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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줄에 전성기 연 22년차 배우 김영민 “어깨에 힘들어가지 않게…”
배우 김영민. 연극판에서 쌓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까지 사로잡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마스크를 써도 알아보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지요.” 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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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에 전성기 연 데뷔 22년차 배우 김영민 "어깨에 힘들어가지 않게…"
22일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김영민.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마스크를 써도 알아보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지요.” 지천명에 전성기를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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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아이캔 스피크…" 할머니의 연설은 아직 진행 중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84) 영화 ‘아이 캔 스피크’ 혹시 여러분은 2003년 개봉한 ‘영어완전정복'이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이나영, 장혁 주연으로 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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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기부한 91세 배우 신영균 "내 관에 성경책만 넣어달라"
신영균 “이제 내가 나이 아흔을 넘었으니 살아봐야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그저 남은 거 다 베풀고 가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어요. 나중에 내 관 속에는 성경책 하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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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라면 뺏겼지만 메달 53개 따왔다
방북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역도 선수단과 대한역도연맹 관계자. 박린 기자 “(북한) 입국 수속 때 고기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라면을 뺏겼다.” 평양에서 열린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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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다녀온 한국역도, "남남 같았다, 입국수속 때 라면 압수"
평양에서 열린 아시아 유소년 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29일 귀국한 한국역도대표팀. 인천=박린 기자 “입국 수속 때 고기가 들어갔다며 라면을 뺏겼다.” 평양을 다녀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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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성희롱 사건 관련 학생들, 단톡방서 '똥 밟았다'”
서울교대 학생과 현직 교사, 학부모 등 50여명은 17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대 성희롱 사건에 연루된 재학생, 졸업생들을 강력하게 징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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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김현철 “난 노래 못해, 가수 아냐…음악 만드는 사람”
13년 만에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둔 가수 김현철. [사진 Fe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현철(50)이 13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그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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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하기 나름" "왜 그런 사람 만나?" …피해자는 침묵한다
━ 피해자를 침묵하게 만드는 “왜 그런 사람을 만났니?” 대학생 A씨는 지난해 교내 동아리에서 만난 B씨와 수개월 동안 사귀었다. 교제 초창기부터 A씨의 옷차림을 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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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정들었던 빙판 떠났다...'빙상 스타' 박승희, 현역 은퇴
11일 현역 은퇴한 빙상 스타 박승희. 가평=정시종 기자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2개 종목 모두 겨울올림픽에 출전했던 한국 여자 빙상 스타 박승희(26·스포츠토토)가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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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특급 기대주' 성은정, CJ오쇼핑과 후원 계약
성은정. [사진 CJ오쇼핑] 여자골프 유망주 성은정(19)이 CJ오쇼핑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CJ그룹 관계자는 28일 "성은정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로 세계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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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늘 "조민기, 여성들 오피스텔로 불러 성추행"
조민기.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영화배우 겸 전 대학교수 조민기(52)씨에게 직접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신인 배우가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폭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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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겪은 심석희, 올림픽 결전지 강릉선수촌 입촌
5일 강릉선수촌에 입촌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강릉=연합뉴스] 쇼트트랙 대표팀이 밝은 분위기로 강릉선수촌에 입촌했다. 폭행 파문을 겪은 심석희(21·한국체대)도 아픔을 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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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선배 사랑합니다”란 말, 과연 진심일까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나 좋다는 남자들보다 나 좋다는 여자들이 부쩍 많아졌다. 해가 바뀌고 나이가 들며 생긴 뚜렷한 변화 중 하나다. 솔직히 좀 슬프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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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②덕업일치-영화 '아가씨'의 '간호사2' 배우는?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 우리가 지나쳐보던, 우리들의 일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 회는 '덕업일치', 취미를 일로 승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스압(스크롤 압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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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고혜련의 내 사랑 웬수(12) "우리는 남매지간" 아내들의 왁자지껄 성 수다
[사진 smartimages] “선배, 요즘 부부 관계하세요?”한 저녁 모임을 끝낸 후 음식점 화장실 세면대 앞에서 부닥친 여자 후배가 느닷없이 물었다. 좀 무례하다 싶어 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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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이현석 ‘참(站)’
━ 철문 앞에 선 진영의 손목에, 교도관이 자외선으로 식별하는 투명도장을 찍었다 [일러스트=화가 김태헌] 한쪽 문이 닫혀야 반대쪽 문이 열린다. 교도소의 출입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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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원없이 부어라" 나는 원부술집 사장 원부연입니다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 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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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테면 와 봐"…페이스북 설전이 집단 폭행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시작된 말다툼에 화가 나 동생과 동네 후배들을 불러모아 집으로 찾아가 집단 구타한 20대가 구속됐다. 6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A(21)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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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고교 라이프] 기숙사 생활의 두 얼굴… 제주 국제학교의 경우
by 김경은·이승훈 나이 어린 학생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기숙 학교가 늘고 있다. 기숙사를 지망하는 학생이 점점 많아지는 이유는 미성숙한 시기에 부모님에게 의지하는 대신 독립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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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안 보는 것이 나았을 것을
지난날 한국대중음악사전 가수 유재하가 2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에 실린 대표곡 그 여자의 사전 11월의 첫날이면 어김없이 라디오에 흘러나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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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여성 리더십의 약점
양선희 논설위원“여자들 리더십을 믿을 수 있나.” “여성 대통령은 다신 못 나온다.”요즘 주변 남성들은 예전엔 조심했던 여성 리더십에 대한 비아냥을 방언이라도 터진 듯 쏟아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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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회 성적 못 낼까 신경, 결혼은 도쿄 올림픽 전 해야할지 말지 고민”
양궁 국가대표 장혜진(29·LH·사진)의 별명은 ‘짱콩’이다. 키 1m58㎝의 단신인 장혜진이 “땅콩 중에선 짱(최고)이 되자는 뜻”으로 붙인 별명이다. 지난 8월 장혜진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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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 박동억 ‘비정형(informe)’의 상상력-함기석·정재학·황병승 시의 경우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들이 20일 한자리에 모였다. 문단 새내기들이다. 왼쪽부터 단편소설 당선자 문경민, 시 당선자 문보영, 문학평론 당선자 박동억씨. [사진 권혁재 사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