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연의 시시각각] 최강욱 격려, 검찰 압박 아닌가
최상연 논설위원 엊그제 코로나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우리에게서 선물받은 에티오피아는 한때 우리보다 잘사는 나라였다. 아프리카의 유일한 6·25 참전국이다. 이후 분열의 정치로 골병
-
[더오래]부처님의 내리까는 눈길에 담긴 깊은 뜻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60) 사랑의 시작은 바라봄에서 비롯한다. 첫눈에 반한다는 말도 있지만, 자주 볼수록 사랑이 깊어가는 것 역시 진실이다. [사진 P
-
[팩플]개학 미루니 1020 '꽃길'···주말 ‘벚꽃구경’ 20% 늘었다
벚꽃이 피자 사람들의 '사회적 거리'가 가까워졌다. 개학이 두 달째 연기된 중고생과 대학생들이 밖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서울에선 지난 3월 마지막 주말에 벚꽃 구경을 나온 1
-
[소년중앙] 집 안에 갇힌 봄, 2020 패션 트렌드 맞춰 풀어볼까요
[커버스토리] 차분한 네온 컬러, 싱그러운 셔벗 컬러로 봄을 입어봐 벚꽃이 팝콘 같은 꽃망울을 톡톡 터뜨리는 봄이 왔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에 소중 친구들의 마음도 한껏 들떴
-
[건강한 가족] “환자·보호자는 가족” 간호사 500명 한마음
병원 탐방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간호부 간호사는 보건의료 시스템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 인력이다. 24시간 환자 곁에서 밀착 간호를 하며 병상을 지킨다. 대표적인 3교대 근무직인 병
-
향에는 성별이 없다…젠더리스 향수 인기
한 해 중 향수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르는 기간이 있다. 바로 이맘때, 연인들의 명절인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서다. 좋은 향을 선물하는 것이 로맨틱하게 느껴질 뿐 아니라 가격대도 적
-
잘해주다가 욱하고 폭발, 자식 망치는 큰 실수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53) 돌잡이는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안정적인 직업을 택하고 행복하게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왔다. [중앙포토] 돌잡이 왼 눈
-
사람 아닌 나체 여인상에 하반신 노출한 男, 공연노출죄일까
대법원 나체의 여자조각상 앞에서 성기와 엉덩이를 노출했다면 공연음란죄에 해당될까. 법원은 해당 행위는 성적 도의관념에 반하는 것으로 “음란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대
-
[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남자가 레이디 티를 써선 이길수 없다
한동안 한국 남자 프로골프 선수들은 프로암 대회 파 4홀에서 웨지로 티샷하기도 했다. “여자는 프로암에서 아마추어 참가자와 같은 티박스를 쓰는데, 남자는 백티를 써 동반자와 스킨
-
SKY 학생 절반이 그들···'교육 귀족'이 한국을 망치고 있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교육이 만드는 새로운 계급사회 [Morgan Marks. 'A Discussion on Equity and Equality'. P
-
170데시벨…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소리는
소음 [중앙포토] 소음(騷音, Noise)은 시끄러운 소리, 원하지 않는 소리를 말한다. 같은 소리도 소음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소음이냐 아니냐는 인간·공간·시간이란
-
가평 연인산 자락에는 좀비농장이 있다
━ 안충기의 삽질일기 좀비농장 주인장 손에 들려 사진을 찍으려고 눈앞에 보이는 꽃을 후다닥 꺾었다. 구절초·개쑥부쟁이·개망초·감국·큰금계국·루드베키아를 구별하는 분들은
-
비취색 바다에 솟은 2000개 섬 …하롱베이서 카약 유람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3)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조남대] 3일 차 여행, 하롱베이 관광 베트남이지만 겨울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
한강 "우리 삶은 정치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이 구별되지 않는다"
27일 '사회역사적 트라우마'라는 주제로 한강(오른쪽)과 진은영의 공동 세미나가 열렸다. 정아람 기자 "애초에 우리는 개인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을 구분할 수 없는
-
은퇴한 마윈 역대급 말말말
블룸버그와 인터뷰 중인 마윈(马云) [출처 Bloomberg] 알리바바의 마윈(马云)은 작년 중국 스승의 날(9월 10일) 알리바바 그룹을 떠나겠다고 발표하여 이슈가 되었다. 1
-
손주 돌보는 것, 논 지키는 허수아비의 마음으로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42) 밀짚모자 쓴 허수아비. 모든 걸 바쳐 가을 들녘을 지키는 수호자다.[사진 pixabay] 허수아비 사랑 밀짚모자 핫바지 입고
-
다리 저리고 힘 빠진다면···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질병은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 (56) 노화의 징후는 아래쪽부터 온다. 다리의 기운이 빠져 뛰는 것은커녕 걷는 것도 싫어진다. [사진 pixabay] 40
-
[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actress
진짜 영어 8/24 배우는 영어로 actor다. 그리고 여배우는 actress라고 쓴다. 하지만 요즘엔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여배우도 actress가 아닌 그냥 actor라고
-
호모 사피엔스 영혼은 어디에 있나? 인공지능이 물을 듯
━ [김대식의 ‘미래 Big Questions’] 삶과 죽음은? 페트루스 크리스투스, ‘어린 아가씨의 초상화’1465~70년. [베를린 국립 미술관] 이제 머지않아 여자
-
시한부 삶을 산다면, 당장 하고 싶은 일이 뭘까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37) 길어진 수명이 행복을 보장할까? 오래 살아도 온몸이 아파 생활을 제대로 영위할 수 없다면 어떨까? 오래 살게 된 만큼 건강수명
-
오늘 춤 파트너, 외모는 수수한데 …나만의 ‘제비’ 감별법
━ [더,오래] 정하임의 콜라텍 사용설명서(40) 콜라텍에는 제비, 꽃뱀이 많을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물론 실제로 있기는 하지만, 이들을 거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여성 최초 치안정감 "대림동 여경, 남성보다 대처 잘했다"
지난 13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주취자의 난동을 제압하는 여성 경찰관의 모습. [구로경찰서] “‘대림동 여경’ 영상을 보며 생각했어요.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무릎으
-
“아버지 왔다 ~” 지친 어깨에 감춰진 묵묵한 사랑
’한 아버지가 열 아들은 키울 수 있어도 열 아들이 한 아버지를 봉양하기는 어렵다“는 독일 속담이 있다. 삶의 무게를 혼자 짊어진 채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아버지들의 고단한 나날
-
[e글중심] 여자는 조신, 남자는 듬직? 정상 연애 거부하는 탈 연애
■ 「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러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광화문에서는 '탈 연애 선언'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뉴시스] “남녀 관계에서 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