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성황후 업적 재조명 여주에 기념관 세운다
구한말 일제에 의해 비명에 간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담은 기념관이 건립된다. 경기도 여주군은 여주읍 능현리 254 명성황후 생가 부근 2천여평 부지에 지상 1층.지하 1층 규모의 명
-
2001년 도자기엑스포 개최 이천시로 확정
오는 2001년 개최될 '세계도자기 엑스포' 행사장 부지가 이천시로 최종확정됐으며 광주와 여주는 공동개최지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8일 부지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천시관고동 설봉공원 일
-
유괴 기승…낯선 사람 조심
실직자 등이 몸값을 노리고 어린이를 유괴.납치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한림대 전상인 (全相仁.40.사회학) 교수는 "부모들이 자녀 안전을 걱정해 납치.유괴를 잘 신고하지 않는다
-
[우리산하 우리풍물]10.여주 도예촌…여행쪽지
▶볼거리 =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석봉도자기미술관 (여주군북내면오학리.0337 - 85 - 1515)에서 국내 도자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수백점의 도자기가 4개 전시관
-
[실록 박정희시대] 9.만주행.下
살을 에는 늦겨울 바람이 문경 (聞慶) 골짜기를 휘몰아치던 1940년 2월 중순 어느 날. 문경보통학교 바로 옆 버스정류장 자리에선 만주 (滿洲) 로 군인 (軍人)가는 한 젊은이를
-
불교청소년문화한마당,도선사서 연예인등 참가
불교청소년문화한마당이 20일 오후6~9시 삼각산 도선사 마음의 광장에서 조계종 삼각산 도선사 주최로 개그맨 김병조,가수 이광조.한서경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동작구는 30일 오
-
부처님 오신날 가볼만한 사찰
험악하게 눈을 부라리는 사천왕상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면 고색창연한 대웅전이 5월의 신록에 파묻혀 반긴다.목탁소리가 잔잔하게 흘러나오고 법당의 향냄새는 코를 찌른다. 평소 사찰을
-
설 연휴 가볼만한 곳 사찰-신륵사.용주사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는 절은 마음이 푸근해 좋다.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있는 절을 소개한다. ◇신륵사=신륵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변에 자리잡은 절이다. 경기도
-
박물관 탐방-아이들에 산교육
여름방학이 마무리 기간에 들어간 요즘 자녀들을 데리고 옛것을반추해보는 박물관 여행을 한번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선조들의 온고지신을 되새기며 자연을 벗할 수 있는 박물관 기행은 알
-
『95 한국의 축제와 행사』발간-문체부
○…문화체육부는 최근 국내에서 개최되는 문화행사.공연.전시. 관광.체육.국제회의 등을 총 망라한 『95 한국의 축제와 행사』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안내책자의 주요 수록내용은 월별
-
여주 수도권 역사관광지 "각광"
경기도 여주군 일대가 수도권 시민들의 역사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 동안 수도권에서 당일코스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 겸 역사유 적지를 둘러보기에 적당한 곳으로는 강화도가 으뜸이었다
-
상대후보 공격하며 “표몰이”(대선현장)
◎“돈 많다고 엉뚱한짓 못하게 해야”김영삼/개발공약 보따리로 영남에 미소 김대중/YS를 겨냥 “정치자금 공개하라”정주영/시장 돌며 바닥표 훑기 계속 이종찬/“여야 교체 아닌 세대교
-
인적 뜸한 겨울 명산 3곳|눈길 밟으며 새해를 설계
다사다난했던 89년의 한해가 저물어간다. 이번 연말연시 3일 연휴동안에는 가족이나 동료들과 함께 오붓하게 눈 덮인 산길을 걸으며 다가오는 새해를 설계하는 것도 뜻깊은 일이다. 그러
-
독립기념관일대 문화유적|기행·관광코스 5곳 개발|서울·부여권등 가이드도 발간
문공부는 독립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기념관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의 문화유적을 소개하는 책자를 펴내는등 연계관광코스를 적극 개발키로 했다.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은 ▲서울·경기편 ▲부여·
-
드라머|생모에 대해 물어보지만
KBS제2TV『뜨거운 강』(27일 밤10시)=서희는 기석의 전화를 받고 기석의 생가인 여주로 떠난다. 그곳에서 강만득을 만난 서희는 자신을 낳아준 생모에 대해 알고싶어하나 강만득은
-
「중원」등 개 사적 관광코스 새로 지정
오는 8월15일 개관 예정인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경기, 충남·북의 중요문화재·사적지를 잇는 5개·문화재관광코스가 새로 설정됐다.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이 마련한 이 코스는 이제까지
-
한옥 『보존』도 좋지만 『보급』이 급하다|보존실태 장단점과 바람직한 정책방향
우리 고유의 주택양식인 한옥건축이 단절돼가고 있다. 몇 해 전 서울 미대사관저는 전통한옥의 고유 미관과 지혜로운 냉난방·습도조절기능을 예찬하면서 한식으로 지어졌건만 전통문화의 전승
-
(3284)제76화 화맥인맥(3)|위당댁 출입
비록 1년의 시한부이긴 했지만 그림공부를 위한 나의 상경은 우리집안으로서는 파격적인 용단이 아닐 수 없었다. 아버지는 먼길을 떠나는 나에게 서찰2통을 들려 보냈다. 한통은 이당 (
-
대구서도 손수건 휘호
○…김종필 공화당 총재는 1일 경상북도 당 순시에서 『경북은 고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위대한 영도자를 낳은 곳이며 내 처가의 고장』이라고 말하고 박대통령을「가신 어른」이란 표현으로
-
10월의 향토문화제
10월은 각지방에서 가을잔치가 풍성한 「문화의 달」이다. 전국 주요도시와 기타 유서깊은 고장에서 열수 있는 향토문화제는 봄에 여는 곳도 더러 있지만 가을 특히 10월에 가장 몰려있
-
역대 위인·선열 유적 70여 점을 보수키로
문화재 관리국은 정몽주 이율곡 김옥균 윤봉길 등 역대 위인·선열의 묘·비각·사당·생가 등 70점을 금년 안에 보수할 계획이다. 이러한 유적은 비지정문화재여서 지방에 산재한 채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