인 선희가 묻는다, 한국은 왜 미혼모 아이를 뺏냐고
한국 미혼모의 아이 입양 결정 과정을 추적한 다큐 ‘포겟 미 낫’의 선희 엥겔스토프 감독. [사진 커넥트픽쳐스] 한국전쟁 이후 해외로 입양된 한국 영아의 누적 숫자는 20여만 명
-
입양아 감독의 아픈 질문 “왜 한국은 미혼모 아이를 빼앗나”
덴마크 입양아 출신 선희 엥겔스토프(39, 본명 신선희) 감독의 다큐 ‘포겟 미 낫-엄마에게 쓰는 편지’가 6월3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은 입양 당시 첨부한 서류 속 모습.
-
“요가·스포츠댄스·서예…아직 배울 게 많아 100살도 안 됐잖아”
━ 93세에 하루 1만8000보 ‘김안과’ 김희수 건양대 설립자 나비넥타이는 김희수 건양대 설립자의 트레이드 마크다. 의료업은 서비스업이라는 철학을 반영하며 긴 넥타이 착
-
작년 이혼 4.3% 감소, 명절스트레스 줄어서? 법원 문 닫아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이 컸던 상황에서 이혼을 선택한 부부가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유럽 등에서 ‘코로나 이혼’(코비디보
-
빅데이터로 도서 추천, 경기북부 최대 '정약용도서관' 개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지난 22일 개관한 ‘정약용도서관’. [사진 남양주시]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이며 전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공공도서관인 ‘정약용도서관’이 경기도 남
-
[시조가 있는 아침] ⑥ 석류
유자효 시인 석류 -조운 (1900~1960년대 말?) 투박한 나의 얼굴 두툴한 나의 입술 알알이 붉은 뜻을 내가 어이 이르리까 보소라 임아 보소라 빠개 젖힌 이 가슴 - 연
-
[이코노미스트] “은퇴 후 개도국에서 일해 보라”
경력 10년이면 코이카 자문관 응모 가능... 몽골 환경관광부 소속으로 인생 2막 사진:이원근 객원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
-
중국 남녀 커플 매칭 성공률이 낮은 이유
결혼은 멈추고 황혼이혼 늘었다. 올해 초, 한국의 혼인율 급감과 함께 이혼율 증가 현상이 이슈되었다. 통계청이 2018년 혼인 및 이혼 통계를 발표했는데, 혼인율은 역대
-
가족도 밥을 같이 먹어야 식구가 된다
━ [더,오래] 이한세의 노인복지 이야기(33) 가족을 순우리말로 하면 식구다. 식구는 한 집에서 함께 밥을 먹는 이들을 뜻한다. [사진 pixabay] 가족(家族)이
-
한시 척척 짓는 AI 김정은·트럼프 사진 보자 “젊은 시절 떠올라 눈물이…”
중국에서 2014년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채팅로봇 샤오아이스. 시인, 기자, 디자이너 등 창작 활동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사진=MS] “젊은 시절을 떠올리면/ 흐르는 기쁨의
-
소나기마을 가면 수숫단 속 소년·소녀가 된다
━ [문학마을 이야기] 황순원문학촌 황순원문학관 앞엔 소설 소나기에 등장하는 두 남여 어린이 조각과 수숫단이 있다. [ 신인섭 기자] 강원도 산간벽지를 따라 작은 물줄기
-
“지치고 힘든 사람들, 풀꽃 시로 위로해주죠”
“서울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 가운데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풀꽃)를 쓰신 분이잖아요. 작가를 뵙고 싶었는데, 오늘 소원 성취했네요.” 지난 11일 오후 충남
-
[굿모닝 내셔널]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풀꽃'시인 문학관 가보니
“서울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 가운데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풀꽃)를 쓰신 분이잖아요. 작가를 뵙고 싶었는데, 오늘 소원 성취했네요. “ 지난 11일 오
-
[작가의 요즘 이 책] "나는 소설로 쓰기 어려운 대상에서 전투력을 느낀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 시대의 작가들은 요즘 어떤 책에 꽂혀 있을까. 일곱 번째 순서는 이야기꾼 소설가 성석제(57)다. 이야기꾼이라는 직능 명칭을 앞세운 이유는 왠지 그래야 할
-
[단독] 시인 최영미, 유명 호텔에 ‘룸 사용’ 요청 논란
최영미 시인의 최근 모습. [중앙포토] 1994년작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이름을 알린 시인 최영미(56)씨가 서울 서교동 한 유명 호텔에 1년 간의 ‘룸 사용’을 요구했다는
-
백석대 ‘산사 현대시 100년관’ 인문학 명소 됐다
천안 백석대 ‘산사 현대시 100주년관’에서 학생들이 시화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 백석대]충남 천안 백석대에 있는 ‘산사(山史) 현대시 100년관’이 인문학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
-
[issue&] 꿈이 이뤄지는 열린 공간…모바일 플랫폼, 직업 장벽 허물다
카카오 플랫폼이 새로운 업의 패러다임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모티콘 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를 통해 책을 출간하는 일반인 작가가 등장하고 있다. 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