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봉건「베일」속의「성숙」|아랍
아직도 중세기적 봉건사회의 풍습이 젖어 있는데 초현대 무기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아랍」의 나라들-. 우리에겐「베일」속에 감춰진 그들 나라의 여학생들을 그 곳에서「아랍」 난민 구호사
-
여대생의고민
늘 요란한 남자대학가 옆에서 늘 조용한 여자대학의 학생들은 무슨「문제」를 갖고있을까. 한국행동과학연구소 성일제(검사개발연구부장) 김화중(기관개발연구부장)씨의 「여대생의 문젯점조사」
-
〃시집 좀 보내주셔요〃월남에「처녀인플레」
요즘 「사이공」」에서 유행하는 유행가중에 혼기의 처녀가『빨리시집갔으면…』 하고 한탄하는것을 그어머니가 『나도 빨리 시집보낼수있었으면한다』고 위안하는것이 있다. 월남에서는 전쟁이남녀
-
29일 방한 앞둔 「말레이지아」국왕 이스마일·나시루딘|갈홍기 대사에게 듣는다
「말레이지아」의 「이스마일·나시루딘」국왕이 오는 29일 한국을 친선방문하게된다. 이번 방문은 66년 박정희대통령의 「말레이시아」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말레이지아」의「나시루·딘」왕
-
여성교육 세미나참석| 정희경씨
지난15일∼20일사이에「마닐라」 에서열렸던 『발전도상국가의여성교육』「세미나」에 참석하고 돌아온정희경교수(성대여학생처장) 는『여성교육기관들은놀랄만큼 비대해져 있으나그 효과에대해서는
-
소련의 시민생활
연중7개월동안 겨울이 머무르는 땅인 소련. 이곳에서의 생활이란 바로 고난그것이고 항상 비애가 뒤따른다. 소련인들의 말버릇처럼 날씨에대해서 어떻게 할수없듯이 정부나「체코」나 빈곤에
-
이상은 개인의 자유|「러셀」두번째 자서전
「러셀」은 반공주의자이긴 했지만 1차 대전 이후 징병반대운동 등의 반전활동으로 2년의 감옥생활을 마친 l 920년 소련을 방문했을 때의 놀라움은 충격에 가까웠다. 「모스크바」을
-
고교생이 본 미국생활
경기여고 신형혜양 신형혜양(17=사진)은 경기여고3년. 국제청년기독교교환학생(ICYE)계획에 따라 지난1년간 미국의 가정에서 생활하며 고등학교교육을 받고 지난1일 귀국한 16명중의
-
혼전성교찬성86%
「케임브리지」대학학생신문 「바시티」지는 최근 『결혼전성교』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8천명의 학생중 86%가 이를 찬성하고 있으며 남학생중 43%, 여학생중 33%가 결혼전 성
-
습관이라는 것
「서미트」라는 미국의 「뉴저지」 고을에서 몇 달 동안 하숙하고 있었을 때의 얘기다. 60대의 주인 할머니는 내 손의 결혼 반지를 몹시 신기해했다. 자기 세대의 아는 남자들은 곰곰
-
④『레디』수업을 위한 귀띔
한국의 젊은 여성들은 80% 이상이 그들의 행복과 인생의 가치를「결혼을 통한 가정생활」에서 구하고 있다. E여자대학 66연도 졸업반조사에 나타난 그들의 고백이다. 이상적인 남편감은
-
프랑스 여성 그들의 생활·생활관 | 결혼 통해 행복추구 기혼자의 절반이상이 직업전선에
「프랑스」여성은 어린이에겐 천사요, 남편에겐 요녀다. 남성들의 여성에 대한 위함은 극진하지만 「프랑스」남성이 엄처시하에 산다고 생각하면 큰 오해다. 남성들의 대우를 받고 귀여움을
-
90%가 결혼 전에 독일학생 성생활
「함부르크」대학교 성 연구소는 6천1백28명의 학생을 상대로 한 성생활 조사에서 10명 가운데 9명이 결혼 전 성 경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조사는 또 30세 미만
-
두메에 중학교세운 두 약사처녀
밤과 잣이 주민들의 유일한 생계가 되고있는 두메산골-가평군상면임초리 마을에 마을탄생 후 처음으로 중등학교가 세워져 부근 1백70여 어린 학생들이 중학교육을 받고 있다. 62년 장마
-
1년 기한 남편 구함 기숙사 싫은 여대생
『나와 1년만 결혼해 줄 남성을 구합니다』이것은『펜실베이니아』대학의 한 여학생이 학교신문에 낸 광고. 붉은 머리의 매력적인「프리드맨」이라는 이 아가씨는『진절머리나는 기숙사 생활을
-
혁명 연극
연안시대, 모택동의 「로맨스」는 널리 알려지고 있다. 모는 당시 「마르크스·레닌」학원의 교수였다. 그보다 20세나 젊은 강청은 그 학원의 여학생. 그는 자주 모를 찾아가 무엇을 열
-
뉴스의 주인공을 찾아서(14)자행회로 바쁜 나날 이방자 여사
병구의 남편 이은씨를 따라 환국한지도 3년. 차츰 이 나라의 말과 풍속에 익숙해져 가긴 하지만 『지난 2월 윤황후의 장례 때는 어지간히 시련을 겪었다』고 방자여사는 말머리를 꺼냈다
-
학사 되고 부부 되고
4년 동안 이웃 책상에 나란히 앉아 현실의 공을 쌓고 새 학사가 되는 남녀 한쌍이 졸업식전에서 인생의 반려로서 화촉을 밝혀 졸업 「시즌」을 맞은 대학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
강경 정책에 떠는 대학가
문교부가 교육법 시행령을 뜯어고쳐 마련한 이른바「석·학사 등록제는 교육계의 찬·반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올해부터 강행케 되었다. 세개에 유례가 없는 이 제도를 마련한 문교부는『대
-
여성을 위한 이야기|음악의 장
음악을 즐기는 것은 여성의 본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처럼 모두들 음악을 몹시도 사랑하는 까닭에 해마다 음악대학 문을 두드리는 여학생들이 늘어만 가고 있어 각 음악대학
-
여인천하|14회 국전 그 주변
「여성들의 국전」이라고 할이만큼 이번 14회 대한민국 미술전에는 여성이 대거 진출했다. 11일 심사장을 나오는 한 심사위원은『이대로 가다간 국전은 여성의 것이 되겠다』고 국전의 인
-
사춘기|여고생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여고생들은 사춘기라는 「심연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사색에 눈을 뜨고, 무엇인가를 회의하는 시절을 그들은 맞고 있는 것이다. 감상만도 아닌, 그것은 누구나 겪는 한「정신의 편력」
-
첫 나들이
하늘색 수단긴치마 저고리에 은색고무신을 받쳐 신었다. 머리도 한복에 어울리도록 국화꽃잎처럼 올려 빗고. 나도 이제 여인이 된 것일까? 결혼 후 처음으로 차리고 나선 모습이다.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