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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장 "한중FTA 지지" 발언 왜?
양제츠(59) 중국 외교부장(장관)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FTA가 조기에 체결될 수 있도록 양측이 서로 마주보고 노력하자(相向而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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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김형오, 의장직을 오욕스럽게 만들어”
자유선진당 이회창(사진) 총재는 4일 “2월 임시국회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이 법에 따른 권한을 행사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 흥정을 주도해 의장의 직분을 매우 오욕스럽게 만들었다”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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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경제’를 등졌고, 한나라는 ‘민심’을 등졌다
“국회가 나라 걸림돌” … 상임위 통과한 은행법 본회의서 좌절 “역사가 단죄할 거다.” 3일 자정 본회의장에서 터져 나온 비명이다. 야당의 지연책과 한나라당의 나태로 2월 임시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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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 시시각각] 박근혜의 힘
폭력으로 얼룩진 파행 국회의 최종 승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다. 2일 오전 10시50분 박근혜 전 대표가 국회 본관 계단을 올라설 무렵, 한나라당 의원들이 농성 중이던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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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처리” 약속도 뒤집고 … 국회는 끝내‘경제’를 외면했다
2월 임시국회는 끝내기도 쉽지 않았다. 3일 열린 본회의에서 여야는 출자총액제한제 폐지, 금산분리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밤 12시까지 시간 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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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 없는 ‘100일 휴전’… 여도 야도 웃음 사라져
미디어법 등 쟁점 법안을 놓고 2일 여야가 극적으로 타협했지만 국회에서 웃는 사람을 찾긴 어려웠다. 3일 오전 열린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에선 유독 두 사람의 표정만 밝았다.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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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박근혜, 역할 잘 하신 것"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3일 여야간 미디어법 협상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역할'을 했다는 평가와 관련, "잘 하신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전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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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원내대표
천신만고 끝에 합의를 일궈냈지만 여야 원내대표에겐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긴 협상이었다. 2일 합의가 원내대표들의 능동적 리더십에 의해 성사됐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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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힘인가, 우연의 일치인가
2일 여야가 미디어 법안을 비롯한 쟁점 법안 처리에 대한 극적 합의를 이룬 뒤 여의도에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역할론’이 화제가 됐다. 여야 협상의 결과가 이날 박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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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합의문 보니
1~2일 여야가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다 물리적 충돌 직전까지 간 건 ‘표결’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다. 여야 정책위의장 협상에선 최대 쟁점이던 방송법·신문법 등 미디어 관련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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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위원들 “6월 국회 때도 똑같은 싸움 날 것 … 파국 미뤄둔 셈”
04:00 한나라 새벽 의총 “김형오 중재안 거부” 김형오 국회의장(中)의 중재로 2일 새벽 여야 원내대표들이 쟁점 법안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 [뉴시스] 3·2 국회의 파란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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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미디어법' 쟁점 극적 타결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장이 쟁점법안에 대한 심사기일지정을 한 2일 오후 마지막으로 만나 미디어관련법안 처리에 대한 마지막 협상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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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장, 직권상정 초읽기…여야 충돌위기
김형오 국회의장은 2일 미디어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간 막판 협상이 무산된 것과 관련, 이날 오후 3시 쟁점법안에 대한 심사기일을 정한 뒤 직권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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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지상파 참여 못하게 할 수도”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임시국회 폐회를 이틀 앞둔 1일 당 대표 회담을 세 차례나 열고 쟁점 법안의 처리를 논의했으나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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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회의 … 국회 운영 3인의 전략
김형오 “직권상정 한다면 여야 책임” 직접 중재 노력도 허사 김형오 국회의장이 1일 여야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김 의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협상도 안 되고 진전도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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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방송 막겠다던 민주당 “대기업 지분 0%” 제안도 거부
국회가 마침내 기로에 섰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1일 오전 “만약 오늘 협상이 안 된다면 내일(2일)은 직권상정할 수밖에 없다”고 최후통첩을 했다. 김 의장의 통첩을 신호로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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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 천룡, 에이태킴스 다 합해도 北 10% 수준”
북한의 도발이 입체적이다. 미사일 발사가 한 축이면,다른 한 축은 서해와 육지를 망라한 군사적 협박이다. 서해 도발은 해안포 공격일 것이라는 게 군 당국의 추정이다. 군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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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 천룡, 에이태킴스 다 합해도 北 10% 수준”
2월 25일 위성 촬영된 무수단리 미사일 발사대. ①미사일 조립장 ②발사 통제소 발사대. 로이터=연합뉴스 관련기사 내년 돼야 北 미사일 최대 20% 요격 능력 갖춰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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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방송지분 20 → 10% 미디어법 수정안 제출 검토
미디어 관련법이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에 직권상정될지가 정치권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한나라당 지도부가 미디어 관련법의 수정안을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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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도는 국회
“국민의 뜻 받들어 국정에 반영할 것” ‘직권상정 불가피’ 한나라 “경제·미디어법 회기내 처리 국회의장 담대한 결정할 것”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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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상정 불가피’ 한나라 “국민의 뜻 받들어 국정에 반영할 것”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고흥길 위원장이 미디어 법안을 직권상정한 다음 날인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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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안 상정이 국회 파행 이유 되나
국회가 다시 파행을 시작했다. 그제 문방위에서 한나라당 소속 위원장이 미디어 관련법을 직권 상정하자 민주당이 날치기라며 국회 운영을 보이콧했다. 지난 연말연시 폭력사태 끝에 어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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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위원장, 미디어법 직권상정
고흥길 국회 문방위원장이 25일 전체회의 도중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고흥길 위원장은 25일 신문·방송의 겸영을 규정한 방송법 등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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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정치력 회복이 모든 문제 해결의 출발②
인재 기용 전 사전검증 중요최진 그 원인이 도덕성 논란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또 도덕성 논란이 재발하지 않기 위한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