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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BOOK] 21세기 여피족 뺨치네, 명나라 말기 ‘좀 놀았던’ 한 사내
룽산으로의 귀환 조너선 스펜스 지음 이준갑 옮김, 이산 349쪽, 1만8000원 명말 청초를 살다간 장다이(張岱)와 그의 시대 이야기인데, 초점은 만주족인 청나라 등장 이후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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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노동시장 신조어 ②
신기술이 삶을 바꿔놓는 세상입니다. 트위터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실시간으로 뉴스가 공급되는 스마트폰이 무료 신문을 열심히 읽곤 하던 종전의 지하철 풍경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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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노동시장 신조어
변화라는 바람을 잘 타야 살아남는 세상입니다. 어떤 사람은 변화의 흐름을 잘 감지해 집에서도 일하며 돈을 벌기도 하지만 실업이란 물결에 휩쓸려 대학 졸업을 미루거나 아르바이트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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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왕위이양 ‘쇼’ , 4살 세자는 석고대죄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함춘원지의 함춘문 정조는 즉위 후 사도세자 사당을 창경궁 동쪽 후원 함춘원으로 이전하고 경모궁으로 개명했다. 일제는 1924년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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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왕위이양 ‘쇼’ , 4살 세자는 석고대죄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세자는 지금으로 치면 대통령 당선자다. 다만 현재의 임금이 사망해야 즉위하기 때문에 즉위 날짜를 모른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 당선자와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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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왕위이양 ‘쇼’ , 4살 세자는 석고대죄했다
함춘원지의 함춘문 정조는 즉위 후 사도세자 사당을 창경궁 동쪽 후원 함춘원으로 이전하고 경모궁으로 개명했다. 일제는 1924년 이 자리에 경성제대 의학부를 건설하면서 그 원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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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하기 좋은 날 피부는 괴롭다.
등 돌린 아내의 마음을 되돌리는 해기력 미FDA 최종 심사 통과 아토피 기미 주근깨 - 약으로 쉽게 없어 지던가요? 기나긴 추위도 이제는 물러가고 나들이의 계절 봄은 다가 왔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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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이 낳은 ‘승자와 패자’ 양극화 극복해야
관련기사 C세대, 두 번 위기가 낳은 700만 소비자들 유례없는 경쟁 시달리는 뛰어난 창조력의 세대 '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100% 완충은 없다, 끝없이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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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갑자기 끊겼는데, 나를 까맣게 잊었는가? 내 모과를 보내니 답장을 받을 수 있을꼬
9일 공개된 정조의 비밀서신 299통을 영인·탈초·번역·주해하는 작업이 숨가쁘다. 서신의 내용 전체 공개는 다음달 말로 예정돼 있다. 본지는 ‘정조대왕 서간문 학술대회’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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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탕평 시스템 책략의 정치로 완성했다
지난 9일 조선 22대 왕 정조가 쓴 비밀 어찰 299통이 대거 공개됐다. 노론 벽파의 영수 심환지에게 보낸 편지다. 심환지는 정조의 개혁정치에 저항했던 대표적 인물로 알려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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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갑자기 끊겼는데, 나를 까맣게 잊었는가? 내 모과를 보내니 답장을 받을 수 있을꼬
관련기사 정조, 탕평 시스템 책략의 정치로 완성했다 反개혁세력 총공세 시작된 시점 반대파 영수 포섭 위한 고육책 정약용 등 개혁관료 대거 중용 閥 아닌 능력 우대 사회 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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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닷컴 붕괴·서브프라임 … 범인은☞ ‘탐욕의 버블’
패닉 이후 마이클 루이스 편저, 이규장 외 옮김 21세기 북스, 520쪽, 1만8000원 지난 100년간 미국은 경제위기를 7번 겪었다. 1910년대 말 농경대출위기와 20년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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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여피들이 사랑한 와인
지난 주말 부산에 다녀왔다. 부산국제영화제 때문이 아니고 어떤 대학에서 요청한 특강과 작은 와인 모임 때문이었다. 와인 애호가끼리는 대화의 벽을 빨리 허문다. 그날 처음 대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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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로큰롤, 그 전설은 현재진행형
왼쪽부터 믹 재거(Mick Jagger·보컬)·로니 우드(Ronnie Wood·기타)·키스 리처드(Keith Richards·리드 기타)·찰리 와츠(Charlie Watts·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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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가 상징하는 공화당에 통렬한 공격
2004년 전 세계 시청자를 열광시키며 화려하게 등장한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을 방송윤리위원회의 검열 없이 유료 케이블 채널에서 제작하면 어떻게 될까. 그 대답이 바로 HBO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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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폭발하는 미래의 '블루칩'
‘브릭스(BRICs)’는 경제 규모가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신흥 경제 4국의 알파벳 첫 글자를 모은 용어다. 브라질의 ‘B’를 빼면 패션 마켓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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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대변인 "한국인 인질 2명 석방"
탈레반에 의해 납치억류 중인 한국인 인질 21명 가운데 여성 인질 2명이 이미 석방됐다는 외신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아랍 위성방송인 알자지라는 "탈레반과 한국 협상단이 인질 석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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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명품은 주인을 빼닮는다
▶한국넬슨제약의 홍기훈 회장은 지인으로부터 받은 2004년 한정품인 그라폰 파버 카스텔 만년필을 애장품으로 간직하고 있다. 명품은 그것을 진정으로 알아보고 의미있게 사용할 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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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정보] ‘여피’ ‘보보스’ 지고 ‘욘족’ 뜬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은 거대 규모의 자선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부자의 씀씀이는 요주의 대상. 최근 들어 세계 일류 부자들의 자선활동이 늘고 있다. 이른바 ‘욘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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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정보] “사장님들, 금요일은 참으세요!”
CEO가 자기 이름을 기억해줄 때 일반 직원은 감동 받는다. 이 감동은 곧 매출 신장으로 이어진다. 미국 경제전문지 는 지난 7월2일자에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CEO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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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남자의 로망’ 아닌 사회생활 지킴이!
가정에서 경제권과 교육권을 아내에게 빼앗긴 가장들일수록 비자금이 그립다. 지갑이 얇은 남성은 직장에서든 집에서든 외롭다. 그러나 거리의 욕망은 여전히 그들을 유혹한다. 대한민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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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일본은 왜 섹스에 관대한가
일본은 메이지 유신을 계기로 서방 세계에 일찍 문호를 개방한 탓인지 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우리보다 관대하고 또한 한결 자유로워 보인다. 한때 서방 언론으로부터 섹스 애니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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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젊은 부자 '욘족'이 뜬다
'욘족(YAWN 族)'이란, 젊고 부유하지만 평범하게 사는 이들(Young And Wealthy but Normal)을 줄여 부르는 말이다. 6월 영국의 선데이 텔레그래프지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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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많지만 사치 대신 기부 21세기 엘리트'욘족'
미국인 필립 비버(47)는 2000년 온라인 거래회사 사이버콥을 찰스 슈왑에 팔아 4억 달러(3600여억원)의 돈방석에 올랐음에도 여전히 텍사스주 오스틴 교외의 소박한 집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