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의혹 해소 못한 부분 없다” 조국 임명 수순 밟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이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가 ’많은 의혹을
-
文 "6일까지 조국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내주 임명 강행
동남아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6일까지 나흘 이내에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법정 시한인 전날 자정까지 국회
-
김외숙·신지연·고민정···청와대 여성비서관 전성시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손과 발, 입은 모두 여성으로 통한다. 문 대통령이 23일 비서관 인사에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제1부속비서관에 신지연 전 제2부속비서
-
문 대통령, 장관급 후보자 10명 인선…인사청문 국면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장관급 인사 8명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윗줄 왼쪽부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최기
-
조국, 퇴임 후에도 “경제전쟁 도발국 편 든 이들 각성해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30일 1965년 한ㆍ일 청구권 협정과 관련해 “(일본 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매도하며 ‘경제전쟁’ 도발국의 편을
-
총선 출격 청와대 출신 19명···본선은 몰라도 당경선엔 이득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왼쪽부터), 이용선 전 시민사회수석, 정태호 전 일자리수석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인사발표를 듣고 있다.
-
김희정 "조국, 대통령이 무지하게 예뻐해…평가는 별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민정수석, 일자리수석, 시민사회 수석 인사발표를 마친 후 조국 전 민정수석과 포옹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그들만 보면 文이 웃는다, 주목받는 '스마일 3인방'
━ BH리포트 문재인 정부에서 장하성 초대 대통령 정책실장은 주중 대사가 됐고, 노영민 전 주중 대사는 비서실장이 돼 돌아왔다. 또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은 정책실장으
-
[江南人流] “안 입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입는 사람은 없다”…불붙은 한국 레깅스 시장
“레깅스가 청바지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미국은 어떻게 요가 바지의 나라가 되었나’란 제목의 기사에서 내놓은 분석이다. 미국의 레깅스 시장
-
딸 쇼핑 때문에 비행기 이륙 30분 지연시킨 엄마 '뭇매'
비행기 탑승구 앞에 누워 딸이 올 때까지 버티고 있는 중국 엄마. [사진 웨이보] 중국인 엄마가 딸의 쇼핑이 끝날 때까지 비행기 이륙을 30분 동안 지연시켜 비난을 받고 있다.
-
靑 행정관 7명 동반 '총선용' 사퇴…'권리당원' 경선 대비?
청와대 행정관 7명이 7일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에 사표를 냈다. 이날 사표를 제출한 인사들은 강정구(서울 도봉을), 인사비서관실 박상혁(경기 김포을), 민정비서관
-
DJ 속내 꿰뚫던 박선숙, 말실수로 北반발 부른 송경희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임명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여성 대변인으로는 역대 정부에서 여섯번째다. 앞서 여성 대변인으로는 박선숙(김대중), 송경희(노무현), 김은혜ㆍ김희정(이명
-
청와대 대변인에 KBS 아나운서 출신 고민정
고민정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고민정(40) 청와대 부대변인을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이 지난달 29일 재개발 지역 고가 건물 매입 논란으로 자진사퇴한지 27
-
靑 "고민정, 아나운서 출신이라 정무감각 없다는 건 편견"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고민정(40) 청와대 부대변인을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이 지난달 29일 재개발 지역 고가 건물 매입 논란으로 자진사퇴한지 27일만이다
-
한국 소리꾼들 에너지 넘쳐나요
국립창극단 ‘패왕별희’에서 의상 디자인을 맡은 예진텐.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공연에서 의상은 연출자의 표현을 확장하는 수단이 됩니다. 극의 리듬에 맞춰야 하고, 배우들의 동작
-
"창극 에너지 놀랍다"…창극 의상 도전하는 '와호장룡' 디자이너 예진텐
창극 '패왕별희'의 의상 디자인을 맡은 예진텐. 영화 '와호장룡'으로 2001년 아카데미 미술상을 받은 디자이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공연에서
-
16억 빌려 26억 빌딩 매입···김의겸도 재개발 올인했다
대변인은 16억여원의 채무를 떠안고 26억원짜리 빌딩을 샀다. 부동산 정책을 주도하는 정책실 참모들은 상당수가 서울 강남 등지에 집을 여러 채 갖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
靑 원조수석 조현옥의 위기 "유일한 여성수석이라···"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 이 두 사람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8명 중 고참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이뤄진 청와대 개편 속에서도 ‘유이’하게 교체의 무풍지대에
-
아이 맡길 곳 없어 회사 데려갔더니 '퇴장'···日열도 발칵
2017년 11월 22일 오가타 유카 구마모토 시의회 의원이 생후 7개월된 아들을 안은 채 시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하려 하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당장 회의장에서 나가라!”
-
'비문' 박영선·진영 입각…文, 7개 부처 중폭 개각
문재인 대통령이 8일 4선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진영 의원을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지명하는 등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실시했다. 각각 행정안
-
[양성희의 문화참견] 국립현대미술관장 인사가 불편한 이유
양성희 논설위원 이번에도 코드 인사 논란을 벗어나지 못했다. 단순히 정부와 철학이 맞는 코드인사일 뿐 아니라, 그를 위해 꼼수를 동원했다. 엄정한 공모 절차를 무력화시키고 형평성
-
탁현민·고민정 사표내면, 文 그때마다 "좀 걸읍시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 이어 고민정 부대변인도 최근 사의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기획가 출신인 탁 행정관과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
-
[유성운의 역사정치] 조선시대 탕평을 무너뜨린 질문, "너의 DNA는?"
영·정조 때의 정치적 특징이라고 한다면 단연 ‘탕평’입니다. 경전 해석부터 사도세자에 대한 입장까지 학문적·정치적으로 갈라져 있는 집단들을 묶어 ‘협치’를 이룬다는 것은 지난한
-
왜 '청와대'만 나오면 덮어놓고 믿을까…"막강한 힘이 근본 배경"
청와대 춘추관. [청와대사진기자단] ‘임종석 비서실장을 잘 안다’며 사기를 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7일 최모(43)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