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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찾기접수장 사기조심 30대 여인들 신청비 요구
○…KBS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접수장에서 돈을 받고 접수를 시켰다는 진정이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3일 낮 12시쯤 대한적십자사 부녀회가 운영하는 여의도 KBS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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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믿음으로 배우자 찾아준다|각교회 결혼상담 큰 성과
교회가 중심이 되어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적극 주선해주고 있다. 어떠한 형태로든 미혼 남녀들의 모임이 활발해진 요즈음, 각 교회의 결혼상담소에도 예외없이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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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독신아파트
신선미 넘치는 젊은이의 안식처-최근 직장미혼남녀를 위한 독신아파트가 늘고 있다. 삼성·현대 등 대기업과 상업·조흥은행 등 금융기관, 공단주변의 중·소기업체에서 사원복지의 하나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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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원하는 노인들이 많다
홀로 된 할아버지·할머니들을 맺어주는 노인 무료 결혼상담소가 개설 5개월만에 2쌍의 결실을 보아 성혼당사자들은 『첫 장가 못지 않다』는 흥분에 들떠 있다. 지난 7월16일 6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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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소 통한 결혼이 늘고 있다
결혼상담소를 통한 젊은이들의 결혼이 부쩍 늘었다. 상담소는 한때 나이든 재혼희망자나 찾는 곳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3년 동안 이곳을 찾는 젊은이들 수가 무려 7배 이상이나 늘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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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5백만원씩 받아
부산시경은 7일 부산지역 개인택시신규허가과정에서 시내 일부 운수업체들이 운전기사들로부터 수백만원씩의 커미션을 받고 허가취득에 필요한 취업경력증명서를 허위로 대량발급해준 사실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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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봤다간 후회해요" - 여대생들에 무도 붐…호신·미용 일석이조
『얏!』 짧은 금속성 기합과 함께 바람을 가르는 양발차기가 매섭다. 검은 띠를 두른 도복차림으로 교정에서 태권도연습에 여념이 없는 여대생들. 『여자라고 깔보다가 후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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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계획을 잘해야 바로 즐긴다|알아두면 편리한 여행가이드
정부의 여행제한 조치가 하나 둘씩 풀리면서 외국행티킷을 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오는7월 외국에 있는 친지방문이 허용되고 내년1월부터는 관광여행이 가능해져 사실상의 여행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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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민 몰려 골치앓는 미국
『지친자, 가난한자, 자유와 안온의 삶을 갈구하며 떼지은 무리들을 나에게 보내다오. 넘쳐나는 너희 땅의 가엾은 찌꺼기들을 내게로 보내다오….』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에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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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마라톤 15세 이상이면 출전
오는 3월28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82년도 서울국제마라톤대회의 출전자격이 남녀 15세 이상으로 결정되었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은 12일 경기운영요강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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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의「만남의 장」으로
「사랑은 알되 사랑을 하지 못하는 우리의 마음들이 여기 있습니다. 대화와 노래와 재치와 웃음과 순수한 젊음의 만남 「사랑의 축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미혼남녀 30쌍을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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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부부도 동시초청 땐 여행가능
-부부 동시여행제한이 폐지됐다는데-. ▲종전에 허용됐던 50세 이상은 물론, 병역상의 문제만 없다면 20대 부부의 동시 여행도 가능하다. 초청방문의 경우라면 초청장에 부부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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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코리언의 돈을 잡아라|미 은행과 교포 고객
미국의 금융 제도에 익숙지 못하고 말이 서툰 한국인 고객을 위해 재미 교포 사회에 한국계 은행이 설립되거나 미국 은행에 「한국부」가 신설되고 있다. 일부 미국 은행에선 한인 직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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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생맥주집
『얄팍해진 주머니를 겨냥하라.』 바로 이 「아이디어」가 싸게 마시는 생맥주집을 탄생시켰다. 청진동골목에 「OB비어체인 이 처음 등장한 것이 작년11월1일. 그러니까 두달 남짓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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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결혼해서 이민알선|미국인과 신청자 등 5명을 구속
치안본부외 사범죄수사대는 5일 돈을 받고 미국인과 위장결혼시키는 수법으로 미국이민을 알선해온 미국인「존·E·터커」(45·서울보광동168의32)·영문대서업인「영스·오피스」대표 권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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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탈리아
「이탈리아」의 한국학 연구는 이미 강좌를 개설한 대학이 하나뿐이지만 미구에 「이탈리아」 최대의 금융·상업 도시에 위치한 「밀라노」대와 「토리노」대가 강좌 개설을 서두르는 등 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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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드래프트 취업 신청
올해 여자실업농구의 「드래프트」추첨(18일·하오 2시·국민은 강당)에 취업신청서를 낸 79년 여고졸업 예정선수는 24개교(서울11·지방13) 90명으로 밝혀졌다. 15일 마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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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비는 공천 관문…그 주변
금 「배지」를 향한 공천의 예비 시험 관문이 붐비고 있다. 뒤늦게 시작된 신민당 공천 심사위는 연일 야간 회의로 열기가 오르고 재빠른 착수를 보인 공화당은 이제 확정·발표만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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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캠퍼스」를 말한다. 교수들의 좌담회|놀라운 학구열, 어학인기 대단
사회=「캠퍼스」마다 신록이 눈부신 가운데 새 학기도 어느새 절반이 지났습니다. 이 무렵이면 신입생들도 좌정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모든 대학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근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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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학 년 30회로
서울시는 올해 연18회 실시한 시민대학의 성과가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분석, 내년에는 예산을, 배로 늘리고 횟수도 30회 정도로 늘려 시행키로 했다. 또 강남지역에 고정적으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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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란 상은으로|김정연은 신탁은|여고농구 드래프트
올해 여고농구의 「톱·스타」인 덕성여고의 조영란(184cm)은 상은으로, 숙명여고의 김정연(189cm)은 신탁은으로 각각 취업케 되었다. 여자실업농구연맹이 22일 국민은 연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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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만원의 모스크바「팬」|우뢰와 같은 박수 생생|정명훈군 소련 연주여행기
이튿날 10일 아침 식사를 한 후「데이비드」와 함께 이번 대회 주최측인「차이코프스키」음악경연대회 위원회 사무국으로 갔다. 사무국은 같은「호텔」11층에 설치돼 있어 아주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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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와 실망서 해방 성전환 수술
20년 전 「덴마크」의 「조지·요겐센」군이 「크리스틴」양으로 둔갑한 것이 인류사상 최초로 성공한 성전환수술이다. 그러나 1966년 미국 「존즈·홉킨즈」대 의료「센터」에서 이를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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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는 미혼모 실태와 대책
결혼하지 않은 채 아기를 낳는 여성의 수가 해마다 적지 않게 늘어감에 따라 이들 미혼 어머니의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성을 띠게 되었다. 미혼 어머니는 자신이 아기를 낳게되는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