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 가치있다”던 청주시청 본관 철거한다
충북 청주시가 3200억원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옛 청주시청 본관을 철거한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의회가 지난달 22일 새 청주시청사 건립 부지 안에 있는 본관 철거
-
[리셋 코리아] 북한 무인기, 육·해·공군 함께 대응해야
권명국 전 방공포병사령관·예비역 공군 소장 지난달 26일 북한의 무인기 5대가 우리 영공을 침범해 5시간 동안 서울과 파주, 강화도 상공을 휘저었으나 군은 이를 격추하지 못했다.
-
호텔은 마을 축소판…‘숙녀의 방’같은 유명 공간 있어야
━ POLITE SOCIETY 남아프리카공화국 랜저랙 호텔의 서재. 마을 도서관이 호텔에 구현된 형태다. [사진 박진배] 뉴욕에 아주 특별한 호텔이 하나 있다. 일반적인
-
“서훈 기준은 국가 백년대계 정체성, 정권따라 바꾸면 안돼”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영재 기자 널리 알려진 대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7살 때 베트남전에서
-
[아이랑GO] ‘책보따리’ 풀면 세계 평화부터 개인 힐링까지 뚝딱 ‘평화도서관’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를 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
'황제 파업'이 탄생시킨 차이나타운...세계 모든 대륙에 있다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필리핀 마닐라의 비논도 차이나타운. [사진 셔터스톡] 전 세계 모든 대륙엔 차이나타운이 있다. 중국을 떠난 중국인인 화교들이 타민족 속에 둘러싸여 살면서 자신들의 정체성과 언어,
-
[김정호의 미래를 묻다] 반도체 패권 시대 열렸는데, 한국은 임란 앞둔 조선 꼴
━ 반도체의 지정학 김정호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 16세기 이후 한반도 주변에서 발생한 전쟁들은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대륙세력’과 미국·영국·일
-
섭씨 5도, 습도 35%…첨단 냉장 수장고에 ‘사진’ 모셨다
한미사진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뮤지엄한미’로 이름을 바꾸고 삼청 본관을 개관했다. 사진은 뮤지엄한미 삼청 전경. [사진 뮤지엄한미] 빛바랜 흑백 사진 속에서 여성이 환하
-
무대서 스크린으로…안중근 서사, '뮤지컬 영화'로도 통할까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영웅'은 토종 창작 뮤지컬을 영화화한 국내 첫 사례다. 뮤지컬에서 14년간 안중근을 연기한 배우 정성화가 영화에서도 안중근을 맡아 극을 이끌
-
소장품 위해 첨단 냉장 수장고까지 갖췄다...뮤지엄한미 개관
서울 삼청동에 문 연 뮤지엄한미 삼청 본관 전경. [사진 뮤지엄한미] '국내 첫 여성사진가'로 알려진 이홍경이 1926년 촬영한 '여인의 초상'. [사진 뮤지엄한미] 빛바
-
동작구, 용양봉저정 가상공간에서 즐기다⋯‘메타버스 동작역사여행’ 오픈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용양봉저정 일대를 배경으로 한 가상과 현실융합공간 ‘메타버스 동작역사여행’을 구축하고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동작역사여행
-
[남정호의 퍼스펙티브] 북침설 등 6·25 낭설 여전… 해외 사료 수집 절실하다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닻 올린 한국전쟁 글로벌 아카이브 사업 2023년 새해는 참혹했던 한국전의 포성을 멎게 했던 정전협정 70주년. 동족 간의 골육상쟁은 멈췄지만, 한반
-
"이게 된다고?" 영화 속 달 기지 현실로…이 기술 적용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3D 프린트 기술로 달 기지를 건설합니다. 착륙장, 거주지, 도로와 같은 인프라를 3D 프린트로 짓는다는 거죠. NASA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
“‘진도 빼기’가 가장 나쁘다” 가장 위대한 심리학자의 통찰 유료 전용
hello! Parents가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책을 대신 읽어드리는 기사를 연재합니다. 아이의 학습과 성향·관계·양육법 등 다양한 주제에서 고전·역작으로 평가받는 책들의
-
해군이 재현한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총통 발사 가능한 용두, 철갑 대신 목판 덮개
430년 전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을 격파하는 데 앞장선 거북선이 진해 해군사관학교에 모습을 드러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실제 해전에서 활용한 임란왜란기 거북선
-
카타르에서 열린 발렌티노의 전시 '포에버 발렌티노' [더 하이엔드]
지금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카타르 도하에서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가 준비한 전시 '포에버 발렌티노'가 열리고 있다. 카타르에서 국가적 규모로 진행되는 문화 운동 ‘
-
[소년중앙] '걸어서 정동 한바퀴' 개화기 건축물은 근대사 타임캡슐
대한제국에서 일제 강점기로 이어지는 한국 근대사는 아픈 역사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서구 문물이 유입되고, 봉건적 사회질서에 균열이 생기던 역동적인 시대이기도 했어요.
-
[에디터 프리즘] 한국 공예에 빠진 명품
서정민 문화선임기자 “최근 1920년대 영국 작가가 만든 상감기법의 도자기를 발견했는데, 그 기법은 한국 (고려청자)도자기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상감기법은 정말 마법 같은 기
-
[고정애의 시시각각] '도어스테핑'은 계속돼야 한다
고정애 논설위원 선의(善意)로 제도를 만들 순 있으나, 선의로만 제도를 유지하긴 어렵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기자와의 문답을 중단한 걸 보며 든 생각이다.
-
[이지윤의 퍼스펙티브] 최정화가 카타르 월드컵 초대 작가가 된 까닭은
━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글로벌 열전 이지윤 숨 프로젝트 대표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21일)이 열리기 꼭 한 달 전인 10월 20일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에서 화려한 축하
-
[포토타임] 우루과이전 D-1, 최종점검 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11.23 오후 4:30 우루과이전 D-1, 승리를 향한 마지막 점검하는
-
성수동에 생긴 설원의 공간...몽클레르, 70주년 기념 전시 '비범한 탐험' [더 하이엔드]
성수동 디뮤지엄 전시장의 문이 열리자 눈앞에 설원이 펼쳐졌다. 겨울이 깊어지고 있지만, 아직 첫눈을 맞이하지 못한 아쉬움이 이곳에서 감탄과 함께 달래진다. 영국의 유명 동
-
건립 24년 만에 일제에 헐린 ‘덕수궁 선원전’ 터 찾았다
1921년 일제가 철거한 ‘선원전’ 터가 확인됐다. 선원전은 구한말 고종이 덕수궁으로 이궁한 뒤 선대 왕들의 어진을 모시고 제례를 올리기 위해 새로 지었던 건물이다. [사진 문화
-
고종이 세우고 일제가 철거한, 덕수궁 사당 건물 터 찾았다
덕수궁 선원전 발굴현장. 역대 왕들의 어진을 모아두고 제례를 지내던 선원전과, 제례 전 환복 및 준비를 하던 공간인 숙경재를 비롯해 부속 건물의 터가 확인됐다. 사진은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