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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창당 90주년 기념식서 솔직한 반성
“우리는 그동안 우리 당(중국공산당)이 이룬 업적에 대해 자만할 이유가 없다. 혁명 역사상 몇 시기에 우리는 착오를 저질렀고, 심각한 좌절도 겪었다. 그렇게 된 근본 원인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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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95) 장제스
▲금문도에 포격을 가하는 샤먼의 중공군 포대. 김명호 제공 1958년 8월 23일 시작된 중공의 금문도 포격을 거론할 때마다 견고한 지하요새와 군·관·민이 일치 단결해 금문도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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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미국 말 다 들었지만 금문도 철수 요구엔 “NO”
금문도에 포격을 가하는 샤먼의 중공군 포대. 김명호 제공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58년 8월 23일 시작된 중공의 금문도 포격을 거론할 때마다 견고한 지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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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미국 말 다 들었지만 금문도 철수 요구엔 “NO”
금문도에 포격을 가하는 샤먼의 중공군 포대. 김명호 제공 1958년 8월 23일 시작된 중공의 금문도 포격을 거론할 때마다 견고한 지하요새와 군·관·민이 일치 단결해 금문도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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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200회 특집] 60년 전 한반도 ‘별들의 전쟁’
나는 1952년 7월 육군참모총장으로 부임했다. 그 전까지 국군 1사단장, 1군단장, ‘백 야전전투사령부’ 사령관, 2군단장을 차례로 맡으면서 전선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러나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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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한자리에 모인 여전사 68명
관련기사 혁명과 전쟁 소용돌이 거친 여전사 68명 한자리에 1960년 베이다이허에서 ‘중공중앙공작회의’가 열렸다. 때맞춰 홍군여전사들과 여성계 대표 68명도 따로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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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판문점의 공산주의자들 (124) 리지웨이와의 논쟁
매슈 리지웨이 장군은 외모에서 풍기는 그대로 정신력이 강한 군인이다. 미군의 여느 장수처럼 적 앞에서는 단호함을 보일 줄 알았고, 위기 상황에서도 늘 반격을 노리며 전세를 뒤엎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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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6·25와 천안함, 중국은 달리 생각해야
중국과 북한은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하는 합작영화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10월 북·중 수교 60주년을 맞아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북한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릉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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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왜 만화를 그리게 됐어?" ②
독립문 옮기는 한국과 돌길도 남겨두는 독일관련사진 조영남나는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 한강변을 지나는데 모든 집이 한강 쪽에 부엌을 만들었더라고. 한강이 북향으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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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상하이증시 119P 하락하며 3200선 붕괴
중앙은행이 7주 연속 유동성을 축소해, 실질적인 출구전략을 시행되고 있는데다 국유상업은행의 증자 및 잇따라 IPO 발행소식이 전해지자 개인들의 차익매물이 전업종에 걸쳐 출회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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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新중국 건국 전야③ 新 정치협상회의
▲중화인민공화국 설립에 정통성을 부여하기 위해 1949년 9월 21일부터 열흘간 열린 신정치협상회의에서 마오쩌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왼쪽 사진). 김명호 제공 194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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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자산계급이 만든 삼권분립, 염두 두지 마라”
중화인민공화국 설립에 정통성을 부여하기 위해 1949년 9월 21일부터 열흘간 열린 신정치협상회의에서 마오쩌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왼쪽 사진). 김명호 제공 1949년 6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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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시진핑④끝. 그는 과연 천하를 손에 넣을 것인가
▶지난 2008년 3월 전인대 기간에 신임 국가부주석에 취임한 시진핑이 국가부주석 자리에서 물러나는 쩡칭훙과 포옹하고 있다. ◇천량위(陳良宇) 오직사건으로 동요하는 상하이로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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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근본적인 경기 부양책이 더 절실한 시점
월요일 중국 증시는 이번 주에 있을 153억 주에 달하는 비유통주(보호예수) 만기 해제 물량에 대한 경계 매물 출회로 2,000선 사수에 실패했다. 정부는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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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시진핑과 오바마, 연설문으로 살펴본 미·중 차기 지도자
버락 오바마(47)가 미국 44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10월 중국공산당 17차 당대회에서 시진핑(習近平ㆍ55)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서열 6위에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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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오브 차이나②] 중국의 4대기서 수호전. 등장인물만 787명
중국의 사대기서(四大奇書) 가운데 「삼국지연의」와 「서유기」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반면 「수호전(水滸傳)」과 「금병매」는 앞의 두 소설에 비해 그 내용까지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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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대부' 리영희 교수 … 학계, 재평가 논란 뜨겁다
1970~80년대 민주화운동의 정신적 대부였던 리영희(77) 전 한양대 교수에 대한 재평가를 놓고 학계의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리영희라는 민주화운동 시대를 대표하는 지적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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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종전의 돌파구 찾다
속전속결이냐 확전이냐. 지난주 미국이 한반도에서 감행한 엄청난 도박의 결과는 그 둘 중 하나다. 인천 상륙작전이 성공하면 한국전쟁의 신속한 종결이 가능하다. 물론 전쟁에서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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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주적 개념의 전환은 시대적 요구다
1950년대 미 시카고대의 사회공학 교수였던 토머스 쿤은 그의 유명한 저서 '과학적 혁명의 구조(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에서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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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미국의 선택] 2.강경 외교 변할까
세계는 '부시 독트린'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집권 1기엔 힘의 우위에 바탕을 둔 일방주의 대외정책과 잠재적 위협에 대한 선제공격론을 밀어붙였다.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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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13. 개화기의 列强 인식 중국-박노자 교수
한국 역사를 통관(通觀)할 때 중국만큼 중요한 이웃은 없을 것입니다. 19세기 후반 개화파 지식인들의 중국에 대한 견해는 엇갈렸습니다. "중국을 배우자"고 했던 18세기 북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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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끝내야 할 전쟁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50년이 지났다. 역사적 남북 정상회담과 6.15 남북공동선언의 채택으로 한반도에 화해.협력의 기운이 확연하다. 그러나 국회 상임위에서 '주적' 개념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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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역사의 긍정과 자기부정
9월 30일 오후 베이징(北京) 에는 무섭게 장대비가 내렸다. 이곳에서 오래 사업을 해온 한 동포의 말로는 베이징에 이런 폭우가 쏟아진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요 일찍이 구경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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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패튼 홍콩총독에 들어본 中반환 이후 홍콩
홍콩의 중국 반환 D-1백86일..동양의 진주'라는 이 아시아의 상업중심지 주권이 마침내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은 서구 열강에 의한 아시아 침략의 마지막 실체가 지구상에서 지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