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고 가느니 강남서 경기도 위장전입 하는 세상
일반고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대폭 떨어졌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신입생 가운데 일반고 출신은 46.7%로, 지난해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연세대(
-
"요즘엔 딸이 좋아" … 내년부터 여초
송옥란(89·서울 양천구) 할머니는 매일 아파트 단지 경로당을 찾는다. 여기에는 할머니는 20명인데, 할아버지는 9명뿐이다. 전체의 68%가 여자다. 송 할머니는 “어딜 가나 ‘
-
"입사 초 스트립 클럽 가자며 나를 시험 … 여성들 강해져야"
‘제주포럼’ 셋째 날인 30일 스페셜 세션에선 칼리 피오리나 전 휼렛패커드 회장(오른쪽)과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대담했다. 피오리나 전 회장은 은퇴 후 자선단체 ‘Good360
-
[엄마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16) 스톡홀롬에 있는 쿵스홀멘 고등학교
쿵스홀멘 학교개천에서 용(龍) 나는 사회. 복지천국 스웨덴 교육을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이다. 스웨덴에서는 모든 사람이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한다. ‘집이 가난해서’‘부모를 잘못 만나
-
브랭섬홀 아시아, 국내 유일 여자 국제학교 … 개교 1년 만에 월드 스쿨로 운영
제주 영어교육도시의 여자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는 3월 31일 원서 접수 마감을 앞두고 전국 순회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캐나다의 명문 사립학교 브랭섬홀의 해외 자매학교인
-
[사설 속으로] 대학 구조조정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베트남 노총각은 캄보디아서 신붓감 … 이주 도미노"
호찌민대 사회학과 응우옌티홍쏘완(사진) 교수. 베트남 여성의 해외 결혼 이주 현상을 집중 연구해왔다. 그는 “국제결혼을 통한 이주 과정에서 심각한 인권침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
[해외 학교 순위 뜯어보기] 영국·미국·캐나다 명문 초·중·고 교육, 우리와 어떻게 다른가
석사 이상 고학력 많고 토론·프로젝트 수업 활발, 도덕적이고 사회 헌신하는 리더 양성이 목표, 대학 뺨치는 시설서 스포츠·음악 클럽 활동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을 물리친 워털루 전투의
-
"여대는 이공계 약하다? 논문의 질 국내 종합대 1위 올라"
이화여대 정문 바로 오른편에는 지난 5월 문을 연 ‘이화 웰컴 센터’가 있다. 대학을 찾는 관광객이나 외부인을 위한 공간이다. 지난 16일 총장 인터뷰 방문 길에 들른 이곳에는
-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한강 투신' 예고
[사진 남성연대 홈페이지]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가 26일 한강에 투신한다고 예고했다. 남성연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재기 대표가 내일 한강에 투신하기로 했다”며 “남성연대를
-
미국 노는 남자들 갈수록 늘어난다
미국에서 일하는 남성의 숫자가 점점 줄고 있다. 여성에 비해 학력 경쟁력이 떨어지는 데다 남성이 강점을 보여 온 고임금 제조업 일자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반세기 전과 비교해 감
-
대학 진학률, 여학생 > 남학생
고교생 열 명 중 일곱 명 이상이 대학에 진학하고 여학생 진학률이 남학생보다 높다. 재혼 건수는 줄고 있지만, 초혼남과 재혼녀의 비중은 증가하는 추세다. 배우자에 대한 만족도는 남
-
[해외 학교 깊이보기] 베벌리힐스 엄마 마음 뺏은 미국 서부 명문 학교
하버드 웨스트레이크 스쿨 전경. 미국 명문학교라고 하면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배경이 된 학교는 세인트 앤드루 스쿨로, 고풍스러운 동부 보딩 스쿨 분위
-
교육철학 영국서 이식했지만 다양성에선 앞서… 특기·적성 특화 학교 많아
[사진설명] 미국 보딩스쿨은 사회지도층을 길러내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재능과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삶도 중요하다고 교육한다. 엄격한 규율 속에서 인성·도덕성을 익히는건 이런 이
-
“프랑스는 과학기술 강국 … 한국과 우주 분야 협력 원해”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노동력과 지하자원을 결합하면 남북 모두 잘살 수 있다.’ 남북 모두에 큰 이익을 안겨줄 구상이다. 언젠가는 실현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북한이 이런
-
여성 대학 졸업률, 남성 크게 앞질러
여성 대학졸업률이 남성을 크게 앞서면서 갈수록 남녀 간 학력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 연방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지난 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0
-
EXR코리아, 플랜코리아와 함께 캄보디아 캄퐁참 지역에 ‘EXR프로그레시브 7호’ 스쿨 건립 협약 체결
스포츠 브랜드 EXR (대표이사 민복기/www.exrkorea.com)은 13일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코리아(대표이사 이상주/www.plankorea.or.kr)와 함께 캄보디아
-
긍정의 힘을 믿고 희망을 얘기하자
하루하루가 초조하고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하는 국민들이 점점 늘어만 가는 것 같다. 2030세대는 취업난 때문에 대학 졸업하기를 두려워하고, 괜찮은 직장을 다니는 4050세대도 저
-
'외과女의사 봉달희' 늘어난 이유 봤더니
여성 외과 의사가 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외과 여성 전문의들이 수술 전 손을 씻고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서울성모병원] “(수술 받을) 아이가 점심에 뭘 먹었는지 확
-
20대女 "스펙 아무리 쌓아도…내 직업은 마치"
#1. “직업이 ‘취업 준비생’인 듯한 착각이 든다.” 취업 준비생 황인영(28)씨의 말이다. 황씨는 서울의 한 사립대를 졸업했다. 스펙이 부족한 듯싶어 토익(TOEIC)과 토익
-
미국엔 ‘5060 대학생’ 100만명 … 나라가 재취업 챙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월넛크릭의 로스무어 은퇴자 마을에 사는 고령자들이 공동 작업실에서 스웨터와 가방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수익금은 지역의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돕는 자선활동 등에
-
청년고용률 23% … 스페인보다 낮아
2011년 말 현재 15~24세 기준 한국의 청년고용률은 23.1%다. OECD 34개국 중 밑에서 7번째다. 재정위기 국가인 스페인(24.1%)과 포르투갈(27.1%)보다도 낮다
-
[경제 view &] 잠자는 ‘수퍼우먼’ 깨워야 선진국 간다
강성욱GE코리아 사장 얼마 전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 명을 돌파해 세계에서 7번째로 ‘20-50 클럽’에 진입했다고 정부가 발표했다. ’20-50 클럽’이란 1인당 소득이 2만
-
[NIE] 만화가·디자이너·운동선수 … 신문 기사에 내 롤모델 다 있네
요즘 청소년들은 “꿈이 없다”고들 말한다. “뭐가 되고 싶으냐?”고 물으면 “서울대 가는 것”이라고 답하는 식이다. 학교에서도 진로 교육은 뒷전이다. 당장 코앞에 닥친 시험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