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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보건·복지 업무는 현대사 진보의 결과물
유명한 여권의 한 실세 정치인이 보건복지부 장관에 기용될 것이라는 내정설로 집권당 내 여론이 악화되어 논란이 되는 모양이다. 정권창출과 집권당 창당의 일등공신격의 주역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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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서 당신이 한 일, 업주는 안다
'PC방 주인은 당신이 뭘 하는지 알고 있다.' PC방 관리프로그램에 고객 컴퓨터의 화면을 순간적으로 캡처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원격접속 메뉴를 사용할 경우 실시간으로 고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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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법원, '코드'에 집착해선 안 된다
대법원장이 3명의 새로운 대법관 후보를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제청 내용을 보면 대법원장이 그동안 관행화되어 있던 법원 내부의 서열에 얽매이지 않고 학교와 출신 지역 등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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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⑧기술진보] 74. 생명 복제
개나리나 장미 나뭇가지를 잘라 땅에 꽂으면 뿌리를 내려 꽃을 피운다. 원래 식물과 유전자가 똑같은 개나리와 장미가 나온 것이다. 이는 식물의 복제다. 그러나 1997년 영국 로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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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민의 국정원'으로 거듭나야
안기부 X파일 파문으로 국정원이 지금 패닉 상태에 있다고 한다. 과거 불법 도청을 지휘했던 미림팀장이 사리사욕을 위해 몰래 유출시킨 도청 테이프가 국정원의 위상과 이미지를 무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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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터넷 실명제 필요하다
국무총리가 "사이버 세상에도 책임이 따르는 행동이 필요하다"며 인터넷 실명제 도입방안을 밝혔다. 그는 "게임이나 자료 검색 등에서는 익명성을 보장할 수 있지만 남을 평가하거나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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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실명제' 도입 검토
정부가 '인터넷 실명제' 도입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나섰다. 인터넷을 통한 명예훼손.사생활 침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부작용을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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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박사 분석] 하. 학위도 '품질 관리'를
서울대 본부는 2003년 초 각 대학원에 "석.박사 양성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본부는 1년간 의견을 모아 지난해 2월 '대학원 정상화 방안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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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권한 비대해진 노조는 위험
대기업 자동차 노조의 종업원 채용비리 사건이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부정부패가 만연한 이 사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어디 노조뿐이랴 하는 생각도 든다. 파업이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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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헌정 질서 흔드는 '헌재 공격'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으로 '관습헌법'이라는 말이 일약 유행어로 떠올랐다. 희화적으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헌법이 우리들에게 다가설 수 있게 한 하나의 계기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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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방카슈랑스 득실 따져보니
은행이 저축성 보험을 팔기 시작한 지 1년이 다 돼간다. 정부는 또 내년 4월부터 은행이 보장성 보험과 자동차 보험도 팔도록 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방카슈랑스(은행 등의 보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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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雄' 이전의 '인간' 이순신 그린다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인 노량해전이 벌어진 관음포 앞바다. 총탄과 불화살이 날아다니는 와중에 이순신 장군은 갑옷을 벗는다. "이 바다는 또한 나의 피도 원할 것일세…." 한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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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인터넷 실명제 약이 될까 독이 될까
지난 12일 선거법상 인터넷 실명제가 시작됐다. 하지만 관련 인터넷 언론사와 시민단체들이 반발해 실명제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개정된 선거법에 따르면 앞으로 각종 인터넷 언론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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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황은 어떤가] IT경기 회복에도 고용 줄어 고민
요즘 미국은 사생활 침해와 컴퓨터 범죄 등 IT의 역기능 외에 또 다른 고민에 빠져 있다. '고용없는 성장'이 IT의 발달로 오히려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다. 물론 IT 업계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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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인터넷 10년] 7. 범람하는 쓰레기 정보
“세계에서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미국식 디지털TV를 정부가 밀어붙이는 것은 미국식 좋아하는 재벌들한테 정치자금을 받아먹었기 때문이지요. 미국식으로 하면 그나마 이동수신도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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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청보위위원장 온라인 대화
▶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장이승희(李承姬) 청소년보호위원장이 16일 인터넷 중앙일보의 '정책 당국자와의 온라인 대화'에서 네티즌들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의 얼굴 공개 방법'등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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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조준희 사법개혁위원장
청와대와 대법원의 합의에 따라 지난달 28일 사법개혁위원회가 출범, 사법개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90년대 이후 벌써 세번째다. 김영삼 정부때인 1995년에는 세계화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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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핫뉴스] '기러기 가족' 터놓고 얘기해 봅시다
심장병을 앓던 40대 '기러기 아빠' 尹모씨가 최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에선 동정론과 함께 조기유학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3년 전 두 딸을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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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스와핑' 규제해야 하나 - "과도한 풍속 저촉엔 법적 제재 따라야"
부부끼리 서로 배우자를 바꿔 성관계를 갖는 '스와핑'을 법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반대한다는 네티즌들이 조금 많았다. 찬성론자들은 스와핑이 성문화를 타락시켜 사회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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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迷路속 헤매는 행정구조 개편
민선 3기 제주자치의 최대 화두로 꼽히는 '제주형 행정구조 개편'이 안개 속을 헤매고 있다. 현행 3단계 행정구조(도-시.군-읍.면.동)를 과감히 개편,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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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신문을 안 보는 대통령?
대통령치고 언론을 좋게 생각하는 이는 드물다.'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던 미국의 토머스 제퍼슨도 대통령이 된 후 마음이 바뀌었다. 파당(派黨)적인 신문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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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분의 1' 반란…고개 드는 나노기술 재앙론
실력있는 미국의 과학자 줄리아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자이모스'사에서 나노로봇을 개발 중이다. 자동으로 어디든지 돌아다닐 수 있고 병정개미들처럼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된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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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로또 판매가·1등 당첨금 낮추면 어떨까 (반대)
▶로또복권이 경마.카지노.경륜 등 다른 도박산업처럼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선입관 때문에 장당 판매금액을 낮추고 1등 당첨금 지급비율을 하향 조정하려는 것 같다. 이것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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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KBS '시민 프로젝트 …' 반대
▶국민을 기만하고 인기에 영합한 프로그램이다. 국민을 계도하고 불편부당한 중립의 입장을 견지해 전 계층을 포용하는 공영 방송으로서 직무를 저버린 것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해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