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협 “18일 전면휴진, 총궐기대회”…정부 “생명 담보로 불법행동 유감”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전면휴진과 함께 총궐기 대회를 열기로 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17일 전면휴진을 예고한 상황에서 의협이 바
-
미혼 10명 중 4명 "결혼 생각없다…나중에도 하고싶지 않아"
사진 셔터스톡 우리나라 미혼 남녀 10명 중 4명은 결혼할 생각이 없거나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10명 중 9명은 지금까지의 정부
-
직장인 절반 월급 300만원 미만…400만원 이상 버는 업종은
사진 flickr 올해 상반기 직장인의 55%가 세전 월급이 3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4명 중 1명은 월급이 400만원 이상이었는데, 과학기술서비스업와 금융보험업에서
-
심훈·임화, 종로를 조선의 심장·청년 아지트로 칭송했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조선 8경’과 종로 해방 직후의 종로 네거리 풍경.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에 대한 흥미로운 설문 조사가 있
-
"70살까지 애 뒷바라지 못해요"…30대男마저 딩크 택한다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지난해 결혼한 직장인 허모(39·남)씨는 자녀를 갖지 않을 가능성이 큰 예비 ‘딩크(Double Income No Kids)족’이다
-
"결혼·출산 필수?" 2030女 4%만 동의했다…男에 물었더니
가족관계를 둘러싼 사회적 인식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15년 전엔 국민 절반 이상이 부모는 자식이 모셔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5명 중 1명만이 자식에게 부양책임이 있다고 생
-
국민 65% "내년 집값 떨어진다"…15년 만에 역대급 하락전망
부동산R114 내년에도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17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주택시장 전망
-
박사 딴 ‘찰랑찰랑’ 가수 이자연 “테스형, 코로나 때 가장 위로된 곡”
최근 건국대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논문 제목은 ‘국가재난과 대중가요의 사회적 기능에 관한 연구’다. 위기 상황 속 대중가요의 역할을 연구했다. [사진
-
“코로나 때 가장 힘이 된 가요는 나훈아 테스형”…박사학위 받은 '찰랑찰랑' 이자연
가수 이자연. “재난 상황에서 대중가요의 역할이 큽니다. 위로와 힘이 되고 사회적 통합에도 기여하죠. 그냥 흘러가 버리는 노래가 아니에요.” 지난달 28일 건국대에서 정책학
-
[서소문 포럼] 진짜 깐부
차세현 국제외교안보에디터 독일에서 새 정부 구성을 위한 연립정부 구성 협상이 한창이다. 16년 만에 총선에서 제1당이 된 사회민주당을 중심으로 녹색당과 친기업 성향의 자유민주당이
-
“은퇴하면 경조사비 얼마 냅니까” 친구 50명에게 물었다 [더오래]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103) 돈의 액수가 축하와 위로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사진 flickr]
-
"명낙대전 아닌 명낙폭망"…與지지자들도 피곤한 李·李전쟁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6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방역, 추경, 백신, 대선후보 경선 등 현안과 관련한 상임고문단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자리를 안내
-
트랜스젠더 10명 중 6명 ‘차별’ 경험…일상 용무도 포기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모습. [뉴스1] 국내에 거주하는 트랜스젠더 10명 중 6명은 사회에서 각종 차별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권위는 9일 숙명여자대
-
[코로나 극복 한국교회가 희망이다] 신종 감염병과 기후 위기 막기 위한 창조질서 회복에 앞장
코로나19 시대 이후 이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은 교회일치 뿐 아니라, 자연과 다른 생명체를 포용하는 새로운 평화로운 생태계 변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이상언의 시시각각] 포차법,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이상언 논설위원 21대 국회에 발의된 차별금지법(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뜻에서 ‘포차법’으로 불린다) 제정안 2조 1항에는 ‘성별이란 여성, 남성, 그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성을
-
"피 난다 소리쳐도 주먹 날아왔다" 일본판 최숙현 사건 폭로
“팀 코치가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모두가 있는 앞에서 내 뺨을 때렸다. 코피가 났다. ‘피가 난다’고 소리쳤지만,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코치의 주먹이 날아왔다” 일
-
"조국은 아빠 찬스, 인천공항은 문빠찬스" 20대 공정의 역습
‘인국공 사태’가 확대일로다. 논란의 핵심엔 20대의 분노가 자리해있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는 비정규직 보안검색요원 1902명 등을 정규직인 본사 청원경찰 신분으
-
[밀실]n번방 분노한 20대 "관전자들도 무기징역 때려라" 35%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의 '박사' 조주빈(왼쪽)과
-
[밀실]n번방 분노한 20대 "관전자들도 무기징역 때려라" 35%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의 '박사' 조주빈(왼쪽)과
-
취업 적정 연령은…"취업마지노선 ‘남 33.5세, 여 31.3세’"
‘남자 33.5세, 여자 31.3세.’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이 생각하는 ‘취업 마지노선’ 연령이다. 취업 마지노선이란 ‘적어도 이때까지는 첫 취업이 완료돼야 하는 나이’를 뜻한
-
'센 주먹 최고'라던 北학부모, 이젠 자식 때린 교사 벌한다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제공] “아버지는 ‘못 이기겠으면 그냥 머리 까고 도망가라’고 말씀하셨어요.” (이희은, 양강도 출신, 90년대 초반 출생) “아빠 세
-
[밀실] "한국남자랑 연애 안해" 20대 여성 절반이 '탈연애' 왜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연애를 못 하면서 안 한다고 말하는 거 아냐
-
'이영자'의 '이'만 남았다···문, 뿔난 20대男 만날까
“남은 건 20대 남성들이다.” 15일 국회에서 만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이런 말을 했다. 20대ㆍ영남ㆍ자영업자 이른바 ‘이영자’의 지지율 이탈로 당이 고민이 깊은데 문재인
-
남녀 의견 일치한 ‘명절 성차별’ 1위는?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에서 시민들이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둘러보고 있다. [뉴스1] 남녀가 함께 꼽은 명절 성차별 1위는 ‘여성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