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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학교 출입 제한법 추진 논란
지난해 5월 서울 S중학교 생활지도부 상담실. 학부모 최모(50)씨는 오모(48) 교사와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오 교사 가슴에 뜨거운 녹차를 끼얹고 얼굴을 때렸다. 아들이 친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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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의장석 주변에서 전자투표 모순"
22일 신문법과 방송법, IPTV법 등 미디어관련 3개 법안과 금융지주회사법 등 4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창조한국당 김석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단독으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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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속보] 시간대별 상황
▶오후 4시10분 IPTV법 통과 ▶오후 4시7분 -방송법, 재표결 소동 끝에 통과 ▶오후 3시57분 - 신문법 투표 종료, 찬성 152, 기권 10표로 가결 ▶오후 3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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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멀어지는 협상, 가까워진 직권상정
21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장에서 안상수 원내대표와 나경원 문방위 간사(右)가 미디어법 수정안 등 현안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3시간여 만남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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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의장, 직권상정 택일만 남았다”
“교섭단체 대표들은 내일(22일)부터 금주까지의 의사 일정을 협의해 달라.” 김형오 국회의장이 21일 허용범 국회 대변인을 통해 여야에 사실상 최후 통첩을 보냈다. “이번 주(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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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장관들 물러날 때까지 소신껏 일해 달라”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최근 개각 등을 놓고 이런저런 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물러날 때 물러나더라도 소신껏 일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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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미디어법 3차 충돌 … 오늘 오전 다시 끝장 협상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20일 오후부터 7시간에 걸쳐 서울시내 모처에서 미디어법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야는 21일 오전 협상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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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나라 원내대표 “미디어법 오늘 반드시 표결처리”
한나라당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송광호 최고위원(사진 아랫부분 왼쪽부터), 홍준표 의원(사진 아랫부분 왼쪽 둘째 뒷모습) 등이 19일 국회 본회의장에 모여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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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간 끌기 … “7월만 넘기자”
19일 출입 제한 조치가 내려진 국회에서 경찰과 국회 경위들이 본청 입구를 지키고 있다. [김형수 기자] 미디어법 처리를 둘러싼 물리적 충돌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초침을 읽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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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협상 … 미디어법 일촉즉발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미디어법 직권상정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형수 기자]임시국회에 전운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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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추천한 건 비선 아닌 정동기 수석”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가 17일 비공개 퇴임식을 갖고 검찰을 떠났다.그의 사퇴 후폭풍이 거세다.검찰 조직은 사상 최악의 지도부 공백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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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추천한 건 비선 아닌 정동기 수석”
검찰총장에 내정됐다 낙마한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비공개 퇴임식을 마친 뒤 검찰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천성관(51·사시 22회) 전 검찰총장 후보자가 17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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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문제로 낙마 수치” … 스폰서 집단으로 비칠까 우려도
16일 오전 9시20분. 대검찰청 8층 검찰총장 집무실 옆 회의실에 대검 간부 5명이 모였다. 전국 검찰청의 수사 상황을 체크하는 ‘일일상황점검회의’다. 회의는 총장 직무 대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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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두려워 … 親李도 민주당도 권력분산론 만지작
김형오 국회의장이 제헌절에 개헌 공론화를 주장했다. 국회 개헌 특위를 구성해 9월 정기 국회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내년 6월 지방 선거 이전까지 개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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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론 힘 받나
김형오 국회의장이 17일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새로운 헌법안을 마련해 국회 의결과 국민투표까지 마무리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61주년 제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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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빨갱이’ 발언 … 행정개편 논의 또 무산
난데없는 ‘빨갱이’ 발언 때문에 지방 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또 무산됐다. 민주당은 16일 오후로 예정돼 있던 국회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위원회 회의에 불참했다. 한나라당 소속인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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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정규직법·미디어법 직권상정 요청
14일 국회의장실이 바빠졌다. 6월 국회가 열흘가량을 남겨놓고도 핵심 법안 처리를 위한 타협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자 여야가 번갈아 김형오 국회의장을 찾았기 때문이다. 안상수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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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남남 갈등 부추기는 ‘사이버 북풍’ 시비
7일 시작된 국가 중추기관 전산망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이 닷새 만에 수그러들고 있다. 3차에 걸친 공격에 국내에서만 50여 개의 국가 및 민간 사이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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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세’ 이름의 덫에 걸려 … 선악 논쟁에 휩싸인 정치
명명(命名)의 힘은 세다. 지난해 한나라당이 야심 차게 내놓았던 ‘중점 추진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은 민주당이 이를 ‘MB악법’으로 명명했기 때문이다. ‘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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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빠진 한나라”… 정족수 못 채워 레바논 파병 연장안 불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가 9일 ‘국군부대의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 파병 연장 동의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의결 정족수가 모자라 처리하지 못했다. 이 파병 연장 동의안을 처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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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동맹’ 시대 움트나
“정치구조적으로, 가령 특정 정책목표나 정치 상황에서 연대 공조를 하기로 한다든가 하면 그런 틀 위에서 총리고 장관이고 하는 건 좋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9일 라디오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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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포함 16개 사이트에 2차 공격
국가정보원은 지난 7일 청와대와 국방부 홈페이지 등 한·미 26개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은 북한 또는 북한 추종세력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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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그 어떤 고도기술전쟁도 준비” … 사이버 도발 예고했었다
국가정보원이 8일 한·미 주요 기관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공격을 북한과 그 추종세력의 소행으로 지목한 것은 몇 가지 근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우선 미국 정보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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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민주당, 로텐더홀서 나가달라”
김형오 국회의장이 7일 국회 본청 중앙홀(로텐더홀)에서 농성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철수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허용범 국회 대변인을 통해 “17일 제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