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새 도래지 「밤섬」을 지키자|환경단체·시 서강 대교 건설마찰
「밤 섬을 살리자.」 한강의 유일한 철새 도래지인 밤섬의 보전을 둘러싸고 서울시와 인근 지역주민 및 환경보호단체·조류학계간의 의견공방이 한창이다. 서울시가 이 섬을 통과하는 서강대
-
서강대교 공사 재개
서울시는 2일 서강대교 건설 기본 계획 설계 공모 결과 삼우기획단의 사강교와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의 닐센 아치교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장교는 올림픽대교와 같은 형태로 기
-
시동인 『백지 문학회』 20년만에 동인지
30년의 역사를 지닌 서울의 시동인 백지 문학회가 동인지 『새들이 날아오를 하늘은』을 펴냈다 (영언 문화사 간). 세계의 문명이 따뜻한 남쪽에서 꽃펴 북상했듯 강남으로부터 시심을
-
서강대교 10년만에 공사 재개|6차선내년 9월 착공
영등포지역과 신촌지역을 연결하는 서강대교 건설공사가 공사중단 10년만에 재개된다. 서울시는 23일 17개의 교각만 세운 채 81년 공사를 중단했던 서강대교를 내년 9월에 공사재개,
-
한강에 황포돛배 운항
한강에 소형 유람선과 30인 승 황포돛배 2척·나룻배 등이 24일 오전 10시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운항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항 간격은 30분. 또 여의도 서강대
-
여의도에 철새 탐조대
서울시는 마포대교 하류부근 밤섬에 날아드는 청둥오리 등 각종 철새를 시민들이 관찰할 수 있도록 밤섬 맞은편 여의도 시민공원(국회의사당쪽)에 탐조대(탐조대)를 설치, 16일부터 무료
-
"「밤섬」을 「새들의 낙원」으로"
갖가지 공해와 토양의 유실로 나날이 훼손되고있는 한강의 철새도래지「밤섬」을 지키고 가꿔「새들의 낙원」으로 만들려 애쓰는 직장인들이 있어 화제. 지난 9월 구성된 「럭키금성 탐조회」
-
한강이 다시 태어났다|종합개발 준공1년…어떻게 변했나
10일은 한강 종합개발준공 1주년기념일이자 제1회 「한강의 날」. 우리 앞에 새로 태어난 한강은 1년동안 우리에게 무엇을 안겨주고, 또 무엇을 잃게 했는가. 보다 맑고 푸르고 생명
-
뚝섬·광나루등 고수부지에 롤러스케이트장 조성
한강고수부지에 롤러스케이트장이, 밤섬일대에는 갈대숲과 탐조대가 설치되고 여의도·반포 이촌·잠실·망원지구등 강변에는 녹지대와 꽃단지가 조성된다. ◇롤러스케이트장=지난해 10월 공사를
-
철새들 즐겨 찾는 밤섬|자연 상태로 보존한다
한강의 밤섬이 철새도래지로 보존된다. 서울시는 4일「한강밤섬 보존계획」을 마련, 여의도와 마포사이 한강에 있는 4만7천6백평 넓이의 밤섬을 철새도래지로 보존키로 하고 2억9천4백만
-
"여의도샛강 매립"찬반 격론|수해이후 신중론 우세
32만평이나 되는 여의도샛강의 매립문제를 놓고 서울시와 학계·여의도주민의 입장이 엇갈려 의견이 분분하다. 매립쪽으로 기울었던 샛강문제가 다시 표면화된 것은 이번 수해 때 상당량의
-
"겨울진객"의 수난
재작년 한겨울 잠수교 위에서 교통사고가 부쩍 늘어 화제가 됐다. 원인을 캐고 보니 다리 양옆의 물 속에서 떼지어 놀고 있는 철새를 구경하느라 「한눈팔기 운전」을 하기 때문이었다.
-
「밤섬」없애기로
서울시는 20일 신정동 봉원천앞∼여의도사이 한강 한가운데에 있는 바위섬인 밤섬(율도) 을 한강종합개발사업의 저수로 정비계획에따라 폭파, 없애기로했다. 이 조치는 이 구간의 저수로를
-
(5)시민의 안전 생활을 위한 「캠페인」-한강개발
서울시는 67년부터 여의도를 비롯, 강변 1, 2로 등 강변도로를 건설하면서 한강을 개발, 정리하기 시작했다. 한강은 서울 시내 41.5km의 유로 연장을 가지고 홍수의 위협을 주
-
(10)강속에 묻혀버린 율도
서울의 이방지대로 불리던 한강속의 마을 밤섬(율도) 이 없어진지도 벌써 2년이 된다. 서강 당인리발전소 앞에서 여의도에 이르는 한강줄기 가운데 모래와 바위로 덮여있던 한폭의 그림과
-
(115)희망의 계단(21)|「기적」의 청사진 여의도
한강의 삼각주인 여의도-. 면적1백30만평의 이섬이 개발되어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려는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금년부터 3개년계획으로 추진되는 이사업은 한강변의 기적을 이룩하려는
-
사라지는땅덩이…『밤섬』
한강한가운데있는 「밤섬」 이 없어진다. 서울시는 10일 하오 3시 김현옥시장이 폭파 「스위치」 를 누름으로써 오는5월까지 이섬을 없애는 작업에 들어간다. 서울시가 한강건설사업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