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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의 정치인]한화갑 국민회의 총무대행
국민회의 한화갑 (韓和甲) 의원이 어려운 변신을 하고 있다. 원내총무대행에 임명된 이후 1주일여동안 온 힘을 거야 (巨野) 와의 겨루기에 쏟아부었다. '중책' 을 실감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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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선착순'에 울고 웃는 어떤 대학생
'공짜' 를 노리는 이들이 사은품 행사를 놓칠 리 없다. 대부분 '선착순 명' 이므로 남보다 발빠른 행보를 보여야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사은품 킬러' 정모 (20.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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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 국회의장, 표흐름에 큰영향…김종필총리안 정국 새변수
김수한 (金守漢) 국회의장은 3.1절 기념식에서 김대중대통령과 환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그런 金의장은 며칠전 여야총재회담 직후 조순 (趙淳) 총재에게 전화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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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표류]영수회담 어떻게 될까…與野 모두 여론 부담
여야가 27일의 영수회담에 합의한 것은 양측 모두 김종필 (金鍾泌) 총리 임명동의 유보에 따른 국정고착 (固着) 을 부담으로 느꼈기 때문이다. 양쪽은 서로를 손가락질 하지만 국정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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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게 띄우는 편지]"IMF 조기졸업 낙관은 버리십시오"
오늘 시점에서 여론조사를 한다면 새 대통령께서는 지난번 대선에서 보여줬던 40만표 미만의 근소한 득표마진보다 몇갑절 불어난 지지도 상승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광복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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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鎔基 시대의 개막]1.경제해결사 개혁태풍 예고
지금 12억 중국인들의 가장 중요한 화두 (話頭) 는 '경제' 다. 중국 경제가 계속 순항하느냐 여부는 중국의 생존, 나아가 세계를 이끌 강대국으로 발돋움하느냐와 맞물려 있는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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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인사청문회 역공세…'2월국회' 주도 노려
차기정부 주요 입각대상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문제가 여야간 쟁점으로 등장하고 있다. 인사청문회는 이미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대선공약으로 제시했고 당선 이후에도 그같은 약속의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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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대선]김대중 후보 당선 의미…여야간 첫 정권교체
여야간 정권이 교체됐다. 해방이후 처음이다. 2공화국때도 집권당이 바뀐 적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각제하였다. 더군다나 4.19라는 혁명적 상황이었다. 때문에 이번의 정권교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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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5후보 발길…김대중총재 비자금 포성속 표밭갈이 분주
정계가 DJ비자금 의혹사건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여야 대선후보들은 15일 전국 각지에서 지지율 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후보는 15일 춘천 실내체육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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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칼럼]'공생'의 길을 찾아라
아무리 희망을 갖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려 해도 정치판의 꼬락서니를 보면 한 순간에 비관론자가 되고 만다. 이런 정치를 보자고 그 숱한 희생을 치르며 문민시대를 열었단 말인가. 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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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폭로배경에 꼬리무는 說
신한국당의 DJ비자금 폭로배경에 대한 갖가지 설 (說) 이 꼬리를 물고 있다. 여당이 비장한 폭로카드를 꺼낸 시점과 의도에 다양한 분석들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엄삼탁 (嚴三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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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월드컵 정치…정치인 20여명 韓-日戰 응원차 무더기 일본행
28일 오후 월드컵예선 한.일전이 열리는 도쿄 (東京) 국립경기장 귀빈석에는 20여명의 여야 정치인들이 몰린다. 신한국당 김윤환 (金潤煥) 고문이 26일 한.일의원연맹회장 자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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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연합論'에 승부건 이인제 前지사
이인제 (李仁濟) 전경기지사가 15대 대통령선거에서 자신의 승부구를 구사하기 시작했다. 이름하여 세대교체 연합론이다. 李전지사는 19일 이번 대선을 "정권교체 쟁점과 세대교체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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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 총재직 이양 여야반응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의 신한국당 총재직이양 선언이 정가에 파문을 던지고 있다. 여야는 물론 같은 여권내부에서도 이해에 따라 반응이 확연히 엇갈렸다. …이회창대표의 주류측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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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칼럼] 신한국당의 '정치공해'
신한국당의 대선태세와 대선전략을 제3자가 뭐라고 말하긴 어렵다. 밥을 짓든 죽을 쑤든 자기들이 알아서 할 일이다. 그러나 최근 콩가루 집안같은 그 내부 상황을 보면 단순히 그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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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대선 돈 덜쓰는 선거 가능할까] 신한국당 입장
선거는 '돈' 과 '조직' 이다. 특히 선거때면 뒷말이 많고 시끄러운게 돈문제다. 그중에서도 여당쪽 돈이 탈도 많고 말도 많다. 한보.현철 (賢哲) 태풍에 이어 92년 대선자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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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수성고문 '호남대통령論'에 엇갈린 반응 보여
신한국당 경선에서 탈락한 이수성 (李壽成) 고문의 '호남 대통령론' 발언에 여야 3당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면서 계속되는 그의 돌출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李고문에 대한 신한국당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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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경선 낙선후보들 분주
신한국당 경선 낙선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활로모색을 위한 움직임들이다. 그중 이수성 (李壽成) 고문과 이한동 (李漢東) 의원은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김종필 (金鍾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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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예산 재선거 승리 화제속 박태준 부상에 주시
25일 오전 신한국당 당직자회의에서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이번 예산 (禮山) 재선거의 승리를 자만보다 겸손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는 '표정관리론' 까지 나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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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포항 선거 각 당 표정 … 신한국당 "李대표 바람 컸다"
24일 실시된 충남예산 재선거와 포항북 보선결과는 산술적으론 여야 1승1패로 나타났다. 그러나 애초부터 포항에서의 열세를 점쳤던 신한국당은 예산에서의 승리를 값지게 받아들이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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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大選주자 지지도 - 바람직한 대통령상
이번 조사에선 여야(與野)9인의 후보.주자들중 국민이 기대하는 차기대통령 자질에 가장 적합한 인사를 골라보는 새 기법을 시도했다. 1차 여론조사를 거쳐 추출된 차기대통령의 자질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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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재 '보수 대연합' 움직임 - DJP틀 깨지지 않나 촉각
김종필(金鍾泌)자민련총재의'보수대연합'추진이 정치권에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여야가 그 배경에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특히 국민회의측은'DJP후보 단일화'라는 큰 틀이 깨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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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김윤환 신한국당 고문 - 쟁점 (3)
9일 토론회는 김윤환고문의 아호가 왜'허주(虛舟:빈배)'인지를 단적으로 증명해줬다.金고문은 대선을 앞두고 여당뿐 아니라 야당에서조차 제휴를 타진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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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지역구공천 관여 - 박경식씨 청문회서 폭로
박경식씨를 증인으로 출석시킨 21일 청문회에서 여야의원들은 8시간여 김현철(金賢哲)씨의 국정개입을 확인키 위해 추궁과 회유를 거듭했다.의원들은 4.11총선 공천과 당정(黨政)고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