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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실력 어디 가나...100일 만에 돌아와 챔피언스 트로피 압승
[KLPGA 박준석] 실력이 어디 가지 않았다. 박인비(29)가 24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첫날 맹활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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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소설집, 남자들과 싸우자는 게 아니다"
페미니즘 소설집 『현남 오빠에게』에 참가한 작가들. 왼쪽부터 김이설·조남주·최정화씨. [사진 다산책방] 남성들은 불편해하고 여성들은 반길 소설집이다. 표지에 '페미니즘 소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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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12) 여자는, 흑인은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했나? 그녀들의 용기있는 고백, 영화 '헬프'
의 주연들. 왼쪽부터 스키터 역의 엠마스톤, 미니 역의 옥타비아 스펜서, 에이블린 역의 비올라 데이비스. [사진 DreamWorks]" src="https://pds.jo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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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큰 사람들 편만 드는 세상, 억울하셨죠?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편 공원에 앉은 고수희 배우. 연극 ‘옥상 밭 고추는 왜’ 연습을 위해 두 달 동안 매일 온 곳이다. 그는 “나에게 연기 연습은 다른 사람을 많이 관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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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에도 공감을…신스틸러 고수희 "그저 드센 연기에 그칠까 걱정"
연극 '옥상 밭 고추는 왜' 주연 맡은 연극배우 고수희. 서울 세종문화회관 분수대 광장 공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즉석 연기를 펼쳤다. 신인섭 기자 배우 고수희(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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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요즘 이 책] 여성들도 미처 몰랐던 여성 수난사 녹여 인기
추석 연휴, 책을 읽는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중앙일보 온라인 기획 '작가의 요즘 이 책'에 답이 있다. 인기 작가의 작업공간을 찾아가 그 작가가 요즘 푹 빠져 읽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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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엄마' 혐오 시대
이지영문화부 차장‘240번 버스’ 사건이 결국 ‘맘충’ 논란으로 번졌다. 아이만 하차한 상황을 뒤늦게 알고 버스 운행 중 정차 요구를 한 아이 엄마에 대해 성난 네티즌들의 비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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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도 미처 몰랐던 여성 수난사 녹여 인기
작가는 단순히 글만 쓰는 사람이 아니다. 쓰기 이전에, 아니 쓰기 위해 읽는 사람이다. 결국 백지에, 그 백지를 메운 흔적을 묶은 책에, 그들이 쏟아놓는 것은 자신들의 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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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이가 울면 같이 우세요
━ [꽃중년 프로젝트 사전] ‘위로하다’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서점 매대에서 들어 올렸을 때만 해도 이 시대 여자 후배의 귀여운 응석이려니 생각했다. 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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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지극히 평범한 여성 삶 그렸는데 … 지독히 심한 성차별 보여줬대요
━ 인터뷰 │ 페니미즘 열풍 부른 ‘82년생 김지영’ 작가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지음 민음사 단순한 베스트셀러로 여겨지지 않는다. 한국사회의 뿌리 깊은 여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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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수퍼우먼, 너나 하세요
전수진 월간중앙 기자아침이다. 보육의 ‘ㅂ’ 자도 모르는 남자 사장이 정한 출근 시간은 9시, 어린이집 등원 시간은 8시. 칭얼대며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를 맡기고 헉헉대며 출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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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성 삶 그렸는데 지독한 성차별 보여줬대요"
조남주 작가. ’쓰는 내내 주인공 김지영씨가 너무 답답하고 안쓰러웠다“고 했다. [사진 민음사] 단순한 베스트셀러로 여겨지지 않는다. 한국사회의 뿌리 깊은 여성차별에 짓눌려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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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3 문화 차트
━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 작가·출판사 01 기사단장 죽이기1 /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02 언어의 온도 / 이기주 말글터03 82년생 김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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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너무 순진하게 살았다
노진호문화부 기자 샘 멘데스의 영화 ‘아메리칸 뷰티’에서 주인공 번햄은 딸의 친구 안젤라에게 욕정을 느낀다. 허언증이 있던 안젤라는 자신이 얼마나 성 경험이 많은지 은연중에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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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충”“급식충” … 더 독한 막말로 관심 끌려는 사회
‘옆 벤치 남자 하나가 김지영씨를 흘끔 보더니 일행에게 뭔가 말했다. …나도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커피나 마시면서 돌아다니고 싶다. 맘충 팔자가 상팔자야. 한국 여자랑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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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은 …
━ [CRITICISM] 대통령이 선물받은 소설 『82년생 김지영』 ⓒ서니니, 「그녀」(2006,Acrylic, pencil on paper) 어떤 책은 한 시대의 사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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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강경화와 82년생 김지영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윌 듀랜트는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철학자 겸 역사학자다. 그에 따르면 인류 문명의 출발점이 된 농업혁명의 숨은 주역은 여자였다. 열매나 나무에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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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을 위하여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소설이 요즘 화제입니다. 출간 7개월 만에 10만 부를 돌파했습니다. 몇 달 전 출판담당 후배가 “참 공감을 많이 한 책”이라기에 인터뷰를 추진했다고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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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통피니언] 옛 전남도청 리모델링 사업에 유감을 표한다
by 김지영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도청 앞에 모인 대학생과 많은 시민들. [사진=중앙포토]민주화의 발판을 만든 광주의 5월이 돌아왔다. 그러나 5.18 시민군의 최후 항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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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취미가 박지윤” 말 한마디로 승자 등극
MC 박지윤(38)이 남편 최동석(39)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13일 밤 9시 E채널에서 방송되는 대한민국 최초 별거 리얼리티 ‘별거가 별거냐’에서는 여성 출연진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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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늦은 밤 버스에 모르는 남자가 따라 탔다
# 늦은 밤 버스에 모르는 남자가 따라 탔다 늦은 밤 학원을 마치고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데얼굴을 모르는 남학생이 말을 건다 “몇 번 타세요?”“네? 왜요?”“데려다 줬으면 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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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OOK] 트렌드세터들이 전하는 10인 10색 선물 스토리
특별한 날, ‘선물 좀 해봤다’ 하는 사람들은 어떤 선물을 선택할까? 트렌드의 최전방에 선 그들이 전하는 10인 10색 선물 이야기. ━ 김한준(포토그래퍼) , 사는게 재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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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82년생 김지영들이 사는 세상
판사·『미스 함무라비』 저자 조남주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각종 통계와 분석기사를 인용하면서 보편적인 한국 여성의 생애사를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보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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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소설, 시대의 거울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4월 주제는 ‘소설, 시대의 거울’입니다. 현실을 거울처럼 비춰주는 소설 세 편을 골랐습니다. 소설을 통해 우리는 오늘의 모순과 애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