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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아트홀 여름방학영화 2選 "비욘드랭군""굿바이..."
매년 여름.겨울방학시즌에 좋은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는 호암아트홀의 여름개봉작이 확정됐다.호암아트홀은 올 여름 『비욘드 랭군』(원제 Beyond Rangoon)과 『굿바이 마이 프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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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이벤트화로 상한가
60년대 미국TV의 전설적 쇼프로 『에드 설리번 쇼』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세계에 기억되고 있는 것은 당시의 높은 시청률 때문이 아니다.비틀스라는 슈퍼스타를 미국에 소개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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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교포청소년 갱끼리 총격전
[로스앤젤레스=연합]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의 나이트 클럽에서7일 새벽(현지시간) 한국교포 청소년 갱단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교포 여성이 유탄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사건은 한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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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 열풍
최근 불안정한 정국과 사회분위기를 반영하듯 무속열풍이 일고 있다.정치.경제적 길흉대사를 예견한 어느 여성 역술가의 책은 날개돋친듯 팔려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그가 김일성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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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통과 기타法案들
▶국회사무처법▶국회도서관법▶의정연수원법 ▶공탁법▶원격영상재판에 관한 특례법안▶집달관법개정법률안▶각급법원판사등 정원법▶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등기특별회계법▶민사조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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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음성정보 700번 서비스
「혼자 사는 여자,사건현장 25시 법」「X세대게임,이브를 찾아라」「말못할 성인문제,확실한 법 개인교수」「아찔!공포체험」「청학봉 운세」…. 온갖 자극적인 광고문구를 앞세운 각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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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조직책 인선 뒷얘기
19일 발표된 민자당 조직책들은 한명 한명을 매우 세심히 검토했다는 후문이다.그래서 조직책 모두가 나름대로 재미있는 사연을 가지고 있다. …부여의 이진삼(李鎭三)씨는 김종필(金鍾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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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자기술학원 참사 희생 K양 어머니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더니 애가 심상치가 않아요.1년동안 여러 상담기관을 찾았지요.그러나 어디를 가라고 소개해주는 데가없어요.그사이 애는 점점 나빠지고 집은 더 싫어하고….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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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자기술학원 放火慘事-원인.배경.보상
37명의 목숨을 무더기로 앗아간 이번 참사는 격리.통제위주의직업보도교육과 이를 견디지못한 원생들의 무모한 탈주시도가 빚은사고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이 기술학원의 원생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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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속화된 세계 바꾸자"코란암송 열기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작열하는 태양 아래 펼쳐지는 지중해의 쪽빛 바다를 왼편에 끼고,시내에서 동쪽으로 20분쯤 달려 도착한「트리폴리 마나라」(코란학교). 『알라 이외에 다른 신(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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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 수상작 몰려온다-"애정만세""인생"등 개봉러시
이시대 최고수준의 영화를 국내서도 빠뜨리지않고 즐길수 있는기회가 열리고 있다. 그동안 관중동원에 실패하기 일쑤였던 예술영화가 최근들어 큰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지난해 각종 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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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誌"차세대지도자百명"뽑힌 도시건축가 김진애씨 에세이
지난해말 미국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차세대 지도자 1백명」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뽑혔던 도시건축전문가인 김진애(42)씨가 그간 살며 느낀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나의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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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父親살해-황금만능이 낳은 비극
◇장병림(張丙琳.77)서울대심리학과 명예교수=박한상군과 이번金교수 사건에는 공통점이 있다.청장년기를 미국에서 생활하며 돈이나 물질에 대해 잘못된 시각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물론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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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사매거진 2580
MBC의 일요일밤 간판프로로 자리잡은『시사 매거진 2580』이 방송 1년을 넘겼다.이 프로그램의 평균 시청률은 25%안팎.이는 웬만한 주말 인기드라마 시청률을 앞지르는 수준.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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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출시비끝 유럽전훈 막차탄 최용수
『기필코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한국축구사상 첫 메달을 따는데선봉이 되겠습니다.』 올림픽대표팀의 유럽전훈(5~23일)합류를놓고 소속팀 LG와 축구협회 사이에서 방황하던 대표팀 부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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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젊은이 思考 변하고있다
노동당 입당은 북녘 젊은이의 꿈의 원천이자 좌절의 관문이다. 젊은이의 입당은 입신(立身)의 첫발이다.노동당의 유일사회이기 때문이다.입당의 좌절은 인생의 실패를 뜻했다. 개병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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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잇따라 터져나오는 광란의 살인극으로 시민들이 극도의 불안감에휩싸여 있는 가운데 이런 사건들의 책임을 「내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사회문제가 점차 계층화.복잡화되고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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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天人共怒할 지존파
「악마의 범죄」-.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엽기적 연쇄납치 살인사건을 저지른 「지존파」일당의 끔찍한 범죄수법에 온국민이 경악하고 있다.20대초반인 범인들은 「야인」(野人)이라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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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타락,소돔을 불지른 여자
◇천국의 타락(필립 핀치 지음.조성무 옮김)=미국의 기자출신스릴러작가의 93년도 작품.주인공인 캐럴린은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자유분방한 상류층 여성.남편과 사소한 도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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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좌담-제도는 정부.사랑실천은 국민몫
◇장소:본사5층 편집국 회의실 ◇참석자 ▲金彩潤(서울대 대학원장.사회학과교수) ▲徐京錫(經實聯 사무총장.목사) ▲邊道潤(대한YWCA사무총장) ◇진행:李昶浩 전문위원 ▲사회=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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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 여야 시각차
◎“혼란세력 엄단” “개혁실종” 처방 상반/“공권력 도전땐 특단조치 필수”/여/“검찰총장 입각방지 제도 필요”/야 8일 국회 본회의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의원들은 국내외