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신라의 달밤(2001)
경주 수학여행! 십년전, 전설적인 고교 짱 최기동과 소심한 모범생 박영준은 경주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휘엉청 달이 밝은 운명의 그날 밤, 두 사람은 평생 잊을 수 없는
-
여자보다 '예쁜여자' 연예인 하리수
"취미요? 십자수 놓기와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기에요" 키168㎝, 몸무게 48㎏, 허리 22인치의 늘씬한 몸매에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 그리고 하늘거리는 원피스를 곱게 차려입고 나
-
온라인 데이트는 연인의 필수 코스
온라인 데이트 바람은 한국도 예외일 수 없다. 한국에서도 인터넷이 결혼·연애 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온라인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펜팔을 하며 옛날의 학교 친구를 찾고
-
일진회 짱에서 모범졸업생으로
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성지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모범상을 받는 김도선 (金道善.22) 씨는 경북 울진에서 보낸 중학시절부터 이른바 '일진회 짱' 이었다. 고교 시절 학교 안팎의
-
성지학교, 일진회 짱부터 주부까지 졸업장
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성지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모범상을 받는 김도선(金道善.22)씨는 경북 울진에서 보낸 중학시절부터 이른바 '일진회 짱' 이었다. 고교 시절 학교 안팎의 폭
-
성(性)은 즐길 수 있을 때 아름다운 것
제 친구 가운데 대학 입학 후 첫미팅에 나가 술에 취한 나머지 얼떨결에 파트너의 손을 잡은 뒤, 그 여자의 인생을 책임지기로 결정한 자가 있었습니다. 결국 그 친구는 자신의 결정대
-
[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1. 남태평양
누군들 살아 가면서 항상 생각나는 '그 곳' 을 갖지 않은 이가 있으랴. 삶에 힘들어 할 때든 삶과 치열하게 맞설 때든, 늘상 마음 한자락 그 곳에서 쉬고 싶고 새로운 활력을 길어
-
[만화리뷰] 호조 츠가사 '패밀리 콤보'
지난 7월 21일 인터넷의 여러 게시판에 '우리 엄마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랐다. 광주에서 대학에 재학 중인 하아무개(21) 씨가 올린 이 글은 현직 파출소장인 어머니
-
호조 츠가사 〈패밀리 콤포〉
지난 7월 21일 인터넷의 여러 게시판에 '우리 엄마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랐다. 광주에서 대학에 재학 중인 하아무개(21)씨가 올린 이 글은 현직 파출소장인 어머니 김
-
가족의 문제 ① 호조 츠가사 〈패밀리 콤포〉
우리에게 가족은 무엇인가? 지난 7월 21일 인터넷의 여러 게시판에 '우리 엄마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랐다. 광주에서 대학에 재학 중인 하아무개(21)씨가 올린 이 글은
-
[월간중앙] "연예인이야? 축구선수야?"
요즘 선수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경기하러 나가는지 몰라 ―. 한국 축구계의 맏형 이회택이 답답하다고, 후배들을 향해 모처럼 一喝했다. 우직하게 자신을 연마하는 선수가 없다고,
-
[친딸에게 공개 고발당한 여자의 진술서 전문]
20년 동안 곱게 키워온 친딸에게 공개고발까지 당하고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지만 공인으로서 도의적으로 물의를 야기한데 대하여 석고대죄를 하는 심정으로 지금까지 자숙하고 있었으며
-
[월간중앙]조용필 그 ‘不滅’의 세가지 이유
[권태동 기자의 인물탐험] "50세 조용필 그 ‘不滅’의 세가지 이유" “아직 인기가 있을 때 한발 물러나는 것, 그것은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 그때부터 방송 출연과 음반 내는 횟
-
열한번째 편지 〈5월의 제주에서(1)〉
며칠 전 차를 끌고 제주로 내려왔습니다. 오는 길은 멀었습니다. 서울에서 광주에 도착해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는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고 도청 건너편에 있는 〈베토벤〉이라는 음악감
-
카와모리 쇼지 〈켄지의 봄〉
아베마리아가 잔잔하게 흐르고 양복을 갖춰입은 고양이가 철로를 따라 뛴다. 기차에 타고있는 여자고양이를 쫒아가는 모양이다. 전신주가 연이어 휙휙소리를 내며 지나가고, 뛰는 속도를 더
-
[모닝 콜] 개그맨 박희진, 성대모사로 인기
"여자 심현섭이요? 듣기 싫은 소리는 절대 아니지만 남의 개그 모방한다는 인상을 줄까 걱정되네요. 김대중 대통령 성대모사는 저도 고등학교 때부터 했거든요. " 믿거나 말거나, 개그
-
개그맨 박희진, 성대모사로 인기
"여자 심현섭이요? 듣기 싫은 소리는 절대 아니지만 남의 개그 모방한다는 인상을 줄까 걱정되네요. 김대중 대통령 성대모사는 저도 고등학교 때부터 했거든요. " 믿거나 말거나, 개그
-
줄리아 로버츠의 〈에린 브로코비치〉 압도적 1위
줄리아 로버츠가 타이틀 롤을 맡은 법정 드라마 〈에린 브로코비치(Erin Brockovich)〉가 3월 17일에서 19일까지 북미의 2848개 극장에서 2814만불의 엄청난 흥행수
-
[월간중앙] 대입 수석 합격자 23인의 인생스토리
예비고사 혹은 학력고사 수석 합격자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수석 합격 인터뷰에서 말한 대로 현재 그들은 부정한 사회를 밝히는 법관, 선진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과학자들이 되
-
[문득 직장이 싫어진 30대를 위한 추천서 15]
굳이 가을이 아니더라도 젊은이들은 고통을 앓는다. 특히 여전히 자유롭고 싶은 30대 직장인들. 당장 사표를 던지고 싶지만 티없이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볼라치면 좀처럼 용기가 나지
-
착한 남자 컴플렉스?!
엄마가 이사장으로 있는 한 고등학교의 무용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는 女. 같은 고등학교의 수학선생님이자 초등학교 친구인 男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친다. 女는 男에게 학교를 같이
-
[인터뷰]'아우성 신드롬'몰고온 성교육강사 구성애씨
작은 체구에 예쁘지도 않은 성교육 강사 구성애 (具聖愛.42) 씨 때문에 장안이 온통 '아우성' 이다. 3회 출연키로 했던 MBC '10시!임성훈입니다' 의 방학특집이 주부들의 인
-
[소설]아라리 난장 16
구레나룻의 표정이 갑자기 심각해졌다. 국물을 떠먹던 수젓질을 딱 멈춘 채 가슴 속의 상념을 가다듬고 있던 그는 말했다. "그 여우 같은 년이 정말 그런 내막을 알아채 버렸나? 그런
-
너무 편리한 세상 구애대행업 등장
"내 입술이,수줍은 두 순례자인 내 입술이,거친 손길을 속죄하는 부드러운 입맞춤을….”로미오의 고백이 어렵사리 흘러나왔다.줄리엣의 대답도 쉽지는 않았다.“그럼 그 죄가 내 입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